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 시상식‘ 최고 BJ 로이조, 눈물의 수상 소감… 콘텐츠대상은 최군

‘아프리카티비 시상식’ ‘BJ 로이조 대상‘‘아프리카티비 시상식’ 올해 최고의 BJ로 로이조가 선정됐다.지난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관에서는 ‘2015 아프리카티비 BJ 대상’이 열렸다.이날 BJ 로이조는 아프리카티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안타깝게 대상을 받지 못했던 로이조는 리그오브레전드 등 게임 콘텐츠를 주력으로 해 시청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한 것으로 인정 받았다.이날 방송에서 입었던 점퍼를 들고 나타난 로이조는 “가족들과 서수길 대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3년 전에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난방도 되지 않는 방에서 입김을 내뿜으며 입었던 옷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눈물의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콘텐츠대상은 사회를 맡은 개그맨 출신 최군이 수상했다. 최군은 예능인으로 새로운 시도와 다양성을 높였다는 인정을 받았다.한편 이날 아프리카티비 시상식에서는 BJ대상, 콘텐츠 대상, THE 20, 특별상, 신인상, 인기상의 수상이 이뤄졌다.온라인뉴스팀사진= 아프리카티비 시상식 BJ 로이조 대상,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죽음 맞이할까… 예고편서 유혈 낭자한 부상 ‘긴장감UP’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육룡이 나르샤’ 예고에서 이지란의 죽음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4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가 조민수(최종환 분)의 도화전 연회에 초대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린 조민수의 연회는 이성계 일가를 초대한 뒤 제거하려는 술수였다. 이후 방송 말미 공개된 25회 예고편에서는 조민수가 술잔을 깨트리는 신호로 복면 쓴 무장들이 등장해 연회에 온 이성계 세력과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특히 이지란(박해수 분)은 입주변에 피가 흥건한 채 여러 자객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어서 그가 죽음을 맞는 것은 아닐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구성진 함경북도 사투리로 무인의 존재감을 과시했던 이지란이 죽을까 시청자들의 간담이 서늘해진 상황. 극중 이성계의 의형제로 등장하는 이지란은 실제 역사에서도 이성계와 의형제를 맺은 인물로, 공민왕 20년인 1371년 부하들을 이끌고 고려에 귀화해 이씨 성과 청해를 본관으로 하사받았다. 이성계와 함께 왜구와 여진족을 토벌하며 공을 세운 이지란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도 활약해 개국 공신이 됐고 조선 초 왕자의 난에서도 공을 세웠다.한국학중앙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이지란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서 물러나자 그 역시 청해에 은거하며 전장에서의 살상을 참회했고 불교에 귀의한 뒤 죽음을 맞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방원(유아인 분)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조선 건국을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온라인뉴스팀사진=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방송 캡처

‘조선마술사’, 연말 장식할 유승호ㆍ고아라의 마법 같은 사랑

유승호, 고아라 주연의 영화 ‘조선마술사’(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김대승)가 깊은 여운을 전할 아름다운 사랑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한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등 모든 운명을 거스르는 이야기를 그린다.‘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보인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번지점프를 하다’로 운명적 사랑을 이야기한 김대승 감독은 ‘조선마술사’를 통해 마술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했다.김 감독은 “‘번지점프를 하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사랑 이야기가 정수였다. ‘조선마술사’ 또한 ‘사랑이야말로 운명을 바꾸는 가장 최고의 마술’임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전했다.이에 더해 아름다운 외모에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의 유승호와 마술 같은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가 보여줄 멜로 호흡도 기대를 자아낸다.사랑에 빠진 한 남자로 완벽 분한 유승호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공주 역 고아라의 비주얼도 영화를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서로를 만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연말 관객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마술사와 공주의 운명을 거스른 사랑 이야기와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복수와 음모, 사건들이 더해져 가슴을 떨리게 하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조선마술사’는 유승호, 고아라를 비롯해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을 완성했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또한 2000여 벌의 의상과 ‘물랑루’라는 색다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