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영대ㆍ이하 캠코 경기본부)는 22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및 소년ㆍ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의 식료품 구입 지원을 위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복)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권영대 본부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단체에 작은 정성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적 자산관리기관으로서 역할을 해내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저소득층 신장이식 수술비 및 종합자활서비스 지원,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ㆍ진행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달 30일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이달 15일에는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김규태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과 헬스케어 IT의 전략적 공략을 위해 ‘의료기기 융합센터’를 개소했다. 길병원은 22일 가천어린이병원(구 심장센터)에서 이근 병원장, 박하정 연구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국내 의료기기 개발 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융합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의료기기 융합센터는 길병원이 기존에 운영해 온 임상시험센터를 한 단계 발전시킨 개념으로, 따로 운영되던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와 의료기기 R&D 센터, 헬스 IT 융합센터 등 3개 센터를 융합해 융합 의료기기 개발의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의료기기 융합센터는 앞으로 병원 의사 및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자회사를 설립해 참여하는 기업과 의료기기 R&D를 주도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등 병원 수요 중심의 융복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태 의료기기 융합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가 국내에 정착하지 못한 이유는 소비자인 의사들의 수요와 거리가 먼 개발자의 시각에서 제품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다”며 “의료기기 융합센터처럼 처음부터 의사와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 창출부터 개발과정 및 임상적 평가까지 이뤄진다면,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한국예총 동두천지회(회장 김관목)에서는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회 고3수험생과 군장병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예총 동두천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문화재단, 신한대학교, 동두천크리스마스트리축제 조직위원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관내6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350명과 1125부대 150명 등 600여명이 참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서동희 마술을 시작으로 이지은과 앙상블, 시리우스 밴드, 스칼렛오하라 밸리댄스, 황인정&갱스테이션, 팝핀걸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한국문화영상고 출신(가영)이 멤버로 속해 있는 신인 걸그룹 유니콘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학생은 “심신이 지쳐있는 시점에 수준 높은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수능을 맞친 고3수험생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임하는 군장병을 위한 지속적인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22일 오후 3시 34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 구로역~신도림역 구간 선로에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몸을 던졌다. 사고로 이 남성은 마침 이 구간을 달리던 무궁화호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시신을 수습하는 1시간여 동안 4개 선로 중 일부 선로가 통제돼 양방향 1호선 전동차와 KTX 등 열차가 지연운행됐다. 사망한 남성에게서 신분증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갑작스레 달리는 열차에 뛰어들었다"는 사고 열차 기관사 진술을 토대로 이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통합정원제도를 통해 올해 12월 말까지 중앙부처 일반직공무원 정원 972명을 감축하고 이를 신종 감염병 대응, 출입국 심사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재배치·활용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44개 부처 직제 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통합정원제는 부처 단위 칸막이식 정원관리를 탈피해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3.0 기반의 정원관리 방식이다. 치안·안전·교육 등의 현장지원 인력인 경찰·교원·소방공무원 등을 제외한 부처별 정원을 일정비율 감축해 이를 주요 국정·협업과제 등 필요한 분야에 재배치·활용된다. 2013년부터 도입해 2013년에는 1천42명, 2014년에는 994명을 감축해 주요 국정과제, 부처 간 협업 수행 등을 위한 인력으로 보강했다.올해에도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처별 정원의 1%에 해당하는 972명을 줄인다. 감축되는 정원은 대부분 국민안전, 경제 활성화 등 국가적 현안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증원 소요(2015년 총 791명)에 재배치·활용하게 된다. 이번 12월 말 직제 개정을 통해 출입국 심사시간 효율화, 구제역 등 가축질병 대비 구제역 백신센터 설치, 항공안전을 위해 설치되는 제2항공교통센터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인력 245명을 보강한다. 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어려운 국가재정여건을 고려해 공무원 정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축된 정원범위 내에서 경제살리기·국민안전 등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성과창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양주시 ◇5급 승진 ▲하수과장·수도과장 겸임 김수영 ◇5급 전보 ▲감사담당관 김병렬 ▲문화관광과장 심영종 ▲여성보육과장 김기천 ▲회천4동장 조근욱 ▲보건행정과장 김유연 ▲청소행정과장 이상주 ▲시립도서관장 이재진 ▲장흥면장 황순임 ▲양주2동장 정상훈 ▲안전총괄과장 박종면 ▲의회사무과장 조진제 ◇6급 전보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유국환 ▲총무과 공공기록물관리팀장 임창준 ▲기획예산과 전략사업(오디션·재원확보)TF팀장 정동철 ▲문화관광과 문화재종무팀장 오승호 ▲환경관리과 녹색환경팀장 이운석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장 김지현 ▲여성보육과 드림스타트팀장 이정은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장 윤형호 ▲도로과 도로정비팀장 동달근 ▲은현면 팀장요원 이상덕 ▲은현면 팀장요원 금은이
새누리당은 홍철호 의원을 디지털정당위원장에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위원장은 전국 시·도당에 시·도 디지털정당위원회를 두고, 당원협의회 디지털정당위원회를 둘 수 있다. 또한 위원회 산하에 대학생디지털정당위원회와 국민소통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주요 기능은 네티즌 여론 수렴과 새누리당의 인터넷지지 확산을 위한 인터넷 활동과 관련한 전반적 지원과 자문역할을 한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홍철호 위원장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께 좀 더 다가가는 새누리당이 되기 위해 디지털정당위원회가 그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그동안 온·오프라인으로 폭넓은 소통행보를 해온 홍철호 위원장은 전임 전하진 위원장에 이어 오는 4·13 총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만큼 막중한 책임과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21일 부모회 교육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치료를 병행한 성인후견인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1부는 원예치료시간으로 고복남 전문강사의 크리스마스 트리용 핸들리스(Handle Wreath)강의를 들으며 트리를 만들고, 2부에서는 경기도지회 장병철 사무국장이 성년후견인제도에 대한 안내와 운영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회원들이 원예치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 장애인가정에 필수가 될 성년후견인제도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회원들이 이해력을 높이고 올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장애인 관련 정책에 대한 특강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양평군이 2015년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 결과에서 80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지방자치단체 국민행복제안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는 ‘국민행복제안’과 ‘정책참여’ 2개 분야로 구분해 평가했다. 평가방법은 매우우수(85이상), 우수(80이상), 보통(75이상), 미흡(65이상), 매우미흡(65미만)의 5개 등급으로 나눠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했다. ‘국민행복제안’ 분야의 평가는 전반적인 제안 처리수준을 파악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제안 실시율, ▲제안채택률 향상 정도, ▲처리기간 준수율, ▲정책반영 충실도를 정량·정성으로 평가하고 ▲국민제안 처리실태를 점검해 전반적 제안제도 운용 수준에 대해 평가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 분야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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