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문화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4일부터 7월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2기 문화아카데미는 중국어, 주산암산자격증반, 드럼교실, 홈베이커리 등 24개의 청소년 강좌를 비롯, 꾸러기미술, 영재영어뮤지컬 등 9개의 유아강좌 및 바이올린, 여성검도, 바리스타 등 5개의 성인 강좌가 운영된다. 희망자는 중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jbyouth.or.kr)에 회원가입 후 접수가 가능하며 각 강좌별 해당 수강료를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8일 오전 9시부터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중봉청소년수련관(031-980-1616, 1657). 김포=양형찬 기자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은 이달 말부터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하는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29일부터 시작되는 문화교실에는 유아 6~7세 대상으로 ‘책이랑 미술이랑’,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가 즐거운 슬로리딩’,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 ‘책과 보드게임 이야기’를 운영하며, 초등 3학년 이상 고학년 대상으로 ‘책 속의 미래’, 마지막으로 성인 대상 ‘원데이 클래스’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와부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waboo)나 전화(031-590-8916, 8920)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첫 상설기획공연 시네오페라로 오는 12일 유럽 최고의 파리국립오페라극장의 공연작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오페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씨네오페라에서 그동안 선보였던 뉴욕 메트오페라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럽 오페라의 진수 파리국립오페라극장의 공연 실황으로 관객들의 성원에 극장 상영 시 재개봉을 할 정도로 검증을 받은 작품이다. 프랑스의 극작가 ‘보마르셰’의 희극 ‘피가로 3부작’의 제1부인 ‘세비야의 이발사’는 역사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최고의 희극 오페라로 이발사 ‘피가로’의 큐피트 역할을 하여 남녀주인공의 사랑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솔로부터 합창까지 서서히 발전하는 ‘로시니 크레셴도’라 불리는 합창의 희극적인 효과를 극대화해 코믹한 연기와 함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피날레를 보여준다. 중간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성악가들의 반주에 그치지 않고 극을 이끌어가며 장면의 전환마다 귀를 뗄 수 없게 한다. 공연은 오후 3시에 열리며, 오후 2시10분부터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가 박제성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된다. 전석 1만원. 문의 용인문화재단(031-260-3355)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자연과 미술작품이 공존하는 전시회가 2016년 대성리 바깥미술展이 오는 13일까지 가평군 대성리에서 열리고 있다.창립 35주년을 맞은 바깥미술회(운영위원장 김용민)가 주최하고 청평면 대성3리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가 후원하는 올해 바깥 미술전의 주제는 ‘겨울 그리고 북한강’으로 시간적 언어인 겨울과 공간적 대상인 북한강변에서 자연이 예술이 특정한 가치와 예술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바깥미술의 가치를 지속해가는 창조적 행위를 담았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외현장에서 이루어진 바깥미술 고유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사각예술과 공연 창작예술과의 결합과 자극을 통한 자연현장예술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발언의 기회 펼쳐지는 창조공간으로 마련되었으며 김언경, 김용민, 하정수, Delphine Saurat(프랑스)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눈물, 미루나무처럼, 접목, 사교성 등 열두(12점)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전시장소인 대성리는 북한강변과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워 대학생들의 낭만과 추억이 새겨져 있는 곳이다. 서울과 가깝고 빼어난 환경으로 젊은 층과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자연속에서 작가들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자연과 인간이 지닌 심성을 일구어 열린 예술 공간을 창출하는 현장설치작업을 진행해왔다.김용민 위원장은 “대성리 바깥미술전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창조적 발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판”이라며 “혹독한 계절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예술의 실험적 창조행위를 장르간의 연계와 교류를 통해 삶, 예술, 공간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의왕소방서는 재난안전과 강호준 소방교(31)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소방교는 전년 대비 화재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등 지역 내 화재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으며 성실한 업무자세로 화재예방 및 안전지도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공로로 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강 소방교는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의왕소방서 모든 동료 직원의 노력으로 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소방공무원에 첫발을 내디딘 강 소방교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업무를 거쳐 현재 의왕소방서 재난안전과 안전지도팀에서 근무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청평양수발전소 신학기맞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지원 한수원(주) 청평양수발전소(소장 김동원)이 지역아동센터에 신학기를 맞이해 학습재료비를 전달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청평양수발전소가 지역인재육성과 공동체정신 함양을 통한 고루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5일 회의실로 가평지역아동센터와 주소망 지역아동센타 센터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200만원의 학습재료비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서로 아끼고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 인보정신 확산과 사회적 울타리를 넓혀 가는데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수발전소 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진 이 후원금은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는 두 센터 학생들의 신학기 문제집과 교복, 학용품 구매 등에 활용된다. 1980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건설된 청평양수발전소는 지역 인재양성과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1990년부터 매년 장학금지원, 소년?소녀가장돕기 등을 꾸준히 전개해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동원 소장은 ″후원금이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kyeonggi.com
가평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군 살림을 뒷받침하고 건전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해온 법인과 개인 12명을 초청해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최영도 씨(72.가평읍) 등 개인과 법인 12명은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3건 이상을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세정과장 또는 읍?면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 위원회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한편 군은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1년간 주차요금이 면제되고,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행사 시 우선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법인의 경우는 2년간 세무조사 면제와 한 차례에 걸쳐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면제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군 금고(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와 협의를 통해 대출금리 인하, 예금금리 우대, 수수로 감면 등 금융우대를 받을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되며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된 성실납세자 선정으로 가평군에서는 그동안 31명의 모범납세자가 탄생했다. 한현희 부군수는 ″납세자의 자진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납세자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군민이 만족하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실현해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창수기자
용인 새얼굴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빈 상임이사 취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5대 신임 상임이사에 신동빈 전 신갈고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신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미래재단을 만들기 위해 섬기는 지로자로써 끊임없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참여와 소통ㆍ나눔 행복의 아름다운 공동체을 만들어 용인시 청소년들의 행복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상임이사는 용인 출생으로 지난 1987년 신갈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학교장을 역임했으며, 용인지역사회 교육협의회 부회장, 용인교육 문화발전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의왕시는 최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행복나눔콘서트’는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과 화합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관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성시연)는 1천20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로 70명의 단원으로 출발해 2012년 106명의 대규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확대됐다. ‘행복나눔콘서트’는 지휘자 정나라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윤의 의 협연으로 브람스와 하이든 등 유명 클래식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연으로 시민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고 각박한 현실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힐링할 수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필하모닉은 R.슈트라우스, 브루크너,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대편성의 곡을 주 레퍼토리로 정기ㆍ순회연주회와 국내ㆍ외 초청연주회 등 연간 7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정부지역 26개소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내년 9월까지 재정비된다. 의정부시는 지난 1995년에서 지난해 사이 지정한 관내 26개소 529만8천㎡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도시공간구조 등 환경변화에 따라 재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이미 수립된 지구단위계획 내용의 타당성 여부를 관련 법규 변동사항, 규제개혁 권고사항과 그동안 제기된 민원사항을 반영해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용역과 함께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심의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9월까지는 지구단위계획재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재정비되는 지구단위 계획구역은 용현동 만가대 34만7천㎡ 등 그린벨트가 해제된 18개 취락지구 150만㎡와 민락2지구 262만㎡ 등 8개 택지개발지구 637만2천㎡다. 또 용현동 변전소 부지 7만2천㎡를 비롯해 캠프 라과디아 남측 12만㎡ 등 4개 지구 30만3천㎡도 재정비된다. 이정석 의정부시 상임기획팀장은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내 일정구역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또는 도시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으로 5년마다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