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성남 분당갑에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군포갑에 김정우 세종대 교수를 전략공천했다.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7일 표 전 교수 등 6명을 이들 전략공천한다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인천 연수을에는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이 전략공천됐다.이밖에 경기 수원병 김영진, 경기 수원무 김진표, 경기 김포갑 김두관, 경기 파주을 박정, 인천 연수갑 박찬대 후보를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 정진욱기자
에버랜드가 싱그러운 꽃 향기와 함께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39일간 열리는 ‘튤립 축제’ 동안 에버랜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특히 올해는 튤립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26m 높이의 초대형 ‘플라워 매직 타워’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을 마련하는 등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타워 외관은 튤립, 장미, 데이지 등 봄 꽃을 컨셉으로 한 꽃 장식들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 튤립 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밤이 되면 음악에 맞춰 LED 장미(LED 불빛이 들어오는 장미 모양 조형물)가 화려하게 빛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도 선보인다. 정문 지역에는 봄 나들이에 나선 가족·연인들이 이국적인 느낌의 꽃 시장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플라워 스트리트’ 테마 꽃길이 마련된다. 오리엔탈 레스토랑 앞 광장에 조성되는 ‘플라워 스트리트’에는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들을 실은 이동식 화단과 꽃마차가 들어서는데, 꽃 관람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꽃을 구매할 수도 있다. 튤립 축제를 맞아 멀티미디어 불꽃쇼, 퍼레이드 등 에버랜드 대표 공연들도 다시 선보인다. 먼저 12대의 퍼레이드카와 88명의 공연단이 출연하는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가 17일부터 매일 1회씩 진행된다. 또한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등과 함께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가 오는 25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공연된다. 자세한 에버랜드 영업 시간과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경기도는 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사회적일자리 발전소’(이하 발전소)를 개최했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지난해 3월 처음 시작된 발전소는 올해 매월 가동될 예정이다. 발전소에는 박근철ㆍ박순자 도의원,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 대학교수,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30여명이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브레인 조직체이다. 발전소는 일자리 발굴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에 옮기는 역동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발전소 ‘우리나라에는 없는 선진국 사회적일자리 영역 도입’, ‘도농 상생사업’ 등을 사회적일자리 영역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머리를 맞댔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민과 관, 기관과 기관이 협업해 우리나라 사회적일자리 영역을 견인하고 ‘일자리 넘치는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첫 해 발전소를 가동하면서 신규 사업으로 ‘일하는 청년통장’,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 ‘경기도형 깔끄미사업단’, ‘반려동물 돌보미 양성’, ‘문서파쇄사업’ 등을 발구했으며 이를 2016년도 예산에 반영해 일자리 확대를 꾀하고 있다. 박준상기자
2000~2014년 동안 전국 농가는 19.2% 감소하고 농가인구는 3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는 138만3천468 가구에서 112만776 가구로, 농가인구는 403만1천65명에서 275만1천792명으로 감소했다. 동일시기 경기도 농가와 농가인구는 각각 12.5%, 2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연구원은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이와 같이 밝히고 ‘고령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농림어업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농가의 고령층(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00년 21.7%에서 2014년 39.1%로 상승해 빠른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일시기 경기도 농가의 고령층 인구 비율도 17.0%에서 32.3%로 상승했다. 고령농가의 소득은 중장년농가(65세 미만) 소득의 53.5%에 불과해 소득수준이 낮은 상황이다. 2014년 기준 전국 고령농가의 평균소득은 2천597만원으로 65세 미만 농가소득 4천853만원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고령농가 소득은 2천806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높다. 고령농가에서 영세농가(경지면적 0.5ha 미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45.7%로, 빈곤가구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가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28.6%로 높았으며 경기도의 경우는 20.5%로 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김정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제적인 고령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서는 고령농가의 특성을 고려한 다층적 지원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고령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고령농가를 위한 소득안정정책 간 상호연계성을 높이고 일관된 통합관리체계로 정비해야 한다.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확충은 농가 특성을 고려해 자산기반 및 노동기반의 두 축으로 진행하고 현재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자산기반 소득안정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고 일관된 통합관리체계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농지연금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가입 및 승계조건을 완화하고 연금수령 방식을 다양화하며 경영이양직접지불제를 농지연금과 연계하는 등 자산기반 소득안정정책의 유연성을 강화하자는 내용이다. 건강을 유지하는 한 은퇴하지 않겠다는 농어업인 비율이 65.1%에 달한다는 결과(2014년 농촌진흥청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고령농업인의 근로의지는 강한 편이다. 고령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종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농산품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고 도시지역과의 직거래 등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대안 등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김 연구위원은 끝으로 “경기도 내 고령농업인에 대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소득안정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농민들의 경우 ‘경기도 고령농업인 지원 조례’에 근거해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상기자
경기도는 공공장소와 아우르는 공공시설물을 인증하기 위해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이하 인증제)은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맞는 디자인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선정해 경기도가 인증하고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로 8회째이다. 버스승강장, 가로등, 벤치 등 시장에 이미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공공시설물이 인증대상이며 신청자격은 해당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직접 개발한 기업으로서 생산, 유통 등이 가능한 국내 기업과 표준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4월8일부터 4월15일까지 8일 간 디자인경기(design.gg.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5월2일 1차 온라인 서류심사를 시작 으로 경기도 공공디자인위원회에서 주관해 서류심사, 현물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시설물은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Gyeong-gi GoodDesign)가 부여되고 경기도내 시군 산하기관에 설치 권장 및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인증제품 중 설치실적이 있는 제품에 한해 재인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재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기간에 맞춰 도 담당자 이메일(sk2837@gg.go.kr)로 신청할 수 있다. 박창화 도 건축디자인 과장은 “공공디자인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 개발 능력을 향상시켜는 데 기여하겠다”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공시설물이 도심 곳곳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www.gg.go.kr) 및 디자인경기(design.gg.go.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031-8008-4945)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상기자
경기도가 초보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도약을 도울 수 있는 ‘창업프로젝트’의 참여자 19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 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 또는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ㆍ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수원에서 출범해 2010년에는 서부권역(시흥), 2011년에는 남부권역(안성), 2012년에는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해왔다. 그동안 총 1천427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904명, 지식재산권 획득 1천788건, 1천959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는 특히 창업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혁신형 창업분야와 일반형 창업분야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혁신형 창업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소재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자 중 제약, IMT/로봇, 패키징, 시스템 반도체 등 혁신기술 업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일반형 창업분야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 중, 기술창업(기계/재료, 전기/전자 등), 지식창업(콘텐츠, 출판 등), 아이디어창업(공예/디자인, 식료품 등), IT창업(앱, 플랫폼 개발 등)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사업화비 지원,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일반형 창업분야는 최대 1천500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혁신형 창업분야는 최대 4천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창업교육, 1:1 창업 멘토링, 네트워킹, 창업 노하우 교육 등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경영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원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벤처빌딩 등의 공동창업실도 이용할 수 있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창업은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정보를 통해 창업 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창업교육, 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로 이어지는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변화의 대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업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gchangup@g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팀(031-259-60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상기자
복면가왕 강동호.
마타 퇴장 맨유.
징역 30년 확정.
‘이동휘 혜리’ ‘혜리 뇌수막염으로 입원’배우 이동휘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혜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이동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병원가라고 했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혜리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동휘 혜리는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드라마 콘서트 행사에도 함께 참석했다. 한편 혜리는 최근 고열과 두통을 호소,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뇌수막염이라는 진단이 나와 입원 치료 중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이동휘 혜리, 혜리 뇌수막염으로 입원. 이동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