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 방범순찰대는 지난 15일 과천시 부림동에 위치한 ‘성베드로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과천경찰서 방범순찰대와 성 베드로의 집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협의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자매결연 이후 첫 번째로 펼친 봉사활동이다. 이날 방순대 대원들은 시설물에 대한 청소에 이어 이곳에서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체육 활동과 게임 등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태진 수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다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이번 봉사활동은 친 동생 같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어서 더욱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단국대 장충식 이사장이 15일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Kazakh National University of Arts)에서 명예음악학 박사학위를 수위했다. 장 박사는 단국대 총장, 이사장을 지내면서 평소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음악교육 및 인재발굴에 많은 공헌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학교 측은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음악을 통한 우정을 키우고 양국 문화교류에도 기여해주길 바라는 뜻을 담아 명예음악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학위증정 이유를 밝혔다. 장충식 이사장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직접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을 세우고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만큼 예술에 대한 애정이 큰 나라라는 것을 체험했다”면서 “양 대학의 학생ㆍ교수 교류 및 공동 연구, 병원 간 교류 등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2014년 개교 67주년 기념행사에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과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대해 공연을 갖고 2015년에는 아이만 무싸하자예바(Aiman Mussakhajayeva)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등 한국과 카자흐스탄 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문원중학교 정문에서 ‘친구와 건강한 소통 캠페인’을 전개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연간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캠페인에서 신시장은 “ 요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어져 가족 간, 친구 간 소통이 단절되고 있다.”라며 “최대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고,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 건강한 대화를 나눠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문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과천시 관내 중ㆍ고교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스마트폰 중독의 악영향을 알리는 게시물을 배부하는 등 등굣길 학생들에게 건강한 소통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과천=김형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은 안산시 대부도 해솔길에서 청렴 실천과 의식 개선을 위한 ‘해오름 광명교육가족 청렴 다짐 체육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9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청렴분위기를 확산하고, 생동감 넘치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직원들은 광명교육청 홈페이지 청렴제안방을 통해 아이디어로 채택된 ‘청렴한 세상’이라는 뱃지를 달고,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산행을 가졌다. 박상길 광명교육장은 “이번 청렴 체육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고양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국내·외 참가업체 부스연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개 업체에 주는 상으로 일산농협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고양국제 꽃박람회 기간동안 일산농협을 비롯한 고양시 농협들이 매년 꽃박람회장에 농협 홍보관을 설치 농협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올해 부스는 다양한 주제의 꽃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진의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매년 꽃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농협을 알리고 농협이 하는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꽃으로 하나 되는 농협, 꽃 보다 아름다운 고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동두천시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는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운영위원, 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대책위원회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대책위 활동상황 및 결산보고에 이어 대정부 건의사항에 대한 정부의 조치결과와 함께 올 한해 대책위 활동방향 및 현안사항 등이 논의됐다. 또 2014년 2월 창립총회와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선출과 정관개정 및 기타 안건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임원선출 결과 한종갑 위원장이 연임된 가운데 배용순ㆍ이정식 위원이 각각 감사로 선출됐다. 연임된 한종갑 위원장은 “국방부 대정부 건의안 조치결과의 정상추진을 위해 국가 산업단지 국비 1단계 2백억원 지원을 건의할 예정으로 캠프 모빌 조기 반환 요청, 캠프 님블 군관사 건립 대응조치로 포천시 등 관련 시ㆍ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연계해 공동대응 할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동두천시의 우리시의 강력한 의지를 범시민총궐기대회로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오세창 시장은 “정부가 약속한 모든 지원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대책위의 하나된 강력한 단합이 절실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습니다” 현대모비스 대리점 ㈜대승상사 이성식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표는 16일 의왕시 오전동 오전초등학교(교장 조찬성)를 방문, 조찬성 오전초교 교장과 오전초교 운영위원장인 윤미근 시의원, 의왕경찰서 정일석 경비교통과장, 박재춘 교통관리계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우산 470개를 전달했다. 투명우산은 비가 내릴 때 우산을 쓰고 등ㆍ하교할 경우 불투명한 우산에 가려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투명한 우산을 제작해 전달한 것. 투명우산은 이름표와 위급함을 알리는 데 사용할 호루라기가 부착돼 있고 우산 표면에 야광처리가 돼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와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초교는 지형상 학교 인근 도로가 내리막길로 형성돼 있고 횡단보도가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찬성 교장은 “학교가 경사도가 높아 등ㆍ하교 때 위험을 느끼고 있는데 기업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투명우산을 제공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성식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은 ‘투명우산 사연 신청’을 받아 심사해 오전초교에 전달하게 됐다”며 “투명우산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서 정일석 경비교통과장은 “지난해 의왕지역 어린이통학로 교통사고는 7건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횡단보도와 내리막길이 많은 오전초교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ㆍ하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훈)는 지난 12일 보산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병행된 이날 발표회는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9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걸산동 평생학습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뽑내며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보냈다.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트럼프 외교보좌역.
(사)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이사장 이석규)는 2016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0~21일 수원 화성박물관과 화성행궁 일원에서 ‘시조사랑 축제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경기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시조시인 200여 명이 참석해 수원 화성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조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시조창(時調唱)과 시조가사로 된 가곡 부르기, 즉흥시조 짓기 등이다.특히 행사 이튿날인 21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해 ‘학생 시조 짓기 백일장’을 치를 예정이다.이에 대해 이석규 이사장은 “시조는 겨레문학의 찬란한 문화유산이자 위대한 언어예술”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천년에 가까운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정제된 우리 고유의 문학양식임을 널리 알리고 시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통해 민족정신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 “시조를 통해 상실된 인간성을 회복하고 나아가 우리 시조가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는 전국 10개 시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시조문학 단체다. 문의(02)2273-2408류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