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자생초마당'이 5일 대북전단 30만장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자생초 연합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낙하나들목 인근 공터에서 대북전단 30만장을 대형 풍선 17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전단에는 북한 정권의 독재와 핵실험 등에 대한 비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탈북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파주시 탄현면에서 대북전단 30만장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연합뉴스
허니 황치열.
필리핀 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 선박 '진텅'호를 몰수했으며 선원들은 추방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인 마놀로 퀘존은 이날 관영 라디오 방송 '라디오 응 바얀'에 이렇게 밝혔다. 이번 북한 화물선에 대한 검색과 몰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첫 제재 집행 사례라고 AFP는 전했다. 퀘존 대변인은 "전 세계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우려하고 있으며 유엔 회원국으로서 필리핀은 제재를 집행하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텅호는 지난달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을 출발해 3일 필리핀 수비크만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필리핀 해양경비대가 이 배를 검색했으나 의심스러운 물질을 찾지는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필리핀 당국은 4일 두 번째로 이 선박을 수색했으며 이번에는 전자 무기 탐지기가 사용됐다. 또한 유엔 조사팀이 이 선박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무부 대변인 찰스 조스가 AFP 통신에 말했다. 진텅호는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동물사료로 쓰이는 팜오일 가공 부산물을 싣고 왔으며 이를 내린 뒤 중국 광둥(廣東)성 잔장(湛江)항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재화 중량 6천830t의 진텅호는 홍콩 침사추이에 주소를 둔 '골든 소어 개발'이 소유주로 등록돼 있다. 유엔은 북한 해운사인 '원양해운관리회사'(OMM)가 관리하는 청천강호가 미그-21 전투기 등 신고하지 않은 무기를 싣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다가 2013년 7월 적발되자 이듬해 7월 이 업체를 안보리의 특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일의 제재안에서 OMM이 제재를 피하려고 선박 이름을 바꾼 채 화물선을 운항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진텅호를 비롯한 선박 31척의 이름과 등록번호를 제시했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경찰서는 내연 관계인 여성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장모(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장씨는 A(35·여)씨와 하루 정도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집으로 찾아갔다. 1층 집 창문으로 들어간 장씨는 A씨와 남편(40)이 자는 것을 보고 거실에 있던 빨랫줄을 잘라 남편의 손목을 묶었다. 그는 A씨를 깨웠으나 남편이 먼저 깨자 흉기로 찔렀다. 장씨는 A씨와 내연 관계였고 남편이 깨는 바람에 놀라서 순간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장씨는 직접 112에 "사람이 죽은 것 같다"며 신고했고, 곧바로 도착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장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 사람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구체적인 동기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지만 2타수 무안타.
꽃청춘 박보검.
체육단체 통합.
국민의당 야권 통합 거부.
사람이 좋다 임상아.
추신수 시범경기 첫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