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민석.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25일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청사 증축 기념 준공식 및 경기북부농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득자원연구소는 인삼, 고품질 경기콩과 기능성 율무품종 육성, DMZ 산업곤충 개발 등 북부지역 주요 작목에 대해 연구를 하며 다양한 고부가가치 자원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득자원연구소는 이번 증축을 통해 작목 개발 실험실 400㎡를 리모델링 하고, 북부 농업인 교육을 위한 회의실 453㎡를 확보해 연구기반 등이 구축된 만큼, 경기북부 농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기북부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허병혁 경기인삼공상 대표가 ‘경기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수출증진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박금룡 한국연구재단 박사의 ‘경기콩 자급기반 확보를 위한 육성 방안’, 한영희 소득자원연구소장의 ‘경기북부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득작목 육성 방안’ 등이 발표돼 북부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임재욱 원장은 “북부농업 연구시설 증축으로 한ㆍ중, 한ㆍ캐나다, 한ㆍ미 FTA에 대응한 경기도 인삼ㆍ콩 산업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와부도서관에서 비행기장학생으로 선발된 중ㆍ고등학생과 학부모 17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비행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행기장학회는 전년도까지 진행해 오던 벤타장학회를 ‘비전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벤타장학회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장학회 명칭으로 변경했다. 대입장학생 6명에게는 100만원의 대학입학금이 전달됐고, 고등생활장학생 28명에게 매월 15만원의 장학금이, 중등생활장학생 33명에게는 매월 10만원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을 초청, 장학생을 상대로 ‘5가지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홍의락 김부겸.
인천본부세관은 25일 전자통관시스템 사용업체들을 대상으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시험운영 간담회를 열었다. 4세대 국종망이란 급증하는 무역량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의 전자통관시스템(3세대)을 개선한 관세행정전산시스템이다.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전자통관의 편의를 높이고, 국가 경제국경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세대 국종망은 오는 4월18일 개통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선사, 항공사, 보세구역, 포워더, 관세사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종망 추진 현황을 알린 뒤 업체사용자들에게 세부적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또 업체로부터 건의사항을 듣고 4세대 국종망 시스템을 보완하기로 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4세대 국종망은 앞으로 FTA의 확산과 무역 교역량의 증가 등 전 세계적인 무역·통상환경의 변화에 대비한 필수적인 시스템”이라며 “관련 업체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인천지역 서비스업과 소비 판매가 타 시도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4/4분기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인천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 과학기술, 음식·숙박, 협회·수리·개인 서비스업 등의 부진으로 2.3%를 기록해 전국(3.1%)보다 낮았다. 소비 판매 증감률도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부진으로 2.9%에 그쳐 전국 5.7%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소비자 물가도 주류·담배, 음식·숙박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1.2%의 증가율을 보였고,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도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높았다. 김덕현기자
해투3 허경환.
피리부는 조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