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협회 수원미술전시관서 ‘52번째 정기회원전-2016오늘의 수원展’ 진행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미협)이 수원미술전시관에서 ‘52번째 정기회원전-2016오늘의 수원展’을 열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김학두, 이필운, 강은주, 김수철, 이강미, 임정열, 최정연 등 총 192명의 192개 작품을 전시, 현재 서양화(구상·비구상 분과) 작품이 미술관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분과별로 나눠 전시를 진행, 앞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수채화, 한국화, 디자인·공예, 문인화, 서예, 조각 분과회원의 작품을 전시했다. 수원미협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수준 높은 기획전시와 ‘국제교류’展, ‘나혜석 미술대전’ 등 다양한 전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길 협회장은 “색채와 조형언어는 ‘색채는 영혼의 떨림’이라는 말을 구지 인용하지 않아도, 우리들의 가슴과 영혼을 풍요롭게 한다”며 “이번 전시는 수원지역미술인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미협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400여명의 전문미술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수원지역을 넘어 미술의 발전과 확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문의 (031)246-2515 송시연기자
공연·전시
송시연 기자
2016-04-27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