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현.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편의 몸무게에 대해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그녀는 지난 12일 밤에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홍석천, 러블리즈 케이, 정예인 등과 나와 사연을 보낸 시청자들과 고민을 나누면서 “신랑이 밖에서 잘 먹고 다녀서 결혼 전보다 10kg이 쪘다. 결혼하면 신랑의 외모는 잘 안보인다”고 말했다.이에 홍석천이 “결혼 전에는 외모를 많이 보지 않았냐”고 반문,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온라인뉴스팀
포스코강판은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3% 증가한 84억3300만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20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국 기업의 배당성향은 세계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한국 기업들의 배당성향은 평균 17.456%로, 집계 대상 51개국(유로존 포함) 가운데 50위를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가운데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체코(73.363%)가 유일하게 70%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주(69.930%), 핀란드(67.600%), 뉴질랜드(66.024%), 포르투갈(61.468%), 영국(61.322%) 순이었다. 네덜란드(60.468%)와 스페인(56.256%) 등 유럽 국가들의 배당성향이 높은 편이었고,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49.867%), 대만(49.084%), 싱가포르(49.032%) 등의 배당성향이 30%를 넘었다. 미국(35.572%)과 중국(30.699%), 일본(27.596%)의 배당성향도 한국보다 높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강예빈이 화보를 통해 풍만한 가슴과 매력적인 몸매를 과시했다.강예빈은 전세계 117국에 배포하고 KBS와 ㈜케이컬처(대표 최용호)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 10월 화보에 참여했다.최근 공개된 화보 속 강예빈은 화이트 셔츠를 입은 채 욕조 안에 몸을 담그고 관능적인 포즈를 선보였다. 또한, 침대 위에서는 방금 샤워를 마친듯한 촉촉한 모습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그는 샤워가운 사이로 아찔한 가슴골을 노출해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강예빈의 미공개 화보영상은 한국영상컨텐츠 플랫폼 파파오TV에서 독점 공개되며,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 10월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외국인 투자자들이 9월에도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는 4개월 연속이며 국내 채권에 대한 순유출도 지속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 주식 1조82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외국인은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순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2조2610억원, 3조944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견주면 그 규모는 다소 줄었다.9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414조156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8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8.6% 수준으로 전달(28.4%)보다 소폭 늘었다.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지난달 9370억원어치를 팔아 4개월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이는 만기상환 규모가 전달보다 1000억원가량 증가한 2조8074억원에 비해 순매수는 1조8700억원에 그친 데 따른 것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초록뱀이 대규모 유상증자 납입일 지연 소식에 급락했다.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초록뱀은 전날보다 6.86% 하락한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오후 초록뱀은 이날로 예정돼 있던 유상증자 납입일을 다음달 2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과 신주 상장 예정일도 각각 오는 26일, 27일에서 다음달 12일, 13일로 미뤄졌다.앞서 회사는 29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지난 8월 26일 밝혔다. 발생하는 신주는 1511만3349주이며, 홍콩의 DMG 그룹이 이 중 1259만4458주를 매입해 초록뱀의 최대주주는 DMG로 변경될 예정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한 공모자금 규모가 2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4분기 더블유게임즈 등 코스닥 대어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공모자금 기준 사상 최대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기업들이 조달한 자금규모가 2조70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스닥 시장 개장 이후 공모자금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장예정 기업수도 100여개 사로 지난 2002년(165곳)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특례상장(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 제도가 활성화 하며 코스닥 상장의 문턱이 낮아졌고, 외국기업이 3년여만에 코스닥 시장을 노크하며 상장 기업수가 급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상장 기업이 16개사에 불과했는데, 올해만 23개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광물 기업인 차이나크리스탈이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현재 4개의 외국 기업에 대한 상장 심사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반기보고서 결산 시점인 8월 이후 상장 준비에 나서며 4분기 상장 심사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9월 말 기준 65개사가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고, 4분기 상장 심사가 몰리는 특성을 고려하면 올해 연말 기준으로는 100여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말 코스닥 대어인 더블유게임즈가 공모주 청약에 나서며 코스닥 IPO 시장에 대한 관심도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게임 제작 업체로 코스닥 시장 상장 기업 중 최대 공모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게임즈의 희망공모 밴드가는 5만1000원~6만1000원이다. 만약 더블유게임즈의 공모가가 밴드상단인 6만1000원으로 정해지면 총 공모금액은 2600억원에 육박하게 된다. 이는 동국S&C가 지난 2009년 세운 코스닥 최대 공모금액(2514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데코앤이가 중국 기업과 합작법인을 추진하는 등 현지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데코앤이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1%)까지 오른 3005원에 거래되고 있다.데코앤이는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공시할만한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전일 답했다.이어 “지난 6월 30일 중국 패션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신스터신세기패션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상해 무역지구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13일 대한해운에 대해 3분기 주요 사업이 정상궤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373억원, 영업이익은 8.1% 줄어든 221억4000만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에도 완전 정상화는 지연되고 전분기에 비해 회복세”라고 말했다.조 연구원은 “LNG사업에서 다소 차질을 보이고 있지만 장기운송계약의 특성을 고려하면 연간 단위로는 대한해운의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2016년 예정된 포스코와 한국전력 관련 전용선 사업 확장을 통해 외형성장은 물론이고 재무구조를 추가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선사 대비 차별적인 이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주가는 기대치를 하회한 2분기 실적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추가 하락요인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이정수 부장검사)는 가짜 이메일과 홈페이지 주소로 미국 은행을 속여 1억 원가량을 받아낸 혐의(사기)로 나이지리아인 A(4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나이지리아인 B(33)씨와 C(42·여)씨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신원이 불분명한 나이지리아인 K씨와 짜고 항공기 대여업체 직원이라고 속여 미국 유타은행에서 9만 달러(약 1억원)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해 3월 K씨가 송금용 한국 계좌를 요청하자 B씨에게 부탁했고, B씨는 아내인 C씨 명의로 한국 시중은행 계좌를 개설해 전달했다. 계좌가 확보되자 K씨 일당은 미국 유타은행 직원에게 미국 항공기 대여업체 직원이라며 회사 계좌에 있는 15만 달러를 송금해달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실제 존재하는 항공기 대여업체의 홈페이지와 이메일 주소에 알파벳 하나만을 더한 가짜 주소를 사기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업체와 비슷한 이메일 주소에 속은 은행 직원은 "회사 계좌 잔액이 9만 달러 정도밖에 없다"고 답했고, K씨 일당은 9만 달러를 요청해 C씨 명의 계좌로 받아냈다. 출금을 수상하게 여긴 유타은행 측의 신고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한국 경찰의 수사 공조가 이뤄져 이들은 범행 뒤 열흘이 안 돼 체포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이 이메일을 보내야 할 대상 직원 등 거래 관계에 대한 사전 지식을 잘 알고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 해킹 조직이 연계됐을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