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6.6%↑.
투표율 5.45%.
새누리당 박요찬 의왕·과천 후보는 8일 “(제가) 지금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었다면 현재 시점에 미래창조과학부 이전문제 등이 언급이나 될 사항이었을까”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원외 위원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국회를 넘나들며 과천의 미래부 존치를 위해 핵심을 파악하고 존치 확정의 결과를 얻어냈다”며 “단순히 존치해 달라는 촉구나 성명서, 대책회의 등에 머물지 않고 직접 뛰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 지금이 기회다”면서 “미래부의 과천 존치 문제는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소모적인 네거티브 중단을 야당에 촉구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후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박 후보는 미래부 세종시 이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이 분(박 후보)이 아니었으면 미래부가 세종시로 갔다. 이 분이 ‘미래부가 남아 있어야 과천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며 “그래서 제가 함께 힘을 보태 미래부를 (과천에) 남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재민기자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명연 안산단원갑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부인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김 후보는 오전 7시 부인 이유미 여사와 함께 거주 지역인 신길동의 행정동인 원곡본동 주민센터 4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의원보다 더 듣고, 시장보다 더 뛰려고 노력했다”면서 “주민들께서 한 번 더 지역을 위해 일 할 기회를 허락해준다면 지난 4년보다 곱절로 뛰어 KTX 안산 정차역 유치와 노후준비센터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후보는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를 향해서는 “4월13일 투표가 어렵다면 내일(9일)까지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서 안산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헌신된 일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재민기자
드라마 ‘대장금’으로 유명한 국민배우 이영애씨가 새누리당 이상일 용인정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8일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씨는 이날 “그동안 제가 지켜봐 온 이 후보는 매사에 성심성의를 다하는 분”이라며 “지난 2년여간 용인에서 열심히 일해 온 이 후보가 20대 국회에서도 용인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방송인 최병서씨, 5일에는 개그맨 이상운씨, 6일에는 배우 김영철씨, 7일에는 방송인 이상용씨 등이 이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서는 등 연예인들의 응원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김영철씨는 “말이 아닌 일로 보여준 이 후보를 꼭 20대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었고, 방송인 최병서씨와 뽀빠이 이상용씨도 “열심히 일한 이 후보가 20대 국회에서도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성원해달라”며 지지를 부탁했었다.이 후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격려해준 이영애·최준용·이영범·김영철·최병서·이상운·이상용씨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분들의 성원에 힘을 내 반드시 승리하고, 말이 아닌 일로, 행동으로 용인(정)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김재민기자
8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국도 화도IC 부근에서 춘천 방향으로 가던 서울 모 고교 야구부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가 다쳤다. 다행히 버스에 학생들이 타고 있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퇴근시간 사고 처리를 하느라 양방향 도로에서 30여 분간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4ㆍ13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경기도의 투표율로 4.76%로 집계됐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차 사전투표에서 전국 4천210만398명 유권자 중 229만6천38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투표율 5.45%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전국단위 선거에 사전투표제가 처음 도입됐던 제6회 지방선거의 첫날 4.75%에 비해 0.7p 늘어난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이 9.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8.31%, 광주 7.02%, 세종, 6.95%, 경북 6.89%, 강원 6.68% 순이었다.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지역은 부산으로, 12만9천870명이 참석해 4.40%로 집계됐다.수도권은 서울 4.90%, 인천 4.62%를 기록했다.정진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