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 민국 만세, ‘꽃둥이 삼둥 군악대’ 결성… ‘흥’ 폭발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꽃둥이 삼둥 군악대’를 결성한다.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02회 ‘아이와의 줄다리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군에 입소한 삼둥이가 군악대로 변신해 대한은 차임 벨, 민국은 키보드, 만세는 드럼을 맡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만세는 남다른 리듬감으로 멋지게 드럼 실력을 뽐냈다. 또 드럼을 쿵쾅쿵쾅 치는가 싶더니 박자를 가지고 노는 여유까지 선보여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아빠의 칭찬에 신이 난 만세는 드럼 스틱을 고쳐 잡고 더욱 열정적으로 드럼 실력을 뽐내 삼둥 군악대 에이스에 등극했다. 음악에 대한 흥이 남다른 민국은 키보드를 잡았다. 민국은 키보드에 앉아 장병 삼촌의 손을 잡고 건반을 치기 시작해 현장에 있던 군악대 삼촌들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대한은 차임 벨을 맡았다. 대한은 처음 보는 차임 벨이 신기한지 이리저리 만져보며 스스로 연주법을 터득하는가 하면, 이어 큰 북까지 악기 영역을 넓히는 모습으로 꼬마 음악가의 면모를 과시해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런닝맨’ 100 대 100 특집, 스포츠인과 방송인 200명의 치열한 대결… ‘흥미진진’

‘런닝맨 100 대 100’‘런닝맨’에서 100인의 스포츠인과 방송인 100인이 대형 체육관에서 치열한 게임을 펼친다.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100 대 100’ 특집으로, ‘히어로즈 100’ 씨름 김기태, 유도 이원희, 액션 정두홍, 태권도 태미, 프로레슬링 노지심 등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체육관에 들이닥친 100명의 스포츠 선수단과의 대결을 위해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면 나오는 각계각층의 유명인 93명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이에 광수는 평소 친한 조인성, 임주환에게 전화를 걸었고, 모두들 조인성과 임주환이 광수의 전화 한통으로 런닝맨에 또 한 번 깜짝 출연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또 광수는 평소 친분이 있는 유이를 손님으로 초대해 멤버들과 다른 초대 손님들의 환호를 사기도 했으며, 멤버들은 후배 ‘갓세븐’을 단체로 초대하는 등 최대한 빨리 많은 인원수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는 후문.과연 멤버들이 친구들의 도움으로 100명의 인원을 체육관에 가득 메울 수 있을지, 또 총 200명의 인원이 과연 어떤 게임을 하게 될지는 오늘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런닝맨 100 대 100, SBS

바람난 남편 이혼 허용…재판부 “결혼생활 이미 파탄에 이른만큼 혼인 실체 완전 사라져”

바람난 남편 이혼 허용.바람난 남편의 이혼이 허용되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민유숙 수석부장판사)는 남편 A씨가 부인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파기하고 이들의 이혼을 허용했다고 1일 밝혔다. 대법원이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에 대해 이혼을 요구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한 뒤 이를 적용한 첫 이혼 사례가 나온 것이다. 재판부는 혼인생활 파탄의 책임이 이혼 청구를 기각할 정도로 남아있지 않다면 예외적으로 이혼을 허용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25년 동안 별거하면서 혼인의 실체가 완전히 사라졌고, 남편의 혼인파탄 책임도 이젠 경중을 따지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희미해졌다고 봤다. 남편이 그동안 자녀들에게 경제적으로 수억원을 지원해왔고, 부인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 이혼을 허용해도 축출 이혼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재판부는 “부인이 이혼을 원치 않고 있지만 이는 실체를 상실한 외형상의 법률혼 관계만을 형식적으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혼인생활을 계속하라 강제하는 건 일방 배우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A씨 부부는 지난 1980년 한차례 협의 이혼을 하고 3년 뒤 다시 혼인신고를 했지만, A씨가 곧 다른 여성과 동거를 시작하면서 갈라섰고, A씨는 지난 2013년 이혼 소송을 냈었다.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