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로코베리 유재석’‘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코베리가 유재석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로코베리의 로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코베리와 ‘슈가맨’의 MC 유재석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로코베리의 로코, 코난과 유재석은 브이자를 그리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차지연과 거미가 쇼맨으로 등장해 플라워의 ‘엔드리스’와 러브홀릭의 ‘러브홀릭’을 역주행송을 선보였다. 이날 로코베리는 차지연이 부른 플라워의 ‘엔드리스’ 편곡을 담당했다.특히 이날 로코베리는 최근 핫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작사, 작곡했다고 밝혔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태양의 후예’ OST 윤미래의 ‘always’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슈가맨 로코베리 유재석, 로코 인스타그램 캡처
현직 교장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학교 조리실무사 인건비 전액을 지급하라는 요구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적으로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성 C초등학교 L교장은 지난 29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자율참여공간(자유게시판)에 ‘교육감은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 조리실무사 인건비 전액을 조속히 지급하라!’는 제목의 요구사항이 적힌 글을 올렸다. L교장은 “조리실무사는 2013년 5월 이후 사용자인 경기도교육감이 채용ㆍ관리하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며 “이들의 임금 지급은 도교육청이 책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의 학교장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도교육청의 직무유기”라고 적었다. 교장은 C초교가 부족한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로, 무상급식 예산 중 식재료비가 60%대에 불과한 질 낮은 급식이 운영되고 있으며, 부족한 조리실무사 인건비 보전을 위해 매년 5% 이상의 학교기본운영비가 사용돼 정상적인 예산 운영이 어렵다고 토로했다.특히 “문제를 해결하고자 2년 전부터 공문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에 수차례 문제점을 알리고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매번 묵살당했다”며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편성 및 개선노력을 하지 않는 안이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이에 따라 ▲조리실무사 인건비를 교육감이 전액 지급 ▲무상급식비는 식품비와 운영비만 책정해 교부 ▲2년여 동안 복지부동한 교육장을 즉각 색출 교체 ▲교육급식과 담당자들 문책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적시했다.현직 교장이 실명으로 공개 게시판에 이같은 요구사항을 올리자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2천300여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지현기자
과천 뉴스테이 개발지구에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화훼종합센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센터 규모가 8만여㎡ 이상 돼야 하고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현대적 쇼핑몰 형태로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기영 경북대 원예학과 교수는 30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화훼산업과 과천 화훼종합센터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천시가 우리나라의 화훼도시의 허브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과천 화훼종합센터가 과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화훼유통센터는 aT센터와 강남코벤트, 남대문 등을 들 수 있는데 현재 이곳은 시설의 낙후뿐만 아니라 도소매의 기능에 머물러 있다”며 “과천 화훼종합센터는 화훼유통은 물론 생활용품, 애완용품, DIY 가구 등 복합쇼핑물의 기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경열 과천 화훼산업 대책위원장은 “뉴스테이 개발로 1천여명의 화훼농민들이 생활의 터전을 잃게 됐다”며 “화훼농민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뉴스테이 92만㎡ 중 10%에 해당하는 9만여㎡를 과천화훼종합센터로 건립, 화훼농민과 과천시에 기부채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응식 대신원예 대표는 “과천 뉴스테이 개발로 과천화훼가 위기에 몰려 있지만, 과천 화훼종합센터가 제대로 건립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과천화훼가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과천화훼유통센터가 세계적인 수준의 규모로 건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수영 경기연구원 박사도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문제점은 국내 화훼소비기반 미흡과 전근대적인 유통구조, 수출증가세 둔화, 높은 해외 품종 의존도 등을 들 수 있다”며 “과천화훼종합센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네덜란드와 일본처럼 포장-경매-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원스텝서비스와 화훼공원 조성, 화훼R&D단지 기능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경찰서는 경마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혐의(상습절도)로 L씨(58)를 구속했다.L씨는 지난 1월16일 오후 5시30분께 과천시 주암동 ‘렛츠런 파크’ 해피빌 3층 관람석에서 P씨(45)가 경주에 몰두해 있는 사이 P씨의 외투 주머니에서 현금 60만원을 훔치는 등 그동안 3차례에 걸쳐 250만원의 현금과 경마 구매권을 훔친 혐의다.L씨는 경주마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경마 결과 예상지로 자신의 손을 가린 채 경마객들의 주머니를 턴 것으로 조사됐다.소매치기 전과 19범(전체 27범)인 L씨는 집행유예기간임에도 이달 13일 또다시 범행하려고 경마장을 찾아 대상을 물색하던 중 잠복 중이던 형사에게 붙잡혔다.경찰에서 L씨는 “도박비용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과천=김형표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 우회술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의 좁고 막힌 혈관에 대체혈관을 연결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난이도 있는 수술이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전국 79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의정부성모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수술후 30일 내 사망률과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을 분석한 결과 0%를 기록했다. 흉부외과 과장 김용환 교수는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은 흉부외과 수술팀 뿐만 아니라 협진팀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도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북부 이화교류회(회장 박경희)는 최근 양주시를 방문,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건중 시장권한대행에게 사랑나눔 행복쌀 10㎏ 100포(2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화교류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하는등 평소 이웃돕기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인들의 사회환원 사업으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화교류회는 지난 1996년 6월 창립해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인들이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교류하면서 핵심역량을 하나로 모아 신성장동력 창출과 당면한 기업경영상 문제를 공동 해결하고 각 기업이 보유한 특화된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미래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재)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조복행)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29일 문화상품 공동 기획ㆍ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하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은 두 기관의 하남 관련 문화상품의 기획 및 보급 · 확산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또, 두 기관은 실무진 협의를 통해 하남역사박물관 내 문화상품점 운영 및 문화상품 개발 · 보급 등을 목표로 구체적인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콘텐츠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문성을 공유하고 나아가 공동 성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박물관과 대통령기록관, 국회, 국립한글박물관 등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 문화상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특유의 아름다움을 살린 문화상품을 제작, 개발과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하남=강영호기자
은행권 금리보다 무려 400% 이상 고수익을 미끼로 노인과 가정주부에게 46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30일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고령의 노인과 가정주부 등 173명으로부터 46억원을 가로챈 A씨(62) 등 9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2013년 4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사무실을 열고 자신들에게 투자하면 매일 1.2%의 이자를 보장한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은행권 금리가 연 2, 3%인데 반해 이들은 매일 1.2%, 연 438%의 고수익을 피해자들에게 미끼를 제공했다.이들은 ‘캄보디아 관광단지 쇼핑센터 운영사업에 투자하면 원금과 투자금의 1.2%의 고수익이 보장한다’는 말만 믿고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투자자를 모집해 오면 투자금의 0.2~0.3%의 추천수당을 지급하고, 이자가 지급된 투자자에게는 재투자를 권유하기도 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캄보디아 앙코랜드 관광단지 쇼핑사업에 투자한 돈은 전혀 없으면서도 후순위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투자금으로 선순위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소위 돌려막기 방식으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투자자 중에는 고령의 노인들이 특별한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속아 수억원의 전 재산을 투자한 이들도 상당수 있었다”며 “최근 초저금리 및 경기 불황 속에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투자를 유혹하는 유사수신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분양대행사와 아파트 공사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전임 아파트 대표회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30일 아파트 공사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로 모 아파트대표회의 전임회장 K씨(71), 부회장 L씨(56), S씨(71)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공사를 따낸 혐의(배임증재)로 모 공사업체 대표 C씨(52)와 분양대형 관련 민원처리를 청탁한 분양대행업체 C(53)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조사결과 아파트대표회 전임 회장인 K씨는 지난 2010년 옥정동 S아파트 임대전환 과정에서 분양 대행업자로부터 8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을 비롯 아파트에서 발주하는 놀이터 보수 등 공사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6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공사업체로 선정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S씨(71)는 K씨와 공모해 업체들에 금품을 요구하고 공사업체를 선정하기 전에 업체 관계자와 만나 리베이트 금액을 결정하고 자신의 계좌로 돈을 입금받은 혐의다.이들이 돈을 받은 시점은 자신들이 아파트 대표회의 회장과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양주의 임대아파트가 일반아파트로 전환되던 때였다.이들은 아파트 임대전환 과정에서 일부 입주민들의 분양자격을 놓고 반발하는 등 민원이 일자 민원청탁 명목으로 분양 대행업자로부터 8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한편 양주경찰서는 아파트 관련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민대학교는 지난 29일 VR(가상현실)산업 선두주자인 (주)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와 VR관련 인재양성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민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변화에 맞춰 대학을 특성화하고 산업체협업을 통해 학과특성화와 대학생 참여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연 경민대 부총장, 황대실 스코넥 대표, 최정환 VR사업본부장과 함께 닌텐도코리아 우재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 VR산업은 콘텐츠 소재 개발에서, 스토리라인 전개, 기술 플래폼 융합, 콘텐츠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융복합 산업이다. 신생 산업인 만큼 대학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여러 학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