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올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100호를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임대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100호를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임대한다. 도시공사는 올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원 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면서,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근지역의 주택을 집중 사들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 도심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동구 및 중구 지역을 중심으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먼저 매입하고, 계획물량에 미달하면 남구, 부평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택매입 모집공고일은 3월 2일이며 주택매입 신청은 3월 14일부터 매입물량 달성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idtc.co.kr)에서 3월 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자활기반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입주대상자는 인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으로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 부모 가족이며,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주택매입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팀(032-260-5822~5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현재 임대주택 약 7천여 세대를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인천 전역에 1만 3천여 세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유제홍기자

광주시 대중교통 시책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는 최근 ‘201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천만원을 수여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시책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효과적·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수립 유도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시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0개 평가항목, 19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주민만족도,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광주시는 평가 시행 첫해인 2011년도와 2013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3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버스운행정보 제공 등 대중교통 정보제공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권 지원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등의 항목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교통 발전을 위해 도시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진단하는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