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칸타타 콜드브루 블랙(275㎖)’ 캔 신제품 출시롯데칠성음료가 프리미엄 원두 캔커피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275㎖)’ 캔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추출하는 콜드브루 커피제조 방식이다. 커피의 쓴맛은 줄이고, 풍미는 높였다.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은 최근 레디투 드링크(RTD)커피, 커피전문점에서 부는 콜드브루 열풍에 맞춰 출시됐다.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고품질 100% 아라비카 원두를 개별 로스팅해 원두 각각의 고유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2007년 국내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시장의 포문을 연지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는 칸타타 브랜드의 커피 제조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은 차별화된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커피 애호가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8월 중 200㎖ 캔 제품도 출시하는 등 국내 콜드브루 커피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하림, 가정간편식‘안동식 찜닭’ 출시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하고자 지역별미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식 찜닭’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봄 출시된 하림의 지역별미 시리즈 ‘춘천식 닭갈비’가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이마트에서 높은 판매량을 올리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됐다. 하림 ‘안동식 찜닭’은 국내산 닭고기의 담백한 맛에 건고추의 칼칼함과 양념소스의 달콤함, 당면의 감칠맛이 더해져 맛이 조화롭다. 특히 밑간으로 닭의 잡내를 제거해 비릿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가정은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양념소스와 당면이 동봉돼 있어 냄비에 넣고 익히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감자,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를 추가하면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지역 별미인 안동찜닭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며 “색다른 보양식으로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고 기력도 보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품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며, 8천원대이다. 하이시에라, 심플디자인‘랩 컬렉션’ 출시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 하이시에라(High Sierra)가 다가올 가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우선 백팩, 크로스백, 힙색, 3종 제품으로 구성된 신규 라인 ‘랩 컬렉션(LAB COLLEC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군더더기 없이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의 도시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한 만큼 웜 그레이(Warm Grey)와 블랙, 두 종의 톤 다운된 컬러가 돋보인다. 메인 제품인 ‘랩 백팩’은 어반 감성이 담긴 스퀘어 형태로 제작됐다. 외관은 깔끔하지만 크고 작은 수납공간이 곳곳에 효율적으로 숨어 있다. 노트북 수납공간은 물론 액세서리 포켓, 사이드포켓 등이 갖춰져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스테디셀러 라인인 레인보우(RAINBOW) 컬렉션에도 백팩 1종이 추가됐다. 산뜻한 느낌을 주는 라이트 블루 컬러로 출시됐으며 최근 사랑받는 트렌디한 데님 소재로 제작됐다. 아이코닉(ICONIC) 컬렉션에는 최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크로스백 1종이 추가됐다. 포켓이 밖으로 도드라진 형태의 아웃 포켓 스타일로 두 개의 빅 사이즈 포켓에 소지품 등을 쉽게 넣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 구직 활동 중인 실업자도 연금보험료의 25%만 내면 실업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구직급여 수급자가 실직 기간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면 보험료의 75%를 정부가 지원하는 ‘실업크레딧 제도’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실업크레딧을 신청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리면 향후 노령연금 수급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인정소득을 70만 원으로 가정하면 이 중 본인부담분인 25%에 해당하는 약 19만 원을 내면 정부가 실업크레딧 제도를 통해 나머지 연금보험료 75% 약 57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경우 향후 노령연금 수급액(200만원으로 가입했던 경우)은 매년 약 17만원으로 20년간 수령한다고 가정하면 약 344만 원이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실업크레딧 지원대상은 연금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납부한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구직급여 수급자이며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일이 8월 1일 이후인 사람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구직급여란 실업급여의 일종으로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하고 비자발적으로 실직했으며 적극적인 재취업활동을 할 경우 지급되는 급여를 말한다. 실업크레딧 지원은 구직급여 수급기간 중 생애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며 12개월을 지원받기 전까지는 구직급여를 받을 때마다 재신청이 가능하다. 실직 전 3개월 평균소득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인정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한 연금보험료(9%) 중 75%를 정부가 지원한다. 다만, 인정소득이 70만 원 이상일 경우 70만 원으로 보고 연금보험료 및 지원금을 산정한다. 고용센터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는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 또는 ‘실업인정 신청서’에 실업크레딧 신청 여부만 기재하면 된다. 구직급여 수급 일이 누적 30일이 될 때마다 1개월분 보험료가 고지되며 이 중 본인부담분(보험료의 25%)을 납부하면 나머지 75%를 국가가 지원하고 1개월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산입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해인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면장 서남석)은 유기농딸기연구회(대표 주재성)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유기농딸기연구회에서는 물의정원(송촌1리 주차장입구)에서 송촌1리 경노당입구 (약2㎞) 구간을 입양해 앞으로 매월 1회이상 입양구간에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 사업구간은 송촌1리 유기농딸기 농장 단지 구간으로 항상 딸기 체험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지만 곳곳에 폐비닐 적치, 무단투기 쓰레기 등으로 미관상 좋지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이지만, 이번 협약식 체결로 유기농딸기 농장 단지 미관개선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석 면장은 “유기농딸기 연구회와 업무 협약체결로 물의정원, 유기농딸기 단지 미관개선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ㆍ단체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조해 서로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은 27일 도시 영세민이 집단 이주한 지역에 한해 민간이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을 할 경우, 정비기관 시설 등의 건설에 필요한 비용을 국·도비로 보조 또는 융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도시영세민을 집단이주시켜 형성된 지역의 재개발사업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있으나 기초지자체장이나 LH(토지주택공사) 등이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만 정비기반시설 등의 건설에 필요한 비용 지원과 공유지 무상양여가 가능, 현실적으로 민영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신 의원은 “민영 재개발사업의 경우에도 정비기반시설 등의 건설에 필요한 비용 일부의 국·도비 보조·융자, 공유지 무상양여가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수원ㆍ화성ㆍ성남시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대해 27일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앞으로 시행령의 심의ㆍ의결 및 공포 정지 가처분 신청도 낼 예정이다. 염태영ㆍ채인석ㆍ이재명 시장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법적 투쟁이 불가피하다"며 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치 재정권을 법률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시행령으로 제한하는 것은 명백한 침해"라고 주장했다.특히 "개편안은 지자체간 하향적 균등을 초래해 평등의 원칙에 위배될 뿐더러 지자체의 자체사업 중단 및 축소로 시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초래된다"며 "6개 도시를 제외한 220개 교부단체가 얻는 이익도 10억 원 내외에 불과, 법익 균형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밝혔다.채인석 시장은 “우리의 노력이 ‘2할 자치’에 머물러 있는 지방정부의 권한이 제자리를 찾고 올바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지난 4일 오전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수원 등 6개 불교부단체에 대한 우선배분 특례조항의 배분율을 점차 폐지하고 시ㆍ군 조정교부금 배분기준 중 재정력지수 반영비중을 10%로 높이고, 징수실적 비중을 10%로 낮추는 것이 골자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6개 불교부단체는 2019년부터 매년 5천억여 원의 세입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화성=박수철기자
삼육대는 27일 오전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SDA교육, 국제전인교육센터와 다자간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 SDA교육 최길호 사장, 국제전인교육센터 정영수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성교육에 특화된 삼육대는 현재 SDA교육이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내년부터 인성테마파크로 시범 운영됨에 따라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삼육대는 구체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교사 교육 등을 맡을 예정이다. SDA교육은 인성교육을 위한 시설 및 식사를 제공하며, 국제전인교육센터는 교육 강사 파견과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유학기제 관련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7개 기관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삼육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인성테마파크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본사내방 ▲전해철 국회의원 ▲송한준 경기도의원 인사차
불타는 청춘 이연수.
수원 명인중이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6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명인중은 27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체중과 접전 끝애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2005년 창단 후 11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명인중은 결승전 1단식에서 이소율이 광주체중 정은영을 2-1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으나, 2단식 이나원과 1복식 정민ㆍ김아영 조가 안세영, 안세영ㆍ유아연 조에게 각각 1-2, 0-2로 패해 역전을 내줬다.하지만 명인중은 이소율ㆍ이나원 조가 2복식에서 박희원ㆍ정은영 조를 2-0으로 완판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정민이 마지막 3단식에서 유아연을 2-1로 눌러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또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수원 원일중이 ‘도내 맞수’ 광명 하안중을 3대2로 누르고 2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원일중은 인석현과 오성현이 단ㆍ복식을 모두 따내는 활약을 펼쳐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광명북고는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동고를 3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홍완식기자
출ㆍ퇴근 통근버스 운행 허용 대상 산업단지가 안산 스마트허브와 성남 산업단지까지 확대된다.경기도는 27일 의정부에 있는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6년도 제2회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회의에는 강경우 한양대 교수(공동위원장), 구헌상 도교통국장, 경기도의회 조광명ㆍ천영미 의원, 곽영진 경기북부경찰청 경기교통과장, 정재호 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등 도 버스정책위원회 위원 19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이날 성남시 중원구 소재의 ‘성남 산업단지’와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 스마트허브(반월 국가산업단지)’를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로 선정, 의결했다.성남 산업단지에는 3천824개사에 4만2천998명이, 안산 스마트허브에는 7천30개사에 15만6천926명이 근무하고 있어 출ㆍ퇴근 시 교통체증은 물론, 시내버스 내 혼잡도로 인한 승차불편 문제가 제기됐다.이에 도는 지난 3월 통근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 고시ㆍ지정 계획을 수립, 버스정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이후 수요조사, 현장방문,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이 두 곳의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1년 동안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허용된다.성남 산업단지의 경우 8대의 통근버스를 출근 시 2차례, 퇴근 시 1차례 운행하고 안산 스마트허브는 5대의 통근버스를 출근 시 2차례, 퇴근 시 3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1년이 지난 뒤에는 운영기간 동안 실시한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완 및 운행 지속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기존 지역 운수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기간 동안에는 통근버스의 증차를 하지 않기로 조건을 붙여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의결된 안건은 내달 확정ㆍ고시하며 이후 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통근버스를 운영한다.김창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