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장동2리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프로젝트 금융국은 최근 장동2리 게이트볼장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교류행사를 열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업의 경영자를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기업체와 농촌마을 교류를 이어가는 새로운 도농 협동운동이다. 교류행사에는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농협중앙회 유창재 국장과 금융국 직원, 장동2리 정태홍 이장과 주민, 농협 이천시지부 이상기 지부장, 정광선 신둔면장, 이현호 도의원,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유 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내 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천시가 추진하는 ‘참 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천=김정오기자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천만 원을 출연했다. 4일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에 따르면 군포농협은 지역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 원을 출연했다. 군포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오고 있다.김윤주 군포시장과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농민이 설립·운영 중인 군포농협이 매년 장학금을 출연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군포농협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장학사업에 동참해줘 군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시민과 지역단체 등이 출연한 장학금과 기본 자산을 기반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소하천에 기름이 유출돼 관리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4일 남양주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진건읍 진관리 일대 하천에 기름띠가 형성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남양주시는 기름제거용 흡착포를 이용, 유출 장소로 추정되는 자동차공업소에서부터 기름이 흘러간 200m여 거리까지 2시간여 동안 방제작업을 벌였다.시와 소방당국은 하천 인근에 있던 한 자동차공업소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중부지방국세청 ◇ 복수직서기관 전보 ▲조사2국 조사관리과 황문호 ▲조사4국 조사1과 김운걸 ◇기술서기관 전보 ▲전산관리팀장 윤현구 ◇행정사무관 전보 ▲운영지원과 김진갑 ▲조사1국 조사1과 김일섭 ▲조사2국 조사1과 김동언 ▲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 ▲조사4국 조사1과 이교진 ▲조사4국 조사1과 조환연 ▲조사4국 조사2과 이병덕 ▲조사4국 조사2과 유재철 ▲조사4국 조사3과 허성원 ▲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 최환영 ▲북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종무 ▲북인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종석 ▲안산세무서 법인납세과장 김종수 ▲수원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이상무 ▲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진원 ▲동수원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성병모 ▲평택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진숙 ▲평택세무서 법인납세과장 권춘식 ▲고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민병 ▲동고양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박주담 ▲동고양세무서 조사과장 김병규 ▲춘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영환 ▲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재호 ▲원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재균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발령 ▲평택세무서 재산세과장 박진영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 윤미자 ▲용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옥임
본사내방 ▲박정열 수원세무서장 ▲한지웅 동수원세무서장 ▲김남영 화성세무서장신임 인사차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과 기후 변화 등 농업을 위협하는 요소를 기회로 전환해 경기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한 김순재 신임 원장(58)의 취임 일성. 김 신임 원장은 지난 1979년 용인군 농촌지도소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해 1992년에 연구직으로 전직,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면서 선인장시험장장, 원예연구과장, 작물연구과장, 환경농업연구과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연구개발국장을 지냈다. 김 신임 원장은 원만한 성격으로 직원 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해 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특히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화훼 품종의 국산화에 주력해 화훼 수출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식물공장, 드론의 농업적 이용 등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해 연구사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자연기자
제2판교창조밸리 사업부지 주변 그린벨트 지역에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려 성남시가 세무조사와 수사를 의뢰했다. 4일 성남시 수정구청에 따르면 수정구 금토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주택 개발이 가능한 것처럼 과대광고로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업자가 지난해부터 늘어났다. 이들은 금토동 일대 임야를 집중 매수한 뒤 판교창조경제밸리 사업과 연계해 임대주택이나 전원주택 개발이 추진될 것처럼 과대 광고해 매수가의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매각하고 있다. 등기부등본 소유권 이전 내역을 근거로 이들 지역 토지 매입자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1년6개월간 45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획부동산은 정부가 지난해 3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0만㎡이하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시ㆍ도지사에게 위임된 것을 악용, 성남시 수정구 일대 개발사업에 편승해 대규모 도시개발이 있는 것처럼 과대광고를 하며 토지 매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수정구청은 투자자 피해를 사전에 막고자 대응에 나섰다. 구청은 이들 기획부동산을 불법으로 설치한 사업조감도와 컨테이너 사무실을 철거하도록 시정 명령하는 한편 이날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요청하고 검찰에 사기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수정구청은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개발제한구역내 임야에 대해서 어떠한 개발계획도 없으며 정부와 경기도와 개발사업에 대해 협의된 사항이 없으니 부동산 거래시 신중을 기하여 근거 없는 과대광고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포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1개 등 총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대경기계가 전 거래일 대비 325원(29.82%) 오른 141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경기계는 열교환기, 압력용기, 저장탱크 등 석유화학공업의 화공기기 및 발전산업 등에 필요한 HRSG, 보일러 등 기자재를 제작ㆍ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경기계는 지난달 28일 TSH JV와 104억4100만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4.67%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7월25일까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EG가 전 거래일 대비 2750원(29.57%)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G는 페라이트(Ferrite) 자성소재 제조·판매업체로, 전기·전자기기의 주요 부품인 페라이트 코어의 주원료가 되는 자성재료용 산화철과 일본의 TDK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한 페라이트용 복합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가평군이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동참할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군은 미래의 땅 가평을 20년 후 희망과 행복이 있는 축복받는 터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종합계획인 ‘2030 가평 군기본계획’에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토지지용, 경제·산업, 주택, 교통기반시설, 사회·문화·복지 등 각 분야에 대해 군이 지향해야 할 향후 20년간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도시과로 우편, 이메일(sdk78h@korea.kr)로 신청하거나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주민참여단 선정위원회를 구성, 거주지·전문성·연령·성별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30명을 내외를 7월중에 선정하고 주민참여 계획단으로 위촉 오는 10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가평의 미래상 주요지를 설정 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수립중인 가평 군관리계획에 주민이 참여하게 됨에 따라 타당성 있는 미래상과 공간구조, 추진전략 등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담은 상향식 주민참여형 계획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2030 가평 군기본계획에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양주소방서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폭우로 고립된 시민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일 오후 6시40분께 양주시 장흥면 공릉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모씨(24)가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다. 조씨는 친구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가 물에 떠내려가자 이를 건지던 중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로 인해 고립됐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긴급구제통제단을 발령하고 119구조대와 의용소방대, 시청 직원 등 7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3시간 만에 물놀이하던 곳에서 400m 아래 하천 건너편에 있던 조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은석 서장은 “이번 인명구조는 평소 훈련을 철저히 해온 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가올 물놀이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