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5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소방차량 10대가 참여한 가운데 과천소방서 앞에서 출발하여 도서관 삼거리, 별양로, 우체국 사거리, 정부과천청사, 과천소방서까지 약 4km 구간에 걸쳐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긴급차량이 출동해 사이렌을 울리고, 일반 운전자의 양보를 유도했으며, 방송장치를 사용, 소방차 출동 중 양보 의무에 대해 홍보했다. 과천=김형표기자
15일 오전 9시42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온수탱크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 등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등 9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온수탱크에는 약 3만7천t의 온수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온수 탱크 천장 보수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김현수기자
문재인 강동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대선 개표조작’ 발언을 한 강동원 의원을 국회 운영위원과 당 원내부대표직 등에서 사퇴시키기로 했으나, (새누리당의) 그에 대한 출당과 제명 요구는 거부했다. 문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공공임대주택인 ‘도전숙(宿)’에서 ‘청년경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 뒤 “우리 사회 일각에서 불거진 의혹을 좀 제기했다고 출당과 제명을 시켜달라고 요구하는 건 정략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 대한 우리 당의 입장은 (부정 투표가 아니라는 것으로) 정립돼 있는 것이고, 전혀 변함이 없다. 다만 (강동원 의원의 발언은) 지난 대선 후 우리 사회 일각에 지금까지 강력하게 남아있고, 일각에서 제기됐던 의혹들이고, 이 의혹이 아직 다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이 선거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는데 3년 가까이 대법원에서 판결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근거가 없다면 빨리 판결을 내려서 의혹을 해소시켜야 하는데, 판결이 없다보니 이들이 여전히 의혹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강 의원은 이런 우리 사회 일각의 의혹으로 질의를 한 것 같다. 당은 그 의혹제기가 상식적이지 않고 국민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다고 보지 않으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특히 “이 문제로 지금의 국정교과서 국면을 덮으려고 하는 것은 정치적 책략이다. 새누리당도 이 문제를 너무 지나치게 확대할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앞서, 강 의원은 지난 13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 개표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와 새누리당 등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강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요구해왔다.온라인뉴스팀
배우 나문희(가운데)가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나문희가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박인환이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박인환이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14일 대월119안전센터 응급구조사 1급 김효정 포함 3명의 대원이 대월면 소재 한나그린힐 요양원을 방문해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이천소방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견시 초기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시 및 동영상 시청,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경찰서(서장 김균)는 지난 14일 창전동 문화의거리 및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경찰서 협력단체가 침여한 가운데 외국인밀집지역 민·경 합동 4대사회악 캠페인 및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했다. 또 15일에는 경찰서와 양정분산부인과(원장 양정분)가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서는 외국인밀집지역 민·경 합동 4대사회악 캠페인에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시민경찰, 녹색어머니회, 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40여명의 경찰협력단체가 참석해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이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으며 이들에 대해 주기적인 의료상담 및 진료를 통한 건강관리 및 건강검진 시행, 각종 치료비와 입원비 등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외국인 협력단체원은 “한국에 정착한지 5년이 되어가는데 경찰관과 함께 합동순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내가 사는 지역을 지킬 수 있는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균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탈주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협력해주신 양정분산부인과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안양시는 지난 14일 안양 블루몬테 리조트에서 2015년 공무원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기업 경영 개선 및 시설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됐고 각 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 설명회를 담당 과장이 직접 발표하며 업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2015년 안양시 사업 경영평가결과에 대한 환류와 경영효율화 방안에 대한 초빙강사의 강연, 시설 안전관리 및 응급대처요령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마련돼 직원들이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우계남 사업소장은 “ 업무는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시 행정의 중요한 업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회관은 15일 저소득층 어르신의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제9회 꺼리축제를 개최했다.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축제는 볼꺼리ㆍ살꺼리ㆍ먹꺼리ㆍ참여꺼리로 구성,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의 난방비와 긴급지원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기금을 마련하고 기업 및 후원자 등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는 의류와 식품, 신발, 완구류 등 다양한 생활용품 판매장이 운영됐으며 개인 소장품 나눔행사 및 체험부스 운영, 다채로운 먹거리가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당에서는 초청 민요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전한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된 꺼리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채 꺼리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창조적 융합기술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국립 한경대에 17개 중소기업이 전기, 전자, 바이오 등의 역량을 배우고자 입주했다. 국립 한경대는 15일 ㈜파워닉스 등 17개 기업체가 한경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배우고자 연구마을 입촌식을 지난 14일 가졌다고 밝혔다. 입촌한 기업들은 한경대의 역량을 매칭, 공동 기술을 개발하고 대학 보유 장비활용과 재직자 교육, 연구인력 등 2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우수한 산학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 내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한경대는 이들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한경대가 보유한 교육과 기술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태범석 한경대 총장은 “산업체와의 다각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전기, 전자, 화학분야 관련 사업을 비롯해 경기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지난 14일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렁과 정성을 듬뿍 담은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녀회는 이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갖은 야채를 넣은 닭볶음탕, 오이지무침, 김 등을 준비해 소외된 이웃 1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최근 동두천시민의 날을 맞아 애향봉사상을 수상한 장영신 부녀회장은 “매월 반찬을 전할 때마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어르신들을 보며 봉사와 나눔의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