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주민참여형 건축디자인 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두천시 안말 마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이 주민들의 기대속에 첫 삽을 떴다. 동두천시 소요동(동장 최용덕)에서 지난 4일 진행된 안말 마을 건축 디자인 개선사업에는 6321부대(부대장 권오용 중령) 장병 25명과 중앙대학교 학생들 20명,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36도의 무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주민들과 함께 마을 청소뿐만 아니라 벤치와 정자를 만드는 다양한 작업에 구술땀을 흘려 마을 주민에게 감동을 줬다. 건축 디자인 시범사업을 총괄 감독하는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는 당일을 “16통 마을 주민과 군 장병 및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건축물 담장, 마을 창고 도색, 쉼터 조성 등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안말 마을이 새롭게 정비된 것에 큰 보람과 긍지를 얻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축디자인 개선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과 공동체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도 건축 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 된 하봉암동 안말 마을은 마차산 자락을 낀 20여세대가 모여 사는 자연 친화적 마을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파주경찰서는 9일 경찰서내에 구성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인 추적24시팀(금촌고 박승범, 이한빈, 이영우), 뛰뛰빵빵팀 (금촌고 김은경, 박근혜, 이유건)과 함께 보행자안전에 대한 간담회를 갖었다. 추적24시팀등은 경찰청에서 시행하는 ‘제1회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로 선정된 학생들이다. 이날 감담회에서는 최근 3년간 지역 노인 보행자의 사망사고 통계와 방어보행 3원칙 ‘서다, 보다, 걷다’를 주변에 전파해 보행자 안전을 지키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방학기간 동안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용성 서장은 “학생신분으로 교통경찰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 자신이 사는 지역이라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많은 위험요소가 보일 것이다 ” 며 활동을 격려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유언장을 남기고 음주상태에서 약물을 과다 복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50대 여성의 목숨을 신속한 조치로 구조한 경찰관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양동안경찰서 비산지구대 구인서 경위와 이정섭 순경. 구 경위 등은 지난 7일 오후 7시40분께 “지인이 수면제를 먹고 전화가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통신수사로 J씨(50ㆍ여)의 위치를 파악했다. 이들은 J씨와 통화를 계속 시도하며 J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나갔다. J씨의 자택에 도착한 구 경위 등은 유서를 남기고 술과 약물 과다 복용 후 쓰러져있는 J씨를 발견 , 신속하게 119 구급대에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비산지구대 곽현진 지구대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평소 요구조자 매뉴얼을 직원에게 숙지시키고 있다”며 “신고와 동시에 체계적인 절차로 골든타임 속 위험에 직면해 있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8일 주민센터 내 ‘재궁 꿈나무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및 휴가 기간을 맞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아트’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업사이클링 아트’란 버려진 폐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적 작업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폐가구에서 나온 나무 조각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받침대를 달아 핸드폰 거치대를 완성했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폐품을 새롭게 디자인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해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재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궁동은 지역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재궁 꿈나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논술, 손뜨개질 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회장 배용순)는 최근 생연1동 생연주공아파트에 가정용 태극기 500여개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광복71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태극기 전달식은 생연주공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진행됐다. 배용순 회장은 “이번 태극기 전달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범국가적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나라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박 한 지부장)와 동두천농협(정진호 조합장)은 최근 ‘2016년 지역활성화사업 고추건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두천농협 경제사업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 한 시지부장, 정진호 조합장을 비롯인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협은 이날 농정협력 사업으로 농민들이 고추건조기를 구입토록 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고추건조기는 총 56대이이며, 농업인이 원하는 고추건조기 기종을 선택하면 농협시지부와 동두천농협이 구입비의 50%를 보조 하는 사업이다. 정진호 조합장은 “고추건조기를 통해 고추 등 농산물 저장관리 및 유통에 경쟁력을 갖추어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 혜택이 되는 사업을 발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오세창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비한 부서별 전시대비 계획의 사전점검 및 각종 사태별 조치 사항, 2015 을지연습 간 발생한 문제점과 대책 등 종합적인 검토로 포괄적인 안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최근 외교ㆍ안보 공무원 대상 e-mail 해킹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상황발생 시 국가위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실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을지연습기간 행정공백이 발생되어 민원인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전 공무원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은 지난 6일 관내 쇠목계곡 모처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주민자치센터 멤버십트레이닝 및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와 화합 및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을특화사업 우수 사례로 진행 중인 별밤 돗자리 극장, 송내 돗자리 토요장터, 울금재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세창시장은 “시민의 복리 향상과 행복한 시정을 구현하는데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드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센터(동장 석익영)는 지난 6일 오전 7시부터 지행역 일대 및 아파트 주변을 정화하기 위한‘송내동 클린 데이’조기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와 송내동 직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 지역은 아파트, 상가, 금융기관, 터미널, 전철역 등이 밀집되어 있는 시의 관문으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송내동은 동절기를 제외한 매월 1회 클린 조기청소는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석익영 송내동장은 “깨끗한 송내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에 위치한 중화각(대표 김종남)에서는 지난 8일 관내 시각 장애인협회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시각 장애인 80여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자장면을 정성껏 만들어 제공,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봉사에는 동두천시 국악협회에서도 참여, 식사에 앞서 흥겨운 민요공연을 펼쳐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김종남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뜻깊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질감 없이 다가가기 위한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장애인들이 차별받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