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오는 7월 20일~21일 양일간 ‘제10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이하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학교(서교일 총장)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주제: 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를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중학생은 20일, 고등학생은 21일에 각각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모의 복강경 수술 ▲심폐소생술 ▲수술실 투어 ▲동물실험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숨어 있는 만성 콩팥병을 찾아라 ▲수면 의학 ▲여성 질환 등의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이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의과대학 진학 경험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요령 등을 의과대학 선배와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문성 병원장은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는 매년 높은 경쟁률과 만족도를 보이는 우리 병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준비했다. 현재 우리 병원 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1회 참가자 학생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이 의사의 꿈을 이뤘을 정도로 성과도 큰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천=김성훈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7일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등 앞으로 의정부시의 50년,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의정부를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민선 6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후반기에도 800만 관광객유치, 3만 개 일자리 창출, 5조 원 경제효과 유발이란 이른바 ‘8.3.5 프로젝트’아래 추진하는 각종사업을 1천100여 공직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이끌어 더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시장은 “지난 2년은 지난해 1월 의정부3동 화재사고에 이어 5월 메르스 사태, 부도직전의 경전철 문제 등 어느 때보다도 큰 시련과 어려움이 많은 시기였다”며 “전 공직자의 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극복하거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한 미군 반환공여지에 볼거리, 먹을거리, 일거리를 창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그동안 군사도시,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역차별 받던 의정부시를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MBN 황금알’MBN ‘황금알’ 217회가 방송된다.27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 217회는 ‘귀신이 산다?’ 편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무더운 여름 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공포 이야기를 전한다. 연예인들은 생방송 녹화 중에나 노래를 부르다가 귀신을 목격하는 일들이 잦다고 한다. 김설희 무속인은 “방송국에서 귀신이 잘 보이는 이유는 연예인의 신비한 능력 때문이다”면서 “실제로 탤런트 전양자 씨도 과거 ‘전설의 고향’에서 무당 연기를 하던 중 실제로 접신을 해 촬영 도중 12시간 이상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수들도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다가 자주 귀신을 본다고 한다”고 무속인을 제외하고 연예인들이 유독 귀신을 잘 보는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인다.또 귀신이 눈앞에 나타나기도 한다지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은 꿈이라는 말도 있다. 김설희 무속인은 “귀신과 싸워서 이기거나 귀신을 제압하는 꿈은 현실에서 겪는 난관이나 장애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을 의미하며 귀신에게 쫓기는 꿈은 장수를 암시한다”고 말한다.또 전영주 무속인은 “귀신에게 쫓기다가 잡히는 꿈은 건강상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귀신과 싸우다 지는 꿈은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귀신 꿈에 대한 해몽을 전한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잠을 잘 때 발을 가려라’, ‘방에 인형을 두지 마라’, ‘귀신이 드나드는 문인 관자놀이를 막아라’, ‘귀신이 싫어하는 봉래약쑥을 몸에 지녀라’ 등 다양한 귀신 쫓는 방법도 공유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MBN 황금알, MBN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냉장고를 부탁해’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방송 도중 눈물을 보였다. 2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 쯔위,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와 예지가 출연하는 두번째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피에스타의 차오루와 예지는 숙소 냉장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피에스타의 냉장고 안에는 중국 묘족 출신인 차오루가 사용하는 각종 중국 식재료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차오루는 중국과 한국의 퓨전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고, 이에 프렌치 셰프 오세득과 중식의 대가 이연복이 요리대결에 나섰다.차오루는 ‘차장금’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식재료나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음식이 완성되고 차오루와 예지는 걸그룹 체면을 내려놓은 채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날 셰프 군단의 전체 시식에서 트와이스 쯔위는 시식 후 돌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런 쯔위의 눈물에 옆에서 지켜보면 멤버 정연도 당황했고, “쯔위는 음악방송 1등 했을 때도 울지 않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27일 오산 한신대학교에서 경기농협 여성이사ㆍ여성대의원 리더아카데미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농협 여성임원할당제 도입에 따른 여성 인적자원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여성 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농협 여성대의원과 이사ㆍ감사 등 90여명이 참석해 여성 리더로서 농업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지원하는 ‘웰-다잉(Well-Dying)’ 전문지도사 과정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농협 여성 임원으로서 각오를 다지며 소양을 쌓는 한편 웰다잉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해 여성이사ㆍ여성대의원 리더아카데미를 전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103명의 지역 여성 임원들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이관주기자
‘안녕하세요 이현우’가수 이현우가 ‘안녕하세요’에 출연,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이현우, 장영란, 산이, 레이나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김태균의 조카가 이현우를 보러 왔다며 녹화 전 대기실에서의 비화를 밝혔다. 김태균 조카와 이날의 게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던 신동엽은 “그분은 나이도 많고 결혼도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태균의 조카가 “그분이 결혼을 하다니요?”라며 격분을 했다. 알고 보니 이날 게스트였던 데뷔 26년 차 가수 이현우가 아닌 동명이인인 20대 신예 배우 이현우로 오해를 해서 비롯된 상황이었다던 것. 결국 김태균의 조카는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혀 이현우를 곤혹스럽게 했다. 이에 이현우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나를 애매모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수가 아닌 미식가로 알고 있다”고 유쾌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때문에 속에 천불이 난다는 3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제 남편은 미련 곰탱이에요. 손에 살점이 떨어져도, 심지어 10년 내내 치통에 시달리면서도 괜찮다고만 해요. 병원에 절대 가지 않는 남편,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안녕하세요 이현우, K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차태현이 정시아를 당황시켰다.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아이돌 댄스에 푹 빠져 살림에서 손을 떼버린 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아버지와 아들이 출연해 불만을 토로한다.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춤바람 난 아내를 대신해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주인공 아버지를 보며 “국민 남편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정시아를 향해 “남편 백도빈 씨에게도 하루만 자유를 줘라. 도빈이가 전화 왔더라”라고 폭로해 정시아를 당황케 했다. 평소 싱크대에 물기 한 방울도 용납하지 않는 등 살림꾼으로 소문난 ‘백집사‘ 백도빈의 속마음을 통쾌하게 대변한 것. 이 같은 차태현의 돌발 발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차태현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SBS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등산로 강력범죄에 맞서 주요 등산로를 일제 점검했다. 경찰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남양주 별내동 불암산과 수락산 등산로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등 협력단체 30명과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전단과 호루라기 200개를 배포하고 각종 시설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등산로를 오르면서 주요 취약지점마다 순찰구역이라는 플래카드와 범죄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향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범죄예방진단팀이 범죄예방협의체와 개선방안 도출 후 조치할 방침이다. 박승환 서장은 “주요 등산로·둘레길과 늦은 시간 여성 귀갓길,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해 범죄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가시적 순찰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범죄에 취약한 여성이 강력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지부장 홍재우)가 주최한 제23회 동두천 전국국악경창대회가 지난 26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두천을 빛낸 국악인 故 김옥심 대명창의 뒤를 이을 국악인을 찾기 위해 시작된 대회로 전국 20명의 무형문화재 전수자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부 행사에서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데 이어 2부에서는 참가자의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국악협회의 전통무용과 지난해 금상 수상자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다채로운 경품과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금강산타령을 구성지고 멋지게 소화한 서울시 오소영 참가자가 영예의 금상(동두천시장상)을 수상했고, 이태자(은상), 강미선(동상), 조점순(장려상), 최승희(아차상), 박순연(아차상)이 각각 상을 받았다. 노경미 심사위원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하려면 무대에서 경연이라고 생각지 말고 공연하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하면 제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의 긴장 풀어줬다. 홍재우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은 “지역전통문화 계승에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익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올려달라”며 “입상에 들지 못하더라도 훗날을 기대하며 희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