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학생들과 사회공헌형 기업인 ㈜상상한자리가 사회복지시설 경동원 천사들을 위해 실내공기 질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경기대 사회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경동어린이집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상상한자리가 특허 받은 바이오 세라믹 조성물을 이용,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공간의 실내공기 질 개선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하고자 진행됐다. 앞서 경기대와 상상한자리는 이같은 봉사활동에 관한 협약을 맺고 인근 지역 아동센터와 노인회 등에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학교의 교육 목표 중 하나인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광주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책임징수제’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책임징수제’는 세무담당 공무원과 6급 팀장들이 지정 체납자인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및 ‘세외수입 현연도 과태료 체납자’에게 지속적인 징수 독촉과 현장방문 체납액을 징수하는 강력한 징수활동이다. 시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책임징수제 운영 결과 체납자 505명에게 3억4천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동자 번호판 상시영치 △3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5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체납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채권추심원 추가 채용으로 총 4명의 채권 추심원이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등 현장징수 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과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체납세를 징수하여 공평과세 실현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체납세 징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자경농민 감면농지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자경농민 감면’이란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해온 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와 농지를 조성하기 위해 취득하는 임야에 대해 취득세를 50% 경감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경작할 목적으로 토지를 취득하며 취득세를 감면 받은 자경농민이 토지를 감면요건에 맞는 용도로 직접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를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당해 부동산을 2년 이내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농지조성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2년 이상 경작하지 않고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탈루세원을 발굴하여 과세형평성 및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3일 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2016 광주시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 댄스 뮤직 페스티벌 경연, 걸 그룹 ‘에이데일리’, 비보이 퍼포먼스 그룹 ‘뉴웨스트 크루’ 등의 축하공연과 포토존, 퍼즐맞추기 등 이벤트 부스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중가요, 댄스, 락밴드 분야에 대해 참가 신청을 접수 받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5월 4일까지 광주시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은 오는 5월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심을 거쳐 24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5월 1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부문별 최우수 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제24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http://youth.gjcity.go.kr) 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031-760-8768), 행사 운영사 ㈜펨코이엔티 (02-541-0253)로 하면 된다. 이원형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최근 청사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맞이 도시락(樂)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락(樂) 힐링데이’는 구내식당을 벗어나 야외에서 부서별, 팀별 또는 동료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피크닉 분위기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시민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직원들의 감성을 충전하는 행사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추억이 새록새록한 소시지 반찬 등 옛날 맛 그대로의 추억의 도시락을 통해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일에 지쳐있던 피로를 풀고 따뜻한 음악과 함께 봄날을 만끽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소통! 나눔! 타인 공감과 배려를 통한 감성 행정실천으로 내부적으로는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시정발전을 위해 일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동호회 활동 지원, 가족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등 탁월한 조직결속력을 기반으로 경기도 시ㆍ군종합평가 6연속 최우수기관 이라는 위엄을 달성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이희원 광주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이날 대형 공사장인 곤지암 자연재해위험지구 공사 현장, 추곡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곤지암1지구 세월교 인명피해우려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이 부시장은 “국가 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없애야 한다”며 “공사완료 때까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 해줄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형재난과 안전사고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민관합동으로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7개 분야 2천209개소에 대한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도가 개발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가 몽골에 진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8일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가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을 찾아 도농기원이 개발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는 경기도가 지난해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영 아이디어’ 공모 사업에서 선정, 개발된 기술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도시민의 수요와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는 재배공간 제약을 해결하고자 개발했다. 실내에 부족한 광을 보충하려고 LED 전등을 설치했으며, 양분 공급 및 전등이 켜지는 시간을 자동화해 실내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서 수경재배기에 관심이 많은 몽골에 재배기를 알릴 수 있게 돼 이번 전달식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몽골에 전달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는 LED를 이용한 실내용과 야외 옥상용 등 3대로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전시된다. 임재욱 원장은 “몽골은 겨울이 길고 추워 신선한 채소공급을 위해 실내 수경재배기에 많은 관심이 있다”면서 “앞으로 보급이 확대되면 몽골인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인하대학교 정영남 경영대학원 원우회장이 올해 석사졸업 최우수 성적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인하대는 올해 처음으로 개교기념일인 지난달 23일 통합 졸업식을 개최했으며, 학사 2천704명, 박사 89명, 석사 746명 등 총 3천556명에게 학위와 총장상, 대학원장상, 총동문회장상, 인하라이온스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경영대학원 경영학과(MBA) 석사과정을 졸업한 정영남 원우회장은 성적 최우수 졸업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정 원우회장은 “학문의 전당에서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해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동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MBA 졸업생답게 이제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기자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창업 열풍’이 불면서 올 1분기 창업한 신설법인이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도내에서도 신설법인이 5천여개가 넘으면서 창업을 주도했다. 중소기업청이 1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2만4천94개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4분기 2만3천973개를 넘어서는 역대 분기별 최대치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5천403개)과 제조업(4천498개), 건설업(2천853개) 등이 창업을 주도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8천968개), 50대(6천301개), 30대(5천275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30세 미만 창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8% 증가해 청년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에서 5천734개(수원 포함)의 법인이 신설됐다. 이는 서울(7천711개)에 이은 2위로, 전국 신설법인의 22.2%를 차지하는 수치다. 인천지역 신설법인은 1천11개로 집계됐다. 특히 수원의 경우 389개의 기업이 창업돼 전년 대비 12.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중기청 관계자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법인창업이 증가하면서 분기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정부 예산 조기집행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부장 남창현)와 경기도청 출장소(소장 엄범식)는 지난달 30일 화성시 송산면 마산리 포도농가를 찾아 함께나눔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여명은 포도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팔아주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됐다. 남창현 부장은 “농촌을 위한 우리의 활동이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