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금회는 지난 1일 사무국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로부터 사회공헌기금 4억5천5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GM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천모금회는 기금을 사회복지기관 25개소에 전달한다. 인천모금회는 기금을 전달받은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고남권 GM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조성된 소중한 기금이 투명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강화군은 ‘2016년 자랑스러운 강화인상’ 추천대상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5일부터 오는 8월31일 까지로 자랑스러운 강화인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이며 지역,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애향봉사, 모범가정, 문화예술, 지역경제, 체육진흥, 교육연구 등 6개 부문이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군의 각종 공식행사 초청, 본인 사망 시 상당한 예우를 갖춘 조의 등 각종 특전과 예우가 뒤따른다. 신청 접수는 강화군청 2층 안전행정과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한의동기자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을 받았다. 4일 재능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턴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 정식에서 이 총장이 참교육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 총장은 재능대를 최고의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대한민국 전문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0~2014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 도입,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의 성과를 낸 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2년 연속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은 우리 재능인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재능대가 대한민국 능력중심사회를 실천하는 선도대학인 만큼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사업) 중간평가 최종결과에서 서울·인천 유일의 ‘최우수 대학’(Ⅱ유형)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인엽기자
인천 우리미술관에서 5일부터 31일까지 김보섭 사진작가 초대전 바다 사진관이 열린다. 지난해 개관한 미술관은 작가와 마을주민이 소통하고 마을주민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사랑방역할을 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마련했다. 앞서 마을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한 개관전 집과 집 사이-철, 물, 흙과 주민참여전 기억의 동네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김보섭 작가를 소개한다. 작가는 ’차이나타운’(눈빛ㆍ2015), ‘인천을 보다’(물과해ㆍ2012), ‘청관’(눈빛ㆍ2012), ‘수복호 사람들’(눈빛ㆍ2008) 등의 저작을 통해 인천을 탐구해왔다. 특히 사람들의 삶과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잊혀져 가는 것들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전시에는 2006년 발간한 동명의 책 ‘바다 사진관’에 수록된 작품을 소개한다. 인천에 남은 세 군데 포구의 모습을 담아낸 이 책에는 북성포구, 만석부두, 화수부두의 모습과, 거기서 삶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 가득 담겨 있다. 작가는 특유의 흑백 톤을 사용해 서정적인 감성을 한층 부각시켰다. 사진가 정주하는 작가의 작품을 두고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 바다에 탯줄을 드리우고, 그 바다로부터 자양분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곧 바다”라고 평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김보섭 작가의 작품에는 흑백 사진이 갖고 있는 따스함과 현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이웃들의 얼굴이 담겨있다”며 “오랫동안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진기록 작업에 몰두해 온 작가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전시는 무료다. 문의 (032)764-7664 송시연기자
이천시 신둔면 장동2리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프로젝트 금융국은 최근 장동2리 게이트볼장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교류행사를 열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업의 경영자를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기업체와 농촌마을 교류를 이어가는 새로운 도농 협동운동이다. 교류행사에는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농협중앙회 유창재 국장과 금융국 직원, 장동2리 정태홍 이장과 주민, 농협 이천시지부 이상기 지부장, 정광선 신둔면장, 이현호 도의원,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유 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내 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천시가 추진하는 ‘참 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천=김정오기자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천만 원을 출연했다. 4일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에 따르면 군포농협은 지역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 원을 출연했다. 군포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오고 있다.김윤주 군포시장과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농민이 설립·운영 중인 군포농협이 매년 장학금을 출연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군포농협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장학사업에 동참해줘 군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시민과 지역단체 등이 출연한 장학금과 기본 자산을 기반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소하천에 기름이 유출돼 관리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4일 남양주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진건읍 진관리 일대 하천에 기름띠가 형성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남양주시는 기름제거용 흡착포를 이용, 유출 장소로 추정되는 자동차공업소에서부터 기름이 흘러간 200m여 거리까지 2시간여 동안 방제작업을 벌였다.시와 소방당국은 하천 인근에 있던 한 자동차공업소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중부지방국세청 ◇ 복수직서기관 전보 ▲조사2국 조사관리과 황문호 ▲조사4국 조사1과 김운걸 ◇기술서기관 전보 ▲전산관리팀장 윤현구 ◇행정사무관 전보 ▲운영지원과 김진갑 ▲조사1국 조사1과 김일섭 ▲조사2국 조사1과 김동언 ▲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 ▲조사4국 조사1과 이교진 ▲조사4국 조사1과 조환연 ▲조사4국 조사2과 이병덕 ▲조사4국 조사2과 유재철 ▲조사4국 조사3과 허성원 ▲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 최환영 ▲북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종무 ▲북인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종석 ▲안산세무서 법인납세과장 김종수 ▲수원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이상무 ▲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진원 ▲동수원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성병모 ▲평택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진숙 ▲평택세무서 법인납세과장 권춘식 ▲고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민병 ▲동고양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박주담 ▲동고양세무서 조사과장 김병규 ▲춘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영환 ▲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재호 ▲원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재균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발령 ▲평택세무서 재산세과장 박진영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 윤미자 ▲용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옥임
본사내방 ▲박정열 수원세무서장 ▲한지웅 동수원세무서장 ▲김남영 화성세무서장신임 인사차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과 기후 변화 등 농업을 위협하는 요소를 기회로 전환해 경기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한 김순재 신임 원장(58)의 취임 일성. 김 신임 원장은 지난 1979년 용인군 농촌지도소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해 1992년에 연구직으로 전직,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면서 선인장시험장장, 원예연구과장, 작물연구과장, 환경농업연구과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연구개발국장을 지냈다. 김 신임 원장은 원만한 성격으로 직원 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해 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특히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화훼 품종의 국산화에 주력해 화훼 수출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식물공장, 드론의 농업적 이용 등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해 연구사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