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내츄럴엔도텍, ‘에스트로지’ 유럽 공급계약 소식에 ‘上’

6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2개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내츄럴엔도텍이 유럽 제약사와 에스트로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4350원)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독일에 본사를 둔 제약사 ‘스타다’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Estro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트로지는 백수오, 한속단, 당귀로 이뤄진 헬스케어 소재로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약품안전처 허가, 미국 FDA NDI, 캐나다 식약청 NPN(Natural Product Number)허가를 받았다. 현재 10여개국에서 총 120여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내츄럴엔도텍은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시장에 공급할 원료를 납품하게 된다. 유럽에서는 노블푸드 승인이 완료되면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은 제4이동통신 재도전 전망 기대감에 전날 대비 29.9%(305원) 오른 1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이티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이동통신을 다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종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부문을 인수해서 이를 기반으로 제 4이동통신에 진출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 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앞으로 신규 사업자 허가 정책을 유지할 경우 이번 심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보완하고 재정비해 사업권 획득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형지엘리트가 전 거래일 대비 30%(870원) 오른 3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중국 빠우시냐우 그룹과 6조원 규모의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형지엘리트는 중국 종합패션그룹 빠우시냐우와 중국 교복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안에 중국 현지에 합자법인을 설립한 후 교복 제작·유통·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빠우시냐우 그룹은 현재 중국에서 5개의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상장 복장회사, 4개의 국제 브랜드, 3개의 복장 생산기지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중국 총 학생 수는 약 1억9100만명으로, 교복 시장 규모는 약 6조원으로 추정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환율마감] 1원 상승 1156.1원, 역외매물vs배당금송금수요

원/달러 환율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세계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다만 장중에는 역외 매물이 이어지면서 하락반전하는 등 변동성은 컸다. 전일대비 변동폭 기준으로는 보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상단에선 역외매물이 하단에서는 다음주초까지 이어질 배당금 송금 수요와 안전자산 심리가 막았다고 전했다.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미 연준(Fed)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도 아니라고 봤다. 다음주초까지는 1140원에서 1160원 사이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원 상승한 115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고점은 1160.5원, 저점은 1152.8원이었다. 다만 종가기준 전일대비 변동폭은 지난달 21일 1.0원 상승이후 가장 적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한 역외환율을 반영해 1159.5원에 출발했다. 밤사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0.5원/1161.5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현물환 종가(1155.1원) 보다 4.9원 올랐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장중 안전자산심리 완화 분위기도 있었다. 역외에서 이익실현도 나와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마감무렵엔 개장가 부근에서 끝났다”며 “FOMC 의사록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FOMC는 매파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다만 생각보다 도비시하다면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장이 정신없이 오갔다. 위쪽에서는 역외쪽 매물이 나왔고 아래쪽에서는 배당금송금수요와 리스크 우호적이지 않은 역외분위기로 막혔다”며 “최근 Fed 위원들의 발언을 놓고 보면 FOMC의사록은 좀 덜 도비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의사록이 호키시하더라도 미 금리인상은 상당히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시 역외의 고점매도도 이같은 시각에서 나오는 행태로 보인다. 반면 다음주초까지는 배당금송금수요에 대한 부담도 있다”며 “다음주초까지 1140원대 후반에서 1160원대 초반 박스권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3시1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0.12엔 떨어진 110.39엔을, 유로/달러는 0.0009달러 하락한 1.1359달러를 기록중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엔터지배구조] SM엔터 매출킹은 누구?

대형 연예기획사로 성장한 SM엔터테인먼트가 한 해 올리는 매출액만 3254억원이다. 그렇다면 SM엔터 소속 연예인 중 매출킹은 누구일까? 지난해 SM엔터 소속 가수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팀은 동방신기로 나타났다. 특히 동방신기를 포함한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소녀시대 등 SM엔터 TOP5로 불리는 아티스트들이 지난해 매출의 90% 이상을 책임진 것으로 조사됐다. SM엔터는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 3254억원으로 전년대비 13%의 성장을 이뤘다. 영업이익은 6% 성장한 364억을 기록했다. 성장 동력으로 해외 마켓에서의 고성장이 지목되고 있다. 수익은 주로 해외 콘서트에서 발생했다. SM엔터는 해외 공연 수입으로 지난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누적 매출액이 42%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SM아티스트 중 동방신기가 약 390억원으로 가장 큰 매출을 올렸으며, 슈퍼주니어(293억원), 샤이니(25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일본에서만 75만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고, 엑소는 같은 기간 중국에서 9만9000명을 동원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김재홍 SM IR 팀장은 “TOP5의 매출의존도는 각각 10~20%의 비중으로 균일하게 분포돼 있다”며 “기본적으로 팬덤을 갖춘 팀들이기 때문에 꾸준한 매출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콘서트로 인한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40%를 차지한다”며 “중국은 관객 수 기준이 아닌 로열티 기준으로 매출이 잡혀 엑소의 경우 음반 판매량 수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SM엔터는 지난해 매출킹을 차지한 동방신기 없이 한 해 농사를 지어야 한다. 동방신기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모두 군입대를 했기때문이다. 이에 샤이니와 엑소의 성장, 신인 보이그룹 NCT가 제역할을 해줘야만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현석 연구원은 “동방신기의 공백이 예상되지만 엑소와 샤이니의 일본 공연이 연말까지 예정돼 있다. 현재까지 관람객 수를 기준으로 전년보다 5%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엑소, 샤이니는 일본에서 처음 돔 투어를 진행할 때보다 현지 인지도가 한 단계 위로 올라간 상황이다”며 “걸그룹 보다 보이그룹의 활동이 회사 이익에 도움 되는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설 SM엔터의 ‘3세대 한류 아이돌’ 전략도 긍정적이다. 이달 새로운 보이그룹 NCT가 데뷔한다. NCT는 중국 엔터사와의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데뷔한다. 김 연구원은 “NCT 등 하반기까지 4개의 신인 그룹이 추가된다”며 “신인들의 등장은 이익률 측면에서 결론적으로 더 좋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엔터지배구조] SM엔터, 쪽방에서 코스닥 시총 29위까지

우리나라 엔터 시장의 1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SM엔터그룹의 시작은 미미했다. 1989년 서울 송파에서 SM기획을 창립한 것이 지금 SM엔터그룹의 모태다. SM은 음원유통사인 서라벌레코드의 부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지만 1995년 그룹 ‘HOT’의 성공으로 재기에 나서면서 국내 엔터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SM엔터는 현재 시가총액 9000억원에 달하는 거대 연예기획사로 성장하면서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통하고 있다.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 3254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순이익 183억원을 올리면서 명실상부 국내 엔터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SM, 엔터 사업 수직계열화 SM엔터는 연예기획, 매니지먼트, 공연 등 엔터사업 부분에서 이익구조를 수직계열화하고 있다. 여행사를 인수해 설립한 SM C&C를 통해 여행, 레이블, 프로덕션,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서트 기획, 제작 등 매출액 변동성을 안정화시키고 있다. 현재 SM엔터그룹은 상장사 2곳과 비상장사 11곳으로 이뤄져 있다. 상장사로는 전체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SM C&C(SM엔터 지분 40.01%)가 있다. 비상장사로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M엔터 재팬, SM엔터 USA, SM에프앤비디벨롭먼트, ㈜아렐, SM엔터 베이징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밖에 에브리싱재팬(59.53%), SM브랜드마케팅(46.16%), 에브리싱코리아(16.31%), SM트루(49.0%)를 자회사로 편입해 있다. SM그룹의 오너인 이수만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지만 SM엔터 지분 21.09%(439만2368주)를 보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2대주주로는 국민연금이 10.25%(211만504)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35억원을 투자한 알리바바가 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SM그룹 핵심은 ‘SM C&C’와 ‘드림메이커’ SM C&C는 SM엔터가 2012년 5월 BT&I여행그룹을 인수해 탄생했다. SM C&C는 SM엔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매니지먼트 사업, 여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M C&C에는 국내 정상급 예능인과 배우가 수두룩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MC인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전현무, 류담, 장동혁, 김태현, 장위안, 오정연을 차례로 영입했다. 또 장동건, 김수로, 김하늘 등 톱스타들도 SM C&C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1998년 설립된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도 SM엔터의 핵심 자회사로 분류된다. 이 업체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곳이다. 공연 기획사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 수익을 배분하는 여느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달리 SM은 드림메이커를 통해 공연을 직접 제작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연 매출을 극대화하는 등 엔터사업의 수직계열화에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드림메이커 中 IPO 추진...알리바바와 현지 공략 가속화 드림메이커는 최근 엔터시장의 핵심인 중국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중국 시장 공략 기점인 드림메이커가 중국 증시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현재 중국 증시 IPO 시기를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M은 2015년 말 HKSS(3년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한 홍콩 기업을 중국 기업으로 간주)를 보유한 드림메이커를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에 각각 지분율 100%로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 이들은 100% 자회사로 드림메이커를 중심으로 향후 중국 시장의 첨병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드림메이커 역시 엔터 사업 라이선스를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획득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부터 중화권 콘서트를 관리하는 자회사 드림메이커를 활용한 중국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SM차이나 설립으로 중국 매출 인식 구조 변화와 아티스트 현지화를 통한 성장도 기대된다. 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Alibaba) 그룹과 사업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알리바바는 올 초 SM엔터 지분 4%를 확보하면서 음원, MD 유통, 전자상거래,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제휴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알리 뮤직을 만들어 2개의 음악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알리바바는 향후 플랫폼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 때문에 SM엔터는 중국 시장에 음원 콘텐츠 파트너로 알리바바를 선택했다. 김재홍 SM IR 팀장은 “중국 사업 파트너로써는 자금보다는 플랫폼을 우선 보게 된다”며 “콘텐츠가 중요하기 때문에 알리바바를 상대로 킬러 콘텐츠 사업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국내 소리바다처럼 중국 음악 사이트는 현재 무료이기 때문에 당장의 실적 증대를 꾀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지난해부터 저작권 권리 조치를 정책적으로 강화하고 나서 시장이 유료화 된다면 음원 등 콘텐츠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M엔터는 알리바바와의 사업제휴 외에도 드라마, 예능 등 영상콘텐츠 제작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내로 중국 위성TV에서 합작 예능프로그램 방영을 시작하며 드림메이커에서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 부문을 위한 중국 현지 복수 기업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가능성도 열려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中펀드 춘추전국시대, 한화자산운용 성과 ‘돋보이네’

해외펀드 비과세가 시행 된 이후 유망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비과세 시행 한 달 동안 선진국, 중국 펀드로 자금이 쏠린 가운데 한화자산운용이 운용중인 중국펀드 성과가 돋보여 주목된다. 6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용중인 대표 중국펀드‘한화중국본토주식형펀드’는 2008년 7월 설정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실제 이 펀드는 92개 중국펀드 가운데 전 구간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중이다. 한화중국본토주식형펀드의 1년 성과는 펀드닥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7.85%를 기록해 동기간 비교 벤치마크인 CSI300 인덱스지수(-20.56%)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본토에 투자하는 삼성CHINA본토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A(-17.11%), 신한BNPP차이나본토증권자투자신탁1(H)주식(-14.72%) KB중국본토A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A(-13.75%) 대비 탁월한 성적표다. 또 6개월, 1년, 3년 장단기에 걸쳐 1%퍼센타일(Percentile)성과를 기록했고, 위험조정수익률도 1%퍼센타일(Percentile)로 최상위 성과에 진입했다. 한화자산운용측은 탁월한 성과 배경에 대해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좋은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한다’라는 당사의 가치투자 철학을 중국펀드 운용에도 고스란히 적용 중"이라며 "지배구조가 우수하고 중국의 장기 성장 스토리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들을 1차 선별한 후, 매출과 수익이 성장하며 벨류에이션이 합리적인 기업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향후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투자 1등 운용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도 내비쳤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 1월 운용업계 최초로 중국 주식만을 독립적으로 분석, 운용하는 ‘차이나에쿼티 운용팀’을 발족했다. 또 올해 설립을 앞 둔 중국 합작운용사도 향후 펀드 운용 성과를 업그레이드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관련 펀드에 대한 옥석 가리기 역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며 "해당 운용사의 성과 및 투자철학, 위험조정수익률 등을 고려해 볼 때 한화자산운용의 중국펀드 운용 능력은 돋보이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원커플 이별하나… 김지원, 진구에게 “그만하자 우리”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6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의료팀이 타국에서의 추억에 어딘가 허전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우르크에 남아 있던 시진(송중기 분)과, 대영(진구 분), 명주(김지원 분) 역시 전출 명령서를 받아 서울로 돌아온다. 알파팀은 서울에서 회식 자리를 갖고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모연(송혜교 분)은 돌아온 이들을 보고 깜짝 놀란다.또 시진과 대영은 군복이 아닌 검정색 정장을 입고 총을 든 채 17층 회담장 주변의 경계를 하라는 임무를 맡는다.명주는 대영을 찾아와 “어떻게 내가 이렇게 알게 해”라며 따져 묻고, 대영은 “내 모든 도망은 다 백 마디의 말이었고”라며 대답을 이어간다. 그러자 명주는 “그만하자 우리”라며 돌아선다.예고편 말미에는 총격전을 벌이던 대영과 시진이 긴박하게 움직이는 모습과 지원을 요청하는 무전이 들리고, 이후 대영이 “사랑한다 윤명주. 아주 많이”라고 독백해 또 한번 위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