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는 화성시 후원으로 180여 명의 장애인과 내빈이 함께 하는 ‘제5회 장애인 합동고희연’을 16일 남양농협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장애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힘든 세월을 견딘 일곱 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고희연을 열어 점점 퇴색되어가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미옥 화성시 희망복지과장은 “효의 고장인 우리 화성시에서 매년 뜻깊은 행사가 열려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이천축산발전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야 어려웃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성금2천322만5천원과 성품으로 돼지고기(600g, 362개, 468만원 상당) 등 2천795만5천원을 이천시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 =이천시) 이번 이천축산발전협의회(이천축산농협 김영철 조합장 외 10명)에서 기탁한 성금 등은 축사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2월초 축산물 블랙프라이데이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며 돼지고기는 이천시푸드마켓으로 이미 전달해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천축산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행복한 이천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회원 모든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회원들의 성금 전달이 어려운 이웃의 따듯한 귀마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 밝은사회 국제클럽(회장 신용권)과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규웅)는 최근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기관 15명의 회원들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반지하에서 생활하는 치매노모와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들의 주거지를 청소하고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전기·수도시설 보수점검 등 청결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신용권 회장은 “동절기에 더욱 비위생적이고 기초생활이 취약한 어려운 가정에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드려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 밝은사회국제클럽은 신천살리기 정화활동, 장학금사업, 집수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2012년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와 봉사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10가구 이상의 저소득가정 집수리 및 청소봉사를 비롯한 무한돌봄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이천시자살예방센터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로사람지킴이가 관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을 관람케하는 등 행사를 지난 16일 펼쳤다.(사진제공=이천시자살예방센터) 이날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외부활동을 하지 못했던 어르신 7명을 모시고 국립해오름극장을 방문해 마당놀이공연을 관람했으며 모든 일정에서 대학생 서로사람지킴이가 친손주같이 어르신들에게 정겨운 하루를 만들어 줬다. 한 어르신은 “이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학생들의 도움으로 8년 만에 문화 활동을 했다”며 “연말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서로사람지킴이는 자살위험성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천시 장호원 인근 대학(극동대, 강동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0월 발대식을 이후로 주기적인 방문과 전화 연락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정오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환경단체연합회 회원, 학생, 등산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름산과 가학산 주변지역에서 동절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자들은 미리 준비한 조, 해바라기씨, 옥수수, 밀 등 약 600kg의 먹이를 산림지역에 뿌렸으며, 앞으로의 기상 여건에 따라 재차 실시할 방침이다. 또 먹이주기 행사와 더불어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예방활동을 실시, 불법엽구(올무, 덫 등)의 설치 유무 확인 및 순찰활동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 현상 해소와 서식지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며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연말을 맞아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초월읍 대쌍령리 아세아환경조경(대표 박준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같은날 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애곤)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마련한 장학금 3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라이온스 클럽은 노인복지회관 식사 봉사와 기부금품 지원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희망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월남전참전자회 광주시지회(회장 우효진)는 송년회를 통해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광주시에게 기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과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교육비 납부에 부담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지난 18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과 쌀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마련된 연탄 6천500장과 쌀 1t 은 도시공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회가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김한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관내 취약가정을 직접 방문, 연탄과 쌀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한섭 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곁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김 사장을 비롯한 사내 자원봉사단과 노동조합 등이 매년 기부물품과 모금, 봉사활동 참여 등을 활발히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최갑홍)은 최근 주유기 검정정보ㆍ정량미달 단속정보 공유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유기 검정정보 및 정량미달 단속현황에 관한 사항 △신종 변조수법 및 변조방지 기술개발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 △주유기 오차량 축소를 위한 이해관계자의 계도·교육에 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주유기 제작업체 및 수리업체 계도를 통해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민관 협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석유관리원 류승현 사업관리처장은 “관리원과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간 단속정보와 검정정보가 상호 공유되어 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 실시한다면 정량미달 판매로 인한 피해 규모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 간 정례회의, 민간업체 간담회 및 교육·계도활동 등 업무협약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안전한 청소년 수련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해 12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3개 기관과 함께 안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MOU)를 맺은 이후 올해까지 약 450여개 청소년 활동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특히, 그 동안 안전의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야영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귀여운 루돌프로 변신한다.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9회 ‘아빠라는 이름의 힘’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번 돈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하기 위해 집에서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들고 길거리 판매에 나선다.송일국과 삼둥이는 산타와 귀여운 루돌프로 변신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삼둥이는 앙증맞은 뿔이 달린 루돌프 모자를 쓰고 일국 산타를 위해 썰매를 끄는 등 루돌프 역할을 충실히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삼둥이는 구세군 종을 열심히 흔들며 카드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대한은 ‘넘사벽 FM’답게 카드 판매조차 정석대로 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민국은 자신의 대표곡 ‘티라노 송’을 열창해 고객을 끌어 모으며 애교 전략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만세는 자유 영혼답게 카드판매보다 자선냄비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카드를 팔고 얻은 수익금을 아빠 몰래 한 장씩 빼내 자선냄비에 쏙쏙 집어넣은 것. 만세의 한 발 앞선 ‘기부’에 주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