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6 청소년 문화축제 개최

광주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3일 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2016 광주시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 댄스 뮤직 페스티벌 경연, 걸 그룹 ‘에이데일리’, 비보이 퍼포먼스 그룹 ‘뉴웨스트 크루’ 등의 축하공연과 포토존, 퍼즐맞추기 등 이벤트 부스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중가요, 댄스, 락밴드 분야에 대해 참가 신청을 접수 받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5월 4일까지 광주시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은 오는 5월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심을 거쳐 24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5월 1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부문별 최우수 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제24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http://youth.gjcity.go.kr) 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031-760-8768), 행사 운영사 ㈜펨코이엔티 (02-541-0253)로 하면 된다. 이원형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도 개발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 몽골에 진출

경기도가 개발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가 몽골에 진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8일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가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을 찾아 도농기원이 개발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는 경기도가 지난해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영 아이디어’ 공모 사업에서 선정, 개발된 기술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도시민의 수요와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는 재배공간 제약을 해결하고자 개발했다. 실내에 부족한 광을 보충하려고 LED 전등을 설치했으며, 양분 공급 및 전등이 켜지는 시간을 자동화해 실내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서 수경재배기에 관심이 많은 몽골에 재배기를 알릴 수 있게 돼 이번 전달식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몽골에 전달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는 LED를 이용한 실내용과 야외 옥상용 등 3대로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전시된다. 임재욱 원장은 “몽골은 겨울이 길고 추워 신선한 채소공급을 위해 실내 수경재배기에 많은 관심이 있다”면서 “앞으로 보급이 확대되면 몽골인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올 1분기 신설법인 역대 최고치 기록…경기도내 5천개 넘게 창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창업 열풍’이 불면서 올 1분기 창업한 신설법인이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도내에서도 신설법인이 5천여개가 넘으면서 창업을 주도했다. 중소기업청이 1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2만4천94개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4분기 2만3천973개를 넘어서는 역대 분기별 최대치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5천403개)과 제조업(4천498개), 건설업(2천853개) 등이 창업을 주도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8천968개), 50대(6천301개), 30대(5천275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30세 미만 창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8% 증가해 청년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에서 5천734개(수원 포함)의 법인이 신설됐다. 이는 서울(7천711개)에 이은 2위로, 전국 신설법인의 22.2%를 차지하는 수치다. 인천지역 신설법인은 1천11개로 집계됐다. 특히 수원의 경우 389개의 기업이 창업돼 전년 대비 12.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중기청 관계자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법인창업이 증가하면서 분기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정부 예산 조기집행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평택산단 사랑나눔 기능봉사 펼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임직원 및 평송산중우회 회원, 공무원자원봉사단 등 31명은 평택시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1가구 및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사랑나눔 기능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외로이 살아가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정서적인 안정과 무력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했다.또 소년소녀 가장을 도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삶을 심어주어 건전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시행하게 됐다. 이웃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270여 입주 회원사에 1만2천여명의 사원들이 있으며 임직원 모두는 “기업 발전이 곧 자신의 발전이며 시의 발전”이라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오늘도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며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기덕 덕일산업(주) 대표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평택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국내외 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훈훈한 행복나눔을 실천해 주신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평택행복나눔본부를 중심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