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피자 편, 피자 3대 맛집은 삼성동·이태원·서래마을… “정말 완벽하다”

‘수요미식회 피자’수요미식회 피자편에 나온 ‘피자 맛집’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피자’ 편으로, 이날 방송에는 가수 별, 헨리, 셰프 송훈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들과 출연진들은 피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피자 3대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피자 맛집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피자 아이코닉’이다. 하루에 딱 10~12판만 판매하는 이 집은 정통 뉴욕식 피자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두 번째 맛집은 서울 이태원에 있는 ‘지노스 피자’였다. 브루클린 베스트와 핫 버팔로 윙이 이 곳의 대표 메뉴다. 별은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창가 쪽에 앉았는데 여행을 온 것 같았다”고 말했으며 황교익은 토마토와 치즈의 조합을 극찬했다. 마지막 맛집은 서울 서래마을에 있는 이탈리아식 피자를 만드는 ‘톰볼라’다. 루꼴라·양송이 피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수 있다.헨리는 버섯 피자를 맛보고 “잔디 맛 밖에 나지 않는 것 같았다”고 평했다. 반면 이현우는 “생 버섯향도 남아있으면서 적당히 구워져 있는 것이 정말 완벽하다”고 칭찬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요미식회 피자, 방송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홀로 정상 방송… 수지, 임주환에 “아저씨 만나는게 최고의 복수”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을 선택한 타사 드라마와는 달리 홀로 정상 방송된다.11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2회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그동안 키다리 아저씨처럼 믿고 의지하던 최지태(임주환 분)가 자신의 원수인 최현준(유오성 분)과 이은수(정선경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지태가 약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자 화가 난 윤성호(정동환 분)는 지태를 데려오라고 호통친다. 윤성호는 최현준에게 “지태 우리 정은(임주은 분)이 앞에 데려다만 놔”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밤이 늦어도 좋으니 둘이서라도 약혼식 올리자고”라고 우긴다. 윤정은은 끝내 나타나지 않는 지태 때문에 한바탕 난리를 친다. 정은은 “이 드레스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개망신 당하고 약혼도 못했다고”라며 자기 성질에 못이겨 사람들에게 분풀이를 한다. 혼자 술을 마시던 윤정은은 “오늘은 술을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를 않네”라며 옷을 입은 채 물 속으로 뛰어든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톱스타 서윤후(윤박 분)가 본격 등장해 신준영(김우빈 분)과 신경전을 벌인다. 노을은 자신이 열혈 팬이라고 밝힌 서윤후(윤박 분)의 메이킹을 찍으러 가면서 잔뜩 치장을 하고 간다. 노을은 서윤후를 만나기 위해 평소에 안 신던 하이힐까지 신고 가서 넘어질 위기에 처하고 최지태가 달려와 휘청거리는 노을을 부축한다. 신준영은 노을의 아버지 노장수(이원종 분) 뺑소니 사건 진범을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준영은 진범이 누군지 얘기해 달라며 사건 당시 검사였던 차택중(류승수 분) 변호사를 쫓아다닌다. 사건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차택중은 이를 거절한다. 특히 노을은 그동안 키다리 아저씨처럼 의지했던 최지태가 아버지의 뺑소니 사건을 은폐한 최현준과 이은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극도로 분노한 노을은 “내가 아저씨 만나는 게 최고의 복수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럼 우리 사귀어요. 아저씨”라고 지태에게 이야기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2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예고 영상 캡처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600여 명… ‘힘내라 대한민국’ 플래시 몹 화제

광복 71주년을 맞아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과 교직원들이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플래시 몹이 화제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기순)는 10일 오후 8시 20분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만 5세 반 원생 500여 명과 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태극기 플래시 몹을 선보였다. 이날은 성남 FC와 전남 드래곤즈의 K리그 클래식 2016. 24라운드 경기(오후 7시 30분~)가 있는 날이었다. 플래시 몹은 하프타임 때 5분간 펼쳐졌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애국가를 부르며 운동장 한가운데에 한명 한명이 모여 대형 태극기 모양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했다. 태극기를 손에 들고 ‘그대에게(신해철 곡)’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플래시 몹 참여자들의 모습은 탄천종합운동장의 대형 전광판에 비춰쳤다. 안기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회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전하고 나라와 태극기 사랑을 되새기게 하려고 이번 플래시 몹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65개 모든 정부지원어린이집(원생 5천381명, 보육교사 949명)이 회원으로 속한 단체다.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재롱잔치, 말벗 돼 드리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29일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100명으로 구성된 ‘성남FC 국공립어린이집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