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예비후보(동안을)는 자신의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매일 한편의 동영상을 올려 정치ㆍ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과 자신의 공약ㆍ정책을 밝히는 ‘매일논평’ 동영상 발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테러방지법에 관하여’를 발표했고, 4일에는 ‘개성공단 폐쇄와 일자리’에 관한 동영상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 공약을 밝혀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교류하고자 한다”며 동영상 발표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동영상은 박 예비후보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고양시 정(일산서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이 지난 5일 일산서구 주엽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유은혜, 윤후덕, 김용익, 은수미, 김기식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함께 했다. 또한 마트 노동자, 빵집 점주, 자동차 정비공, 청년, 대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기성 정치인들의 개소식과 차별화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꽃피는 문화예술중심도시(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대곡-(김포공항)-소사선, GTX 조기완공 ▲경기북부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건립 ▲일산 일자리허브 조성 ▲학교 환경개선 및 혁신학교 확대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일산은 더 이상 서울의 위성도시, 베드타운으로 머물 수 없다”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힘차게 펄떡이는 도시 일산을 이루기 위해 지난 4년을 달려왔고 더 큰 준비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왔던 지금까지의 일산을 넘어 명실상부한 문화ㆍ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일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군포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정기남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산본동 늘푸른노인복지관을 찾아 8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와 노인복지정책의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어 정 예비후보는 노인종합복지관에 위치한 수봉노인대학 입학식을 방문,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정기남 예비후보는 “실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획일적일 필요는 없다”면서 “지역사정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군포시의 대표 브랜드는 ‘책나라 군포’인데, 이러한 군포시의 특성을 노인복지와 연계할 수 있는 ‘실버도서관’ 같은 사업이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의회의 반대로 추진 중지된 실버도서관 사업의 재추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는 지난 3일에 공포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갑과 을로 분구돼 이번 총선에서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된다.군포=김성훈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화성병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 개소와 함께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병점동 선거사무소에서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선 ‘화성 시민들을 위한 자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일반 시민 4명이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방(노인대표)ㆍ정혁(아빠 대표)ㆍ고해영(주부 대표)ㆍ최진영(학생 대표)군 등이다. 권 예비후보는 "더불어 잘 사는 화성시, 더불어 희망을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권칠승의 도전에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신경민ㆍ정청래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등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화성=박수철기자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양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7명 중 컷오프를 통과한 5명을 대상으로 6~7일 1차 여론조사를 실시, 1ㆍ2위를 기록한 결선후보자 2명을 뽑은 뒤 8일 오전 결과를 발표한다. 결선 후보자 2명은 공천룰에 따라 가점과 감점을 적용하고 경선후보자들의 전력 등을 면밀히 따진 뒤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해 선정한다. 이어 결선 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9~10일 이틀간 당원 500명, 일반유권자 500명 등 총 1천명을 대상으로 결선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11일 오후 7시에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당에 따르면 양주시장 재선거에 공천신청한 7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컷오프를 통과한 이종호 전 양주시의회 의장, 정동환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경식 전 양주시의회 부의장, 홍범표 전 경기도의원,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 등 5명이 1차 여론조사 경선을 벌인다. 이종호 예비후보는 3선 시의원으로 의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경험을 축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직되지 않은 사고와 풍부한 정치력,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임을 내세우고 있다. 공무원 출신인 정동환 예비후보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직시 경영평가를 ‘다’에서 ‘나’로 끌어올리는등 청렴한 경제일꾼, 깨끗한 경제시장을 내세우고 있다. 임경식 예비후보는 시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예비후보 가운데 20여년간의 당원 활동 경력으로 당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관료 출신 20년을 바꿀 진실한 시장임을 어필하고 있다. 홍범표 예비후보는 2선 도의원으로 도의회 안정행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의정활동을 통해 200여억원의 도비를 끌어오는 등 새로운 양주 건설에 박차를 가할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도의원직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유발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2006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양주시장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뒤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긴 점이 감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7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이종호, 정동환, 임경식 예비후보의 컷오프 통과를 결정했다가 홍범표 예비후보가 반발하자 포함시킨데 이어 성명서를 발표하며 반발한 이흥규 예비후보도 포함시키는등 컷오프 결정 번복을 되풀이해 논란을 빚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새누리당 동두천ㆍ연천 김성원 예비후보는 국회의 20대총선 선거구획정 의결에 따른 “젊고 똑똑한 힘 있는 일꾼”을 강조하며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김성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동두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세월 지역 정치인들은 너도 나도 지역 경제 살리겠다고 했지만 돌아온 결과는 경제적 낙후뿐으로 지난 세월 잘못된 선택에 시민들이 후회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동두천 발전만을 위해 일할 사람, 동두천을 중앙정치무대의 중심에 올려놓을 사람, 시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큰 일꾼을 뽑아 맘껏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예비후보는 이어 “공학박사 출신의 전문성, 다양한 경험, 화려한 인맥을 가진 자신이 적임자로서 동두천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밝은 미래를 반드시 설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성원 예비후보는 이를위해 ▲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미군공여지역 국회의원 연구단체 결성 및 공여지 기업유치 추진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전철1호선 증회 및 3번 국대도 조기 준공 등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소요산 특구개발 및 구도심 축제벨트화 확대 육성 ▲인재양성 기숙형 학교 설립 등 교육·복지환경 조성 등의 동두천 시민께 약속 드리는 하이-5(파이브) 공약을 제시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오는 4월 총선을 30여일 앞둔 시점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에 김병관 비대위원의 전략공천설이 끊이지 않고 나오자 지역 당원들과 예비후보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 지역위원(위원장직대·김용)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 갑 전략공천, 지역당원들 승리에 대한 열망 짓밟는 것”이라며 전략공천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5일에는 국회 본청과 중앙당사를 항의방문했다. 지역위원회는 “김병관 비대위원의 전략공천을 강행한다면 상향식 민주주의의 역행이며 분당갑 지역에서 본선승리를 통해 대선승리의 견인차를 마련하고자 지난 수년간 당을 지켜온 지지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전략공천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분당갑 조신 예비후보는 5일 분당갑 지역위원회가 김병관 비대위원의 전략공천 움직임에 대해 항의하는 중앙당사 시위와 관련해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이렇게 혼란스러운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 너무나 안타깝다”며 “당 지도부에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당원과 지지자들을 결집해서 승리할 수 있는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이헌욱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전 11시경 김병관 비대위원을 직접 만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중앙당에게 일관성있는 총선 전략을 주문했다. 이 후보는 “김병관 비대위원을 만나 입장을 확인한 결과 본인은 분당갑 선거구에 전략공천 해줄 것을 요구하거나 고집하지 않았다”며 “당사자의 뜻과 관계없이 언론에 분당 갑 전략공천설을 흘려 지역당원들의 분열을 초래하고 있는 세력이 있어, 그 실체를 밝혀 엄중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중앙당에서 갈 곳 없는 영입인사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분당갑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면 전략공천이라는 꼼수를 쓰지 말고, 떳떳하게 후보등록과 공정한 경선을 통해 정치적 도의를 지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국민의당 박윤희 성남 중원구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집들이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 식전 행사로 박 예비후보의 장녀인 조한별양(25ㆍ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이 가야금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서는 이훈삼 주민교회 담임목사, 우미숙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지세용 성남시 총동문회연합회 회장, 허영복 성남혜성로타리클럽 회장, 이종무 후원회 회장((주)인투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성남에서 자라고, 성남에서 배우고, 성남 남자 만나 결혼한, 그래서 성남의 한과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윤희가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대한민국과 성남중원구를 바꾸겠다”며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 자체가 새로운 정치로, ‘박윤희와 함께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새누리당 권혁세(전 금융감독원장) 성남 분당갑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옛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과 만나 게임산업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권 예비후보가 게임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본격 뛰어든 것은 선거구에 자리잡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게임업계 매출 10대 기업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등 게임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주목받고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강 회장과의 면담에서 “게임은 전체 문화콘텐츠 수출의 55%를 차지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유망산업”이라며 “게임은 다른 문화콘텐츠로 파급 효과나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어 현재의 정체 상태에서 벗어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최하는 ‘지스타’(G-STAR. 국제게임전시회)를 메이저 게임업체와 스타트업이 함께 밀집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유치해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기반시설이 조기에 갖춰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국내 게임산업은 한때 세계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으나 사행물로 바라보는 편견과 정부의 강제적·선택적 셧다운제 규제, 중국 게임산업의 급성장 등으로 국내 업체 수가 최근 5년간 절반으로 급감하는 등 고사 위기에 몰려있어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와 강 회장은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함께 검토하고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 우선협상 대상으로 인천백병원이 선정됐다. 6일 강화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우선협상대상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인천백병원을 우선협상 기관으로 선정, 이달 중에 업무협약(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강화군 종합의료센터는 심·뇌혈관센터, 산부인과,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등 현대식 장비와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 형태의 의료기관으로 내년 12월 개원할 방침이다. 군은 백병원과 협약이 체결되면 장비구입비 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되면 낙후된 강화군의 의료 서비스가 개선돼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종합의료센터 건립에 지역 내 일부 병·의원이 반발하고 있다. 한의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