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쉐보레 전시장 방문만 해도… 스파크 100대

쉐보레가 12월 1개월 간 쉐보레 제품 구매 고객은 물론,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 넥스트 스파크 1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삼성 갤럭시 기어S2 스마트 워치 1천대도 제공, 파격적인 경품 행사를 벌인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쉐보레가 올 한 해 선보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 신제품들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전시장 방문객 누구에게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풍성한 선물을 준비,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쉐보레 산타 보물섬’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12월 한 달 동안 이어지며 매일 추첨을 통해 당첨 고객에게 제공한다. 당첨자는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공지된다. 이밖에도 추가 추첨을 통해 쉐보레 피크닉 웨건 세트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시크릿 박스 2천개와 쉐보레 엑세서리 세트나 축구 스타 차두리의 싸인 축구공이 들어있는 3만 원 상당의 선물 패키지 3천개도 마련된다. 쉐보레는 특히, 응모 고객 전원에게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현장에서 스마트폰 또는 전시장 내 이벤트 전용 PC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지만, 만 19세 이상만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tps://youtu.be/CSyg1EMgTl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인엽기자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야구클리닉

평가원 "국영수 2~3문항 틀리면 1등급 수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올해 수능은 국어와 영어, 수학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평가원의 이용상 수능기획분석실장은 이날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하면서 "과거처럼 실수로 1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좌우돼 '실력이 아닌 실수에 의한 평가'라는 부분에서는 자유로운 수능으로 본다"고 자평했다. 다음은 이 실장과의 일문일답. --제2외국어에서 아랍어 I을 선택한 학생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 학생들이 다른 선택과목에 비해 아랍어는 손쉽게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해 많이 몰리는 편이다. 연초에 '찍어도 5등급', '절반만 맞아도 1등급' 식으로 '아랍어 로또'라는 언론 보도도 나와 학생들이 이 광고을 보면 유리하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 단지 점수 받기에 유리한 과목이 수능에 의미가 있는 것인가. ▲(김두용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주로 상위권 대학 전형에서 사회탐구 과목 중 하나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대학 입학 관계자들도 학생들이 아랍어나 기초 베트남어에 몰리는 기현상을 다 알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을 선발할 때 문제가 없도록 변환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그래서 기초 베트남어나 아랍어에서 높은 표준점수를 받아도 전형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대 심리에서 학생들이 아랍어 등을 선택하는 것 같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두 가지다. 정규 학교에서 정규 과목으로 아랍어를 배우는 학생이 많아지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이 문제가 상대평가 체계의 근본적 한계에서 오는 것이라 수능 체제의 변화를 가져올 때 진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제2외국어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절대평가 전환에서 오는 또 다른 한계도 발생할 수 있어 고민이다. 새로운 수능 개편안 마련하면서 가장 심각하게 고려할 주제다. -- 대략 몇 문제 정도 틀려야 국.영.수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나. ▲ 국.영.수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과거 국영수 관련해 '실력에 의한 평가'가 아닌 '실수에 의한 평가'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그런 평가에서는 자유로운 수능이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 사교육업체에서는 영어가 가장 어렵다는 분석이 있었다. ▲ 영역별 특성이 있는 만큼 어느 과목에 비해 어렵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 수학과 영어의 만점자 비율이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0.5% 수준이었다가 지난해에는 2∼4% 수준, 올해는 또다시 0.3∼0.4%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험생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 1등급 커트라인으로 말하면 지난해와 올해 상당히 유사한 양상이다. 평가원은 만점자 비율은 출제과정에서 고려하지 않는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다. 만점자는 최상위권을 의미하는데 최상위권 학생들만을 중심으로 난이도 평가하는 것은 비교육적이고 부적절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난이도를 말하는데 그것과 만점자와 상관관계는 높지 않다. 난이도와 만점자 비율을 연관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 수능은 60만명이 시험을 보는 건데 만점자 비율을 관리하는 것은 1% 최상위권만을 고려해서 출제하는 것이다. 그런 것은 부적절하고 비교육적이라는 생각이다. 연합뉴스

[화제의대회] 2015 한마음 건강걷기대회

11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인 지난 11월 1일 초겨울 못지않은 쌀쌀한 날씨에도 5천여 의정부시민들은 중랑천변을 걸으며 화합과 건강을 다졌다.의정부시와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일보가 주관한 2015년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 중랑천변 왕복 4㎞ 자전거도로(중랑천 동막교 광장~건영아파트)는 원색의 걷기행렬이 은빛 억새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오전 10시 개회식이 있기 전 1시간 전부터 모이기 시작한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10시35분께 징소리와 함께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최경자 시의회 의장, 김원기 의원 등 도의원, 권재형 의원 등 의정부시 시의원들이 앞장섰다.중랑천변 자전거 길과 산책로를 따라 시민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고 일부는 제방위로 올라가 걸었다.자녀의 손을 꼭 잡은 주부에서부터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 친구와 함께 나온 초등학교 학생들, 아파트단지 노인정 할머니, 할아버지, 휠체어를 타고 나온 장애인 등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다. 회룡초등학교 축구팀 등 직장동호회 등에서 참가한 단체팀도 눈에 띄었다.따사롭게 느껴진 가을 햇살, 가슴을 트이게 하는 강바람, 맑은 공기에 모처럼 여유 있는 마음으로 돌아간 시민들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대회에 참가한 김모씨는 “중랑천변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기분전환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받아갈 수 있어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모차를 끌고 참여한 신곡동 거주 한 부부도 “주말 바람도 쐴 겸 참여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놀라웠고 여러 시민들과 함께해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걷기 후 풍성한 경품잔치는 대회의 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경품번호가 불릴 때마다 아쉬움과 탄성, 환호로 갈렸다. 올해도 양문형냉장고, LED TV, 로봇청소기,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자전거, 농산물상품권, 쌀, 뷔페 식사권 등 많은 경품이 주어졌다.대회를 주관한 신영모 의정부시체육회 상임 부회장은 “43만 의정부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자리잡으면서 해마다 참여인원이 늘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글 = 김동일·박민수기자 사진 = 오승현기자

[화제의축제] 2015 성남시 청소년 제안주간

청소년들이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더나아가 행복한 삶을 위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2015 성남시 청소년 제안주간 ‘청소년이 잘 먹고 잘 사는 법: 잘 살아보세’가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성대하게 열렸다. 2015 성남시 청소년 제안주간 공모전은 △성남시 청소년 참여영상제 △성남시 청소년 아이디어 공모전 △성남시 청소년 제안대회의 3개 대회로 꾸려졌다.공모분야는 4개 부문(성남시 청소년 참여영상제영상부문, 성남시청소년 아이디어 공모전-아이디어 계획부문, 성남시청소년제안대회제안서, ‘모냐’ 캐릭터부문)으로 진행됐다.우선,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치트키(cheat·key :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를 주제로 열린 ‘성남시 청소년 참여영상제’는 지난 11월 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위)성난폭풍청년단이 ‘카톡신문고’를 주제로 청년제안 발표를 하고 있다아래)제안서 부문 본선대회에서 참가자와 청중평가단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참여영상제에는 △강채은(수내中)作_집으로 가는길 △수정청소년수련관 미디어기획단作_여유 있는 하루 △HAPPY FACTORY(정자中)作_HAPPY FACTORY △정자미디어기획단A作_인생무상 △정자미디어기획단B作_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중원청소년수련관 다옴 미디어作_청소년이 다니는 거리를 지켜주세요 △정자미디어기획단 신가율 외作_가면 △MW STUDIO(문원中)作_남자의 우정 △Team YG作_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콘두라스作_행복이란 건 모두 10개 작품이 본선 경쟁작에 올랐다.심사는 성남문화재단 이상훈 부장, 푸른영상 문정현 영화감독, 김진욱 스토리빌 영화감독이 맡아 심사위원 70%, 현장 문자투표 30%로 진행돼 공정성을 가했다.심사단은 심사평에서 “화면구성은 참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영상이라는 것은 종합예술인데 소리 부분이 아쉬운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심사 결과, 영광의 대상(성남시장상)은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콘두라스作(최수만, 배대은, 신지민)_행복이란 건’이 차지했다.연출을 맡은 신지민양(18·용인)은 “온두라스에서 살다가 작년에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 귀국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영상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영화감독의 꿈을 키우면서 만든 첫작품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행사 이튿날인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선 ‘성남시 청소년 아이디어공모전&제안대회’가 열렸다. 위)아이디어 부문 경기일보회장상을 수상한 윤새미로 팀이 경기일보 문민석 부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아래) ‘2015 성남시 청소년 제안주간 공모전’ 청소년이 잘 먹고 잘 사는 법 잘살아보세가 11월 8일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김영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무국장이 성남시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 제안서 부문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 대상 급식비 지원 △청소년증 의무발급 △청소년 전용 열람실 개설 △청소년을 위한 착한 식당 △청소년 아르바이트 애플리케이션 △탄천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행복한 시간 만들기 △학교밖 청소년 공공일자리 △청소년 인권 박스 설치 △청소년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 교육실시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등 모두 11개의 톡톡튀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이 진행됐다. 제안서 부문 영예의 대상은 청소년증 발급 활성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가온누리’팀과 청소년을 위한 착한식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 및 건강 식단을 제안한 ‘크로스’팀이 차지했다.아이디어 부문에선 △공중전화 살리기 △성남 유기동물 보호 프로젝트 △아버지의 자리를 찾아주기 △생태보호 △태극기 배지 제작 및 활용 등 모두 6개팀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심사는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김태희 의장, 성남시청소년재단 김영자 사무국장, 여성가족부 강병관 사무관, 판교중학교 이문숙 교장이 맡은 가운데 심사단은 이날 최종 심사평을 통해 “어른들도 생각지도 못했던 인권, 먹거리, 생활 등의 디테일하고 다양한 주제의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가 풍성한 자리였다”며 “현실가능성 있는 정책과 아이디어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성남시청소년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과 행복의 기준 등을 논하고 특히 청소년이 청소년정책의 형성·집행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 경기일보, 성남시의회가 후원했다.글 = 문민석·강현숙기자 사진 = 오승현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부사장 신임 사장 선임 등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안정 택했다”

삼성 사장단 인사.삼성그룹은 1일 고동진 삼성전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IM(IT모바일)부문 무선사업부장에 내정하는 등 내년도 정기 사장단 15명에 대한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규모는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모두 15명이다.이건희 회장 차녀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으로 삼성의 패션사업을 총괄 담당한다.통합 삼성물산은 이에 따라 기존 4인 대표체제에서 3인 대표체제(최치훈 건설부문 사장, 김신 상사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로 변경됐다.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대표이사)은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이로써 사장단 규모는 대표 부사장 2명을 포함, 52명으로 지난해(53명)보다 1명 줄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전권을 갖고 실행에 옮긴 첫번째 인사다.삼성은 “세트부문 주력사업부 리더를 바꿔 제2도약을 위한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무선·반도체 등 핵심제품 개발을 진두 지휘한 인사들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기술안목을 갖춘 경영자를 우대하는 인사원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오는 4일 부사장 이하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다음주 주요 계열사 조직개편안을 발표한다. 온라인뉴스팀

미소짓는 윤계상

[프리즘] 조남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표이사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경기도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 5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가 출범 5년 만인 지난 10월 회원 3만명을 돌파했다.회원 수 3만명이라는 숫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보육교직원 8만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3명 중 1명이 가입한 셈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12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3대 대표이사까지 연임하며 현재까지 공제회 성공을 이끌어온 조남범 대표이사를 만나 공제회의 성공 요인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 봤다.‘업-다운-V전략’, 사회복지종사자 큰 호응지난 10월23일 기준 총 3만16명의 회원을 기록한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는 지난 2010년 12월 출범 이후 2011년 4천460명, 2012년 6천843명, 2013년 6천423명, 2014년 5천189명 등 연평균 약 6천여명의 회원이 증가했다.이러한 공제회의 성공에 대해 조 대표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높은 금리 상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함께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이 공제회를 신뢰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 공제회는 적립형 공제급여뿐만 아니라 의료 , 리조트, 콘도, 문화공연 등 37개의 협약기관을 확보해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공제회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업-다운-V전략(UP-DOWN-VARIETY)’이 큰 호응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이 전략은 시중금융권보다 높은 이자-낮은 대출금리-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뜻한다.조 대표는 “올해부터 공제회 적립형 공제급여 만기가 도래했는데 만기 후 재가입률이 전체의 34%에 달할 정도로 상당수 회원이 공제급여 만기 후에도 재가입해 혜택을 누려가고 있다”며 “가입자 수 증가와 만기 후 재가입 현상 등은 공제회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호응받고 있다는 것이다. 공제회 역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연금식 상품으로 노후도 책임질 것지난 10월 말 기준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에 가입된 회원을 보면 사회복지종사자가 1만993명(37%), 보육교사는 1만9천23명(63%)이다. 회원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41%(1만2천43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4%(7천326명), 50대가 20%(6천127명) 20대가 10%(2천966명) 등으로 30대~50대가 공제회 주 회원층이다. 공제회는 이러한 회원들의 특성을 분석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공제회는 내년께 회원들이 공제회에 납부한 원금을 담보로 한 담보대출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5~7년 등 중장기 맞춤형 공제급여상품을 출시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연금방식의 상품도 활성화할 계획이다.조 대표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도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글 = 이호준기자 사진 =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