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종합 5위에 올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실시한 KLCI 조사에서 중구는 행정서비스, 산업효율, 문화관광 등 17개 지표를 평가한 경영활동부문과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등 삶의 질 24개 지표를 평가한 경영성과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개 자치구 중 서울 강남구·서초구, 광주 광산구, 대전 유성구에 이어 종합 5위를 차지,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평가받았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5년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행자부 재정고),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보고서, 관세청 수출입 통계, 행정자치부 자체 통계자료, 각 시·도 및 시·군·구의 통계자료 등의 공식통계보고서로부터 11만7천여 데이터를 발췌해 이를 근거로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변화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국 5위라는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교기자
인천사회
정민교 기자
2015-12-20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