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협상 시작.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시 청소년 육성재단이 손을 맞잡고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나선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청소년 육성재단과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선도 등에 협력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한다. 또한 댄스, 수영, 숲 체험 등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선도?보호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의정부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관내 청소년 비행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관리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탤런트 이광기 부녀가 고양시 가족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양시는 이광기씨와 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딸 연지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이광기, 이연지 부녀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부녀간의 애틋한 사랑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일깨웠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등 신한류 글로벌 행사와 행주문화제, 호수예술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1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고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광기 부녀가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의 이미지에 잘 어울려 103만 고양시민을 대표하는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광기씨는 자신이 부른 ‘맹꽁이 아빠’라는 노래처럼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아름다운 행복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기 부녀는 오는 4월 29일부터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 홍보 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K-water 과천권관리단(단장 김균동)은 지난 6일 안산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 종합사회복지관에 악기(오카리나, 리코더)와 악보를 기부했다. K-water는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음악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과 음악공부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김균동 단장은“어린이들이 악기연주를 통해 즐거움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악기를 지원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신의 목소리 박정현.
검사나 은행원 등을 사칭해 초·중·고교 동창이나 자동차 동호회 회원 등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11억 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분당경찰서는 사기 및 공무원자격 사칭 혐의로 H씨(28)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H씨는 두 자녀가 있는 기혼자 임에도 그 사실을 숨기고 지난 2014년 7월 검사를 사칭해 K씨(30·여)와 결혼을 약속한 뒤 “일본계 캐피탈 자금을 추적해야 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며 8차례에 걸쳐 8천만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H씨 지난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자동차 동호회나 초·중·고교 동창 모임에서 자신을 검사나 은행원으로 속이며 범행을 계속했다. 특히 “수사에 쓸 자금이 필요하다”거나 “대출을 받아서 내게 맡기면 투자해서 원금에 두둑한 이자까지 챙겨주겠다”, “은행팀장인데 과장 승진하는데 대출실적이 필요한데 대출해주면 대출수당을 돌려주겠다’며 31명으로부터 6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총 10억2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결혼 후 별다른 직업이 없던 H씨는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국선변호인용 배지를 달고 차량 안에는 경광봉과 무전기를 싣고 다니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거짓 포장된 H씨의 사회적 지위만을 믿고 쉽게 속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피해여부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성남=강현숙기자
태양의 후예 시청률.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6일부터 정서 안정이 필요한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돌봄 아동 중 정서불안, 우울증 등으로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는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주1회, 연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각 심리상담기관들은 아동의 심리 검사를 바탕으로 미술치료, 놀이치료, 양육자 상담 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월1회 이상 아동의 변화 과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심리상담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K리그 최초 단일연고 7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수원 삼성이 팬들과 함께 700만 관중 돌파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현재 K리그 통산 699만1천197명의 관중을 기록중인 수원은 오는 13일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 홈경기에서 8천803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설 경우 K리그 최초로 단일연고 7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경신한다. 수원은 K리그에 처음 참가한 1996년 30만6천368명의 관중으로 연간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으며, 그 후 지난해까지 총 20년간 10회의 연간 최다관중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의 인기팀임을 입증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대권 근절과 2층 관중석 폐쇄 등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면서도 K리그 1위인 91.5%의 유료관중율을 달성하는 등 K리그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수원은 700만 관중이라는 대기록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SamsungFC)을 통해 ‘칠백만’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페이스북에 댓글을 통해 응원메시지의 의미를 담은 ‘칠백만’ 삼행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3명에게 알톤 자전거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당첨작은 포항과의 경기 당일 전광판과 아나운서 고지를 통해 발표된다.홍완식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후보는 7일 과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는 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이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신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공약집에는 미래부를 조속히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김무성 대표의 미래부 세종시 이전 발언과 새누리당 공약은 과천시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으로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해명과 함께 과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는 “지난해 9월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장으로부터 미래부 이전 계획이 없다는 확답을 받은 바 있다”며 “김 대표의 발언은 단순히 세종시 새누리당 후보가 원하는 바를 지지연설해주는 정도에 불과한 일회성 발언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미래부 과천 존치를 사수하겠다”고 해명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