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신승훈 임창정’Mnet 음악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 시즌2가 오는 22일 오후 9시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Mnet은 13일 1~2회에 신승훈과 임창정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너목보’는 정체를 숨긴 출연자의 노래하는 모습만 보고서 그가 가창력이 있는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추리쇼다. 가창력이 있는 실력자 중 우승한 출연자에게는 인기 가수와의 듀엣과 음원 발매의 기회를 준다. 또 감쪽같이 목소리를 숨긴 음치 중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신승훈 임창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목보 시즌2 하는구나", "신승훈 임창정, 대박 초대가수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신승훈 임창정, 꼭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뉴스팀
광명경찰서는 화물차량 적재함에서 공구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47)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월 26일 오후 2시께 경기도 광명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다마스 차량에서 공구함 1개(3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2011년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공구 109점(4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집 안 장롱을 개조해 훔친 공구들을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훔친 공구를 집에 보관하며 만족감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국적을 포기한 뒤 출입국 관리망의 허술함을 틈타 우리나라에 몰래 드나들던 '검은머리 외국인(외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 감사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외국인 출입국 등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지난 5월6일∼29일 병역법을 위반해 국적을 상실한 재외동포 25명의 출입국 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18명이 출입국 규제기간에 45차례에 걸쳐 우리나라를 드나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관계 기관에 출입국 내용이 통보된 사례는 19차례에 불과했다. 병역법 위반으로 출입국시 경찰청으로 출입국 통보 요청을 받은 A씨는 2006년 10월 캐나다 여권으로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출입국 규제 기간에 총 8차례 출입국했다. 또 B씨는 2012년 6월부터 11월까지, 그리고 2013년 5월부터 한 달 동안 2차례에 걸쳐 국내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B씨의 출입국 기록이 관계 당국에 통보되지 않아 수사는 이뤄지지 못했다. 심지어는 2011년 7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앞서 가수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됐고,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에 의거해 입국 금지조치를 했다. 감사원은 또 법무부가 국내에 9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109만1천여명 가운데 6만9천여명(6.3%)의 지문을 등록하지 않아 사건·사고 발생시 신원 확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복수국적자가 기초연금을 받는 경우 외국 체류기간이 60일 이상 지속되면 기초연금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33명에게 5천100여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됐다. 특히 이 가운데는 2년 가까이 외국에 머물면서 249만원의 기초연금을 수령한 사람도 있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법무부는 복지부에 복수국적자가 외국여권으로 출입국한 기록을 제공하지 않아 부처간 공조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불법체류자 명의 차량 2천232대 각운데 61.5%에 달하는 1천374대의 차량이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사고 발생시 사고 처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특히 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약 2년 동안 86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과태료 438만원을 체납하는 등 불법체류자 명의 차량 1천381대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하고 체납한 과태료가 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
‘정오의 희망곡 박나래’박나래가 과거 ‘진실게임’ 프로그램 출연 사실을 털어놨다.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박나래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에 가짜 무당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박나래씨를 방송 전에 본 적이 있다”며 “안양예고 다니지 않았냐. ‘진실게임’에 무당으로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를 들은 박나래는 “‘진짜 무당을 찾아라’였다. 내가 가짜 무당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내가 진짜 무당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실제로 무당을 찾아다니고 했는데 무당이 너는 3년 뒤에 방송국에 있을지 법당에 있을지 모를 애라고 말해서 너무 무서웠다”며 “그래서 의지를 가지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방송국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뉴스팀
아픔을 딛고 홀로 선 사나이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외모에 살모사를 보고도 놀라지 않고 한방에 기절시키는 강인한 모습의 자연인 정학영(63) 씨. 해외 건설 바람이 불던 1980년대 초,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사우디로 떠났다.3년 동안 하루에 2~3시간만 자며 일해서 모은 돈으로 한국에서 양계장과 슈퍼를 운영했지만 욕심처럼 되지 않았다. 게다가 9년 전, 하나뿐인 아들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었다. 허망하게 아들을 떠나 보내고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는 자연인. 경제적인 이유로 아내와도 헤어지고 그가 기댈 곳은 오로지 산뿐이었다. 해발 500미터 깊은 산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채워가는 자연인. 자연에서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밥상을 차려먹고, 그의 유일한 말동무인 애견 진돌이를 데리고 운동 삼아 산행을 한다. 자연이 아니었다면 방황했을지도 모르는 지난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살게 해준 산에서 웃으며 살고 싶은 자연인. 그의 마지막 바람은 과연 무엇일까? 아픔을 딛고 홀로 선 정학영 자연인의 일상을 동행한다. MBN 제공
‘슈퍼주니어 은혁 입대’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군에 입대했다.은혁은 13일 오후 12시 40분 입대를 앞두고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 앞 잔디마당에서 짧은 헤어스타일을 한 채 팬들 앞에 섰다. 은혁의 입대에는 같은 팀 멤버인 이특과 강인이 동행했다. 이날 은혁은 팬들에게 “추운데 멀리까지 와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잘 하고 오겠다. 건강하게 지내고, 저는 나라를 지키러 잘 다녀오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은혁은 “1년 9개월 동안 군 복무를 잘 하고 오겠다. 사랑해주고 응원해줘 감사하다”라며 거수경례를 했고, 결국 팬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였다.이날 현장에는 국내외에서 몰려든 수백명의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한편 은혁은 오는 2017년 7월 제대할 예정이며, 오는 15일에는 동해가 입소한다. 또 11월에는 최시원이 의무경찰로 입대한다.온라인뉴스팀
새벽에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여성에 접근해 스마트폰을 빼앗아 달아난 날치기범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장모(18)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이모(17)군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8일 오전 5시 15분께 광진구 화양동의 한 편의점에서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면서 나오는 채모(22·여)씨에게 접근해 스마트폰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네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날치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오토바이 두 대에 2명씩 나눠타 광진구 화양동에서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배회하며 날치기 대상을 물색하다 채씨를 보고는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장군이 오토바이에서 내려 채씨의 스마트폰을 빼앗고는 일당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스마트폰을 중고사이트에 내다팔아 6만원을 받아 유흥비로 다 써버렸다"고 진술했다.연합뉴스
‘냉장고를 부탁해 하니 먹방’‘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EXID 멤버 하니가 사랑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씨스타 보라,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음식을 먹으며 시종일관 깜찍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그는 이연복의 등갈비를 두쪽이나 먹어 치웠다. 이를 본 MC 김성주는 “걸그룹 멤버가 나와 저렇게 뜯어 먹기 쉽지 않다”고 감탄했고 하니는 그의 말에 쑥쓰러운 미소를 지었다.이어 하니는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음식과도 비슷하지않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라며 이연복의 요리를 칭찬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