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할배의 산골 찬가 우뚝 솟아 있는 산과 유유히 흐르는 강 사이에 운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한 자연인 전병태(65)씨. 주워온 자재들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 만든 3층 집은 창문도 대문도 제각각이지만 자연인이 직접 만든 정자와 쉼터, 다른 세계로 이어져 있을 것 같은 지하 토굴에서 남다른 손재주를 느낄 수 있다. 자연인은 과거 서울에서 꽤나 잘나가던 요리사였다. 하지만 가족과의 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며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돈이 돈을 낳는다’는 유혹에 빠져 사채까지 손을 댄 것이다. 결국 가정과 일을 모두 잃은 자연인은 건강까지 악화되자 자연의 품을 찾았다. 자연의 품에 안긴 후 책을 찾아보며 건강 공부를 시작한 자연인. 그렇게 선택한 건강보약이 바로 마늘이었다. 다사다난했던 인생을 살며 그가 느낀 건 첫째도 건강이고 둘째도 건강이다. 건강을 위해 매일 마늘을 먹고 심장에 좋은 체조와 지압을 한다는 자연인. ‘매일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청춘’이라고 말하는 전병태 자연인의 산골 찬가를 만나본다. MBN 제공
경기도의회 김유임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ㆍ고양5)은 22일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년 고양시 교복은행 사업평가회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의장은 2년째 교복은행 공동대표 직을 역임하며 많은 학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번 사업평가회를 통해 수거 및 판매실적이 좋은 학교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교복은행사업은 지난 2013년도 처음으로 고양시 교복은행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상ㆍ하반기에 걸쳐 교복수거와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입금으로 고양시 관내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유임 부의장은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교복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수고해 주신 고양시교복네트워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2016년도에는 더욱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졸업생에게는 모교와 후배에 대한 작은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송일국 삼둥이 하차.
‘슈가맨 크리스마스 특집’ ‘슈가맨 유재석 유희열’유재석과 유희열이 캐롤을 함께 선보인다. 22일 방송되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은 크리스마스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스타K’의 우승자 허각과 로이킴이 ‘쇼맨’으로 출연, 출연자들의캐롤 배틀이 벌어질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유재석은 허각과 로이킴에게 크리스마스 특집인만큼 “두 사람이 함께 캐롤을 보여줄 수 없겠냐”고 요청했다. 이에 유희열은 “직접 피아노를 쳐주겠다”고 건반 앞으로 달려나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허각과 로이킴은 즉석에서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듀엣을 선보였다. 이어 ‘슈가맨’들에게도 캐롤을 요청했고, 양 팀의 슈가맨은 “우리때도 캐롤은 있었다”며 시들지않은 가창력을 뽐내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특히 평소 상대방을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는 유재석 유희열 콤비 역시, 듀엣을 불러달라는 뜨거운 요청에 다시 한 번 건반 앞으로 달려나가 캐롤을 선보였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실력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한편 크리스마스 특집 ‘슈가맨’은 22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슈가맨 크리스마스 특집, 슈가맨 유재석 유희열, JTBC
경기농림진흥재단은 21일 기존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서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6층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농림진흥재단은 푸드(Food) 비즈니스 모델 개발, 농식품 유통 하이웨이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할 농식품 유통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2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녹색비전과 농업의 미래를 여는 기관으로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인력 충원에 따른 업무 공간과 고객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필요했다”며 “직원의 새로운 역량을 이끌어내고 경기농산물의 핵심마케팅 기관과 민간 도시녹화 선도기관으로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4회에서는 은수(최강희 분)를 만나러 석현(정진영 분)의 집으로 향하는 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은수때문에 수모를 당한 일주(차예련 분)는 분노에 떨고, 무혁(김호진 분)은 일주를 도와주겠다며 그녀를 달랜다. 석현은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은수는 그런 석현이 걱정스럽다.형우는 또다시 은수를 만나러 석현의 집에 찾아온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 1개, 코스닥 8개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용현BM은 닷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용현BM은 전 거래일 대비 29.89%(2750원)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용현BM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현진소재는 부실 자회사를 정리한다는 기대감에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용현BM은 장 종료 후 약 536억50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진소재, 룽투코리아, 케이엘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대상자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용현BM의 최대주주는 룽투코리아로 변경된다.코닉글로리는 중국 업체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닉글로리는 전 거래일 대비 29.75%(274원) 오른 1195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코닉글로리는 중국 디지털차이나와 무선침입방지시스템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디지털차이나는 코닉글로리의 무선 보안제품인 ‘AIRTMS(무선침입방지시스템)’를 중국 내 총판사 자격으로 마케팅·영업·기술지원을 하게 되며, 코닉글로리는 공동 마케팅과 현지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 및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정치 테마주도 강세를 보였다.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30%(1만8300원)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랩은 안 의원이 2001년 설립한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 연구·개발회사다. 안 의원의 탈당 이후 상승하기 시작해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연달아 신당 세력에 합류하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엔피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87%(935원) 오른 4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한창제지도 전 거래일 대비 29.71%(260원) 오른 1135원에 거래를 마쳤다.김무성 테마주로 분류된 디지틀조선도 전 거래일 대비 29.82%(1385원) 오른 603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밖에 한일네트웍스(종가 3835원), 코아로직(종가 3820원), 대창솔루션(종가 3220원) 등도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량매수에 힘입어 1990선을 돌파했다.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57%) 오른 1992.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984.37로 출발한 지수는 1970선 후반을 맴돌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지난밤 뉴욕증시는 21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금속 가격이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돼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07포인트(0.72%) 상승한 1만7251.6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5.60포인트(0.78%) 오른 2021.15를, 나스닥지수는 45.84포인트(0.93%) 높은 4968.92를 각각 기록했다.이날 기관은 22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30억원, 74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804억원, 비차익거래 1206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6010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보험(1.36%), 전기전자(1.31%), 철강금속(1.13%), 운수장비(1.1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94%)를 비롯해 현대차(0.66%), 한국전력(0.91%), SK하이닉스(5.57%) 등 상위 10위권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6918만주, 거래대금은 4조1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2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23포인트(0.78%) 내린 663.42에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건설(-2.80%). 통신서비스(-2.77%), 섬유/의류(-2.69%), 정보기기(-2.10%)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20%), 카카오(-0.71%), CJ E&M(-0.60%), 동서(-2.47%) 등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테마주로 꼽히는 안랩은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내린 1173.3원에 거래를 마쳤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