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요찬 의왕·과천 후보, “여당 의원이었다면 미래부 이전 언급했을까”

새누리당 박요찬 의왕·과천 후보는 8일 “(제가) 지금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었다면 현재 시점에 미래창조과학부 이전문제 등이 언급이나 될 사항이었을까”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원외 위원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국회를 넘나들며 과천의 미래부 존치를 위해 핵심을 파악하고 존치 확정의 결과를 얻어냈다”며 “단순히 존치해 달라는 촉구나 성명서, 대책회의 등에 머물지 않고 직접 뛰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 지금이 기회다”면서 “미래부의 과천 존치 문제는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소모적인 네거티브 중단을 야당에 촉구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후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박 후보는 미래부 세종시 이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이 분(박 후보)이 아니었으면 미래부가 세종시로 갔다. 이 분이 ‘미래부가 남아 있어야 과천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며 “그래서 제가 함께 힘을 보태 미래부를 (과천에) 남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재민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용인정 후보, 이영애씨 등 연예인 응원방문 줄이어

드라마 ‘대장금’으로 유명한 국민배우 이영애씨가 새누리당 이상일 용인정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8일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씨는 이날 “그동안 제가 지켜봐 온 이 후보는 매사에 성심성의를 다하는 분”이라며 “지난 2년여간 용인에서 열심히 일해 온 이 후보가 20대 국회에서도 용인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방송인 최병서씨, 5일에는 개그맨 이상운씨, 6일에는 배우 김영철씨, 7일에는 방송인 이상용씨 등이 이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서는 등 연예인들의 응원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김영철씨는 “말이 아닌 일로 보여준 이 후보를 꼭 20대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었고, 방송인 최병서씨와 뽀빠이 이상용씨도 “열심히 일한 이 후보가 20대 국회에서도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성원해달라”며 지지를 부탁했었다.이 후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격려해준 이영애·최준용·이영범·김영철·최병서·이상운·이상용씨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분들의 성원에 힘을 내 반드시 승리하고, 말이 아닌 일로, 행동으로 용인(정)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김재민기자

사전투표 첫날 “투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