경기도ㆍ경기도의회 집행부 정책간담회

포토 전형민 기자 2016-08-16 19:15

민경욱, 해수부장관으로부터 제2쇄빙연구선 건조 긍정 추진 답변 얻어내

새누리당 민경욱 국회의원(인천 연수구을)은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추경심사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영석 해양부장관으로부터 제2쇄빙연구선 건조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민 의원은 제2쇄빙연구선 건조사업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고,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현재의 쇄빙선에 비해 훨씬 성능이 좋고 톤수도 높은 선박을 설계해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면서 “원만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 연구선인 ‘아라온호’는 지난 2009년 진수된 이후 7년 여간 남극과 북극을 오가며, 극지방의 환경변화와 생태계를 연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解氷)으로 북극연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연간 300일 이상을 운항함에도 불구하고 연구 수요의 50∼60%만 충족하고 있어 제2쇄빙연구선을 건조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국비 2천850억원을 투입하는 1만2천t급 제2쇄빙연구선 건조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0월께 예비타당성 결과에서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2020년께 건조된다. 민 의원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만큼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쇄빙연구선을 운영하고 있는 극지연구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만큼 제2쇄빙연구선 모항으로 인천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인천정치 이민우 기자 2016-08-16 19:05

인하대 BK21플러스다문화교육사업팀,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개최

인하대학교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은 오는 18~25일 사범대학 서호관 237B호 세미나실에서 ‘2016 하계방학 글로컬 다문화교육 포럼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BK21플러스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이 주최하고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다문화 관련 국내·외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개발하는 이번 포럼은 총 5회, 다섯 명의 다문화관련 전문가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1차 포럼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초청강연의 강사는 순천대 이병환 교수다. 이 교수는 ‘다문화사회의 체험활동과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안전교육 관점에서의 다문화 교육에 대해 강연한다. 2차 포럼은 19일 오후 2~4시 러시아 사할린국립대학교 엘비라 림(Elvira LIM)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그는 ‘사할린에서의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능력 형성’이라는 제목으로 재러한인, 사할린 주민을 중심으로 한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다문화 능력 간의 관계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3차 포럼은 같은 날 오후 7~9시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 진달용 교수의 캐나다의 민족미디어가 지니는 다문화적 가치와 의의를 설명하는 특강으로 진행된다. 4차 포럼은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불가리아 소피아대학교의 교수가 나서 유럽에서 논의되고 있는 한국의 무속과 샤머니즘 연구를 주제로 논의한다. 마지막 포럼은 25일 오후 4~6시 중앙대 안도희 교수가 ‘다문화 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동기이론의 이해’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론과 그 실천 방향을 강의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다문화교육 관련분야 학자와 교사, 실천가, 학생 등은 물론 한국 사회의 오늘과 내일의 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민우기자

인천뉴스 이민우 기자 2016-08-16 19:05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2015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와 하수도 2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상수도분야는 최근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거머쥠으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상수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면서 고객 만족도 및 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그 결실을 맺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지 평가 중심으로 실시됐다. 평가등급 중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은 평가점수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으로 고양시 상·하수도 공기업 모두 전체 평가대상 340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10% 이내에 들며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고영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와 하수도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시민제일주의 시정철학을 기반으로 상하수도 사업소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민편의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고양시 김상현 기자 2016-08-16 19:05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애인페스티벌 간담회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소집무실에서 인천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유 시장을 비롯해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유필우 회장, 인천 YMCA 이창운 회장, 인하대학교 최순자 총장 등 4명이 참석했다. 공동대표들은 이날 애인 페스티벌을 성공을 위해 시민과 단체 등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협조키로 했다. 또 앞으로도 인천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를 발굴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17일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전략기획단회의에 이어, 29일 애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애인 페스티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인천의 상징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민교기자

인천 정민교 기자 2016-08-16 19:05

전세난·고월세에 발만 구르던 대학생들, ‘쉐어하우스’ 관심 늘어

높아져만 가는 전세금과 월세에 쉽게 방을 구하지 못하던 대학생들이 함께 살면서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쉐어하우스(Share House)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실, 마당 등 원룸에 없는 공간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16일 찾은 수원 영통구 아주대학교 인근의 한 빌라형 주택에는 4명의 대학생이 주방ㆍ화장실ㆍ거실 등은 함께 쓰고 4개의 방을 각자 사용하고 있었다. 월세는 방 크기에 따라 1인당 20만~25만원 수준으로 인근 원룸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15~20만원가량 저렴했다. 인천 남구 인하대학교 정문에 있는 50층 높이의 고급 아파트에도 대학생 3명이 집주인과 함께 살고 있다. 고급 아파트인 만큼 화장실이 2개인데다가 부대시설인 헬스클럽ㆍ독서실ㆍ골프 연습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수준 높은 생활을 영위하고 싶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쉐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임모씨(24)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월세를 충당해야 해 저렴한 곳을 찾다 쉐어하우스에 들어오게 됐다”며 “여러 사람과 지내다 보니 외로움을 못 느끼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 쉐어하우스 업체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자취 형태로 ‘단독 자취’(41.6%)를 제치고 ‘공동주거’(44.2%)가 가장 많이 꼽힐 정도로 쉐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학생들은 공동주거 형태로 ‘룸메이트와 원룸 공동 사용’(35.2%), ‘쉐어하우스ㆍ2인실’(32.4%), ‘쉐어하우스ㆍ1인실’(29.4%) 등을 선호했다. 이에 특색 있는 쉐어하우스 전문 업체도 등장했다. 인천의 N쉐어하우스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거주하면서 언어교환 스터디, 오픈하우스 파티 등을 기획해 학기 중에는 빈방을 찾기 어려울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쉐어하우스의 임대차 계약 대부분이 전대 방식으로 이뤄진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전대란 집주인에게 빌린 주택을 임차인이 제3의 임차인에게 다시 세를 놓는 계약형태다. 제3의 임차인이 집주인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가 있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쉐어하우스는 아직 전문업체나 운영자들이 신축 건물을 짓기보다는 기존 다가구주택 혹은 아파트 등을 빌려 운영하고 하는 실정”이라며 “전대 방식으로 임대차 계약이 이뤄질 때는 반드시 집주인에게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병돈 기자

부동산 유병돈 기자 2016-08-16 19:05

동두천소방서, 청렴시책 공모전 우수 소방관서 선정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가 지난 12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속 3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청렴우수시책 공모전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동두천소방서에서 출품한 청렴시책은 오는 9월 28일 시행예정인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지금까지의 공무원 중심적이고 공직사회 내부에만 적용되는 폐쇄적인 구조를 벗어나 일반 국민도 청렴의 주체임을 주지시켜 청탁금지법의 빠른 정착과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청렴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로 공모전에 참여한 결과 청렴시책 공모전 우수관서로 선정된 것”이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시책 추진을 토대로 청렴한 소방관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진의 기자 2016-08-16 19:05

육군 제7군단, 부대창설 제47주년 기념행사 가져

육군 제7군단(중장 이종섭)은 16일 부대 연병장에서 부대창설 제4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단 장병은 이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공세기동 북진 선봉’의 의지를 견고히 다지는 한편 완벽한 전투준비태세와 능력을 갖춰 조국을 수호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종섭 군단장은 “더 강하고, 더 신뢰할 수 있는 ‘군대다운 군대’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김정오 기자 2016-08-16 19:05

여름휴가·광복절 연휴 '끝'…다시 불붙는 경기지역 부동산 시장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이 지나면서 경기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아파트 신규 청약은 물론 견본주택 개관도 잇따르고 있어 다음 달까지는 이 같은 부동산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수도권에서 총 3천27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먼저 출발선을 끊는 곳은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과 ‘부천 한신더휴메트로’이다.부영주택이 화성 동탄2신도시 A70~72블록에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은 지하 3층~지상 28층 21개동, 전용 59~134㎡ 총 1천867가구로 구성돼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오는 1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이달 25~2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한신공영이 부천시 소사본동에 분양하는 ‘부천 한신더휴메트로’는 지하 6층~지상 41층 2개동, 전용 59~64㎡ 총 2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마찬가지로 1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이달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휴가가 막바지 절정에 달한 지난 5일 견본주택을 열었던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2차’의 청약 당첨자도 오는 18일 발표된다. 비수기 시즌에도 전용 84㎡ 151가구가 일반 공급돼 11.68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당첨 향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다산신도시ㆍ동탄2신도시 등에 공급되는 아파트 7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Ⅰ’을 비롯해 오산시 ‘오산센트럴푸르지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단지’, ‘동탄레이크자이더테라스’ 등이 본격적인 분양 채비에 나서며 경기지역 부동산 시장에 불을 붙인다. 부동산 업계는 올 3분기(7~9월) 경기ㆍ인천지역에 공급되는 물량만 총 4만6천여가구에 달하는 만큼 이 같은 도내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상당수 건설사가 조기 분양에 나서면서 지난 분기들과 비교해 3분기 공급물량이 10~20% 늘어났다”며 “경기지역 신도시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분양이 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부동산 이관주 기자 2016-08-16 19:05

이천경찰서, 의료급여 부당지급 받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의사에 감사장 수여

이천경찰서(서장 신상석)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병원진료를 받는 등 총 20회에 걸쳐 123만1천540원 상당의 의료급여를 부당 지급 받은 A씨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B병원 의사 및 간호사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16일 수여했다. A씨는 본인이 도용한 타의 명의가 수급자로 지정되어 있어 병원진료시 병원비가 적게 들자 지난해 3월. 17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1년여간 이천 관내 의원·약국 등 4개소에서 총 20회에 걸쳐 부당 진료를 받은 혐의다. 이들 병원 의사와 간호사는 지난 10일 병원진료를 위해 다시 방문한 A씨를 간호사가 의사에게 알린 후 112신고 했으며 의사는 도주하려는 A씨를 몸으로 막는 등 검거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상석 서장은 “중요범죄가 아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의료급여가 부당하게 수급되는 일이 없도록 막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서는 앞으로도 자신의 일처럼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해 시민 참여치안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김정오 기자 2016-08-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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