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4일 설성초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관내 초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진로 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기는 인생 진로를 정하고 계획적으로 준비해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해가는 시간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상담사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천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업상담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업카드 등의 직업교육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직업을 흥미롭게 소개해 줄 예정이다. 또 상담을 통해 학생들마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자신의 꿈과 직업진로를 생각해보도록 한 뒤 학생의 직업진로에 대한 종합 진단도 해준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일찍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평생교육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달 23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출판사 문학동네에서 도서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테마프로그램으로 시립도서관에서는 ‘책청소부 소소’에 실린 작품 15여 점을 전시한다. 아울러 책과 놀면서 마음 속에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는 아이의 모습을 귀엽고 화사한 그림들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city.ddclib.net)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사람이 뭐예요?”를 소개하는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한림출판사가 후원하는 “사람이 뭐예요?”는 동물들의 시선을 통해 사람의 신체적 특징, 탄생과 수명, 의식주와 생활모습, 인류의 역사와 발달, 사람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등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 관심 있는 어린이와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관장 석경식)은 5일부터 29일까지 ‘오산 죽미령 역사 사진전’을 열어 죽미령 일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산 죽미령은 6·25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5일에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처음으로 교전을 치른 격전지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이다. 또 최근에는 유엔군의 참전을 확인한 김일성이 스탈린에게 병력요청을 한 친필서신이 발견되어 재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관은 이번 전시에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며, 사진 일부는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참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것도 있다. 죽미령은 한국전쟁 당시 수원방향이 훤히 보여 인근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기 때문에 스미스 부대는 죽미령 일대를 포함한 반월봉에 진지를 설치했다. 부대가 진지를 설치했던 곳들은 현재 많은 건물과 도로가 들어서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포병부대가 진지를 설치했던 곳은 오산의 명소인 물향기 수목원이 들어섰다.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비에서 매년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66주년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미군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5일 개최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 기자
시흥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용 스티커를 관내 시내버스 업체인 ㈜시흥교통 25개 노선 180대 버스 중앙 유리창에 부착해 홍보키로 했다. 매월 약 15만 명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활용, 시민들에게 밀착형 집중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시민들이 화재예방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현황 중 주택화재가 전체화재의 24.3%를 차지하고, 화재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추진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훈 서장은 “안전한 사회의 출발점인 가정을 화재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할 수 있도록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7월은 ‘여행은, 쉼표!’라는 주제로 여행과 휴식에 관한 도서를 추천하고 각 도서관은 이와 관련된 도서 전시를 병행해 진행한다. 추천 도서는 ‘여행의 힘’과 ‘하이킹 걸즈’로 여행의 힘은 여행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이라고 주장하는 작가가 여행의 의미와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으로 여행뿐만 아니라 삶과 사랑, 용기와 호기심, 치유와 위로에 관해 길 위에서 배운 지혜를 담고 있다. 하이킹 걸즈는 문제아로 낙인 찍힌 은성과 보라가 소년원에 가는 대신 실크로드 도보 여행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여러 가지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로 여행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나의 가족과 나의 행동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이종현기자
하남시는 사용검사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규모 공동주택을 포함, 사용검사를 받은후 10년이상 경과하고 하자보수기간 또한 경과한 아파트이다. 상수도관 교체공사(1개소)와 단지내 도로 포장, 하수관 준설 등 총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한다. 다단, 지원받은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ㆍ설계내역서ㆍ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지원심의 위원회에서 심의ㆍ선정할 예정이다.문의:하남시청 주택과(☏790-5335) 하남=강영호기자
안양시 ◇5급 승진 ▲만안구 석수2동장 이영철 ▲만안구 석수3동장 유용철 ▲동안구 달안동장 채철식 ▲동안구 평안동장 최광현 ▲동안구 부림동장 최석준 ◇5급 전보 ▲기획경제국 회계과장 박수영 ▲기획경제국 세정과장 김완숙 ▲만안구 교통녹지과장 김진수 ▲동안구 교통녹지과장 이선옥 ▲동안구 신촌동장 이명복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용숙)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6~7세에서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6개반 120명에 대한 겨울방학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수업을 운영한다. 독서교실 수업은 관내 1학년, 2-3학년,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학년은 ‘동화속으로 떠나는 미술여행’, 2~3학년은 ‘인체의 신비’, 4-6학년은 ‘내 생각을 말하는 왜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생각하고,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책을 통해 생각을 쑥쑥 키워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수업에 앞서 월요일에는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사서선생님의 도서관 이용수업이 30분정도 진행된다. 방학특강수업은 6~7세 어린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1-2학년은 ‘자랑스런 우리 전통문화이야기’, 3-6학년은 ‘수학아 놀자’를 통해 학업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도서관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꿈나무정보도서관 1층 꼬맹이방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용숙 원장은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통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 생각 주머니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