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검찰 소환.
부천시는 시청 소통마당에서‘2015년 공무원 연구모임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18개 연구모임 중 ’건축학개론’, ’행복마을 만들기’, ’상상발전소’, 등 5개 연구모임이 본선에 진출하여 올 한 해 동안 실행해 온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건축학개론’은 지난 2013년 4월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관련된 업무 노하우를 기록으로 남겨 후배들에게 지식이 전수되도록 ‘건축학개론’ 책자를 발간했다. 우수상은 민간주도형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를 연구하는 ‘행복마을 만들기’와 업무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결성된 ‘상상발전소’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송학골사랑방’과 행정지원 개선으로 선진구정 운영을 위한 ‘왁자지껄’이 수상했다. 부천시 연구모임은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통해 현재 총 18개 모임 2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시정현안 과제 해결형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등 4개 모임 60명, 일반 학습형으로 건축학개론 등 14개 모임 231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병권 부시장은 “현안업무 추진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그동안 연구해 온 실적을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쳐 각자 개성 넘치게 발표하는 현장을 보니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환기자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5시 이천시 창전동 분수대오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석 목사) 주관으로 이천시민의 통행이 가장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아기 예수의 탄신을 축하하고 지난 일을 돌아보며 ‘화해와 평화, 소통, 화합, 공감’을 통한 사랑의 메시지를 온 누리에 전달함은 물론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조명전등 수천 개와 각종 장식품을 이용해 높이 9m, 넓이 7m의 주목나무 형상으로 조성돼 맨 위에 십자가를 설치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밝은 미래와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 사랑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인도함은 물론 희망찬 새해 설계를 돕도록 내년 1월 20일까지 화려한 불빛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대한건축사협회 평택지역건축사회(회장 황정용)는 7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평택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113명의 학생들에게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금년 초에도 260만원 상당의 쌀(10kg, 100개)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정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쁨을 느끼고 건축사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긍지를 느낀다” 며, “이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매년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지역 건축사회의 이웃사랑을 위한 사회적 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정성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사용하여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를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나눔과 공감으로 이룩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덕일산업(주) (대표 유기덕)는 7일 평택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자동차 정밀 부품소재 개발업체인 덕일산업(주)는 현재 최신 사출성형기와 금형가공기 및 최첨단 실험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 종류의 자동차 전기전원 공급장치 부품 및 통신용 컨넥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평택 본사 및 제2사업장 외에 필리핀 사업장과 미국 지사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본사 및 제1사업장 임직원은 약 350여명이다. 유기덕 대표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기술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한편 기업이 가져야 할 일차적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윤리적 책임,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재량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 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덕일산업(주)는 평택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서 국내외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훈훈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정성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해 저소득 위기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은 경기도와 김포시의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굴포천 하천정화사업’을 30여톤의 쓰레기 수거 성과를 거둔 가운데 지난 달말 사업을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연인원 340여명이 참여한 하천정화활동으로 굴포천과 한강하구 등에서 총 30여톤이 넘는 쓰레기와 생활오물들을 수거했다. 쓰레기 투기의 주범인 낚시꾼들의 계도활동을 위해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고, 불법으로 설치된 텐트와 시설물을 철거했다. 윤순영 단장은 “정화작업 외에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같은 하천변 위해식물 제거작업을 실시, 꽃가루알레르기 등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변 식생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하천살리기 운동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동두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불소식당 정병두 대표는 지난 4일 관내 경로당(현진에버빌)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 대표는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선지해장국을 비롯한 맛있는 반찬과 과일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따뜻한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해장국 한 그릇 먹으니 이번 겨울은 감기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거 같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평소 송내동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정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