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생활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산타원정대 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포아이사랑센터가 올해는 처음으로 ‘2024 아이사랑 축제’인 ‘oh! Happy Day!’를 열었다. 김포아이사랑센터는 지난 11일 중봉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 30가정을 초청했다. 산타원정대가 400~50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이벤트라면 ‘아이사랑 축제 oh! Happy Day!’는 지난 10년 산타 원정대로 끈끈해진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신나는 한바탕 신체활동으로 사랑을 나누는 축제였다. 축제를 더욱 뜻깊게 한 것은 한전MCS㈜ 김포지점이다. 이들은 탁상용 선풍기 50개를 후원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전MCS㈜ 김포지점은 지난해 김포아이사랑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년 아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날 축제에 김병수 시장과 유영숙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혁·황성석·김현주 시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로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됐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즐거운 활동을 가져본 것이 처음”이라며 “아이사랑센터와 오늘 행사를 갖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조윤숙 센터장은 “작년까지는 물품 후원을 해오다 10년이 되는 올해는 그동안 한부모가정 식구들이 함께 어울리기 어려운 것을 보고 무엇보다 스킨십을 통해 더욱 사랑하는 가족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저희도 덕분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성시민 1가구당 1인 봉안시설 제공과 전 시민 화장을 무료화하는 장사시설이 설치된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가칭)리멤버월드파크가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19만 안성시민의 무료 화장을 제안하는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갖춘 장사시설 설치를 안성시에 제안하고 나섰다. 이는 장례문화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해 지역주민을 위한 장사시설의 확충은 물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부족한 장사시설을 적시에 주민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12일 안성시와 리멤버월드파크에 따르면 월드파크는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삼죽면 미장리 산 2-34번지 일원 12만6천641㎡ 농림지역에 100% 민간투자 방식의 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사업은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 전환에 따른 의식 변화에 대응하고 자연훼손 방지와 자연친화적 장례문화 확산 모색, 부족한 장사시설을 적시에 제공하겠다는 복안에서 나왔다. 이를 위해 사업자 측은 19만 안성시민에 한해 무료 화장을 제공하고 1가구당 1인 봉안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장례 지원과 무연고 사망자 등 취약계층 장례 또한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융·복합 장사시설은 장례부터 화장, 봉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시대에 걸맞은 테마파크화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장사시설을 지중화하고 부지 활용을 통해 조각공원과 힐링 숲, 산책로 야외 공연장과 전시장으로 활용해 산자와 죽은 자가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 화장시설의 권리를 위해 안성시와 시설관리공단에 기부채납하는 등 공익성과 공공성을 추구 및 운영하는 방식을 사업자 측이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러한 시설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이다. 현재 지역 일부 정치권과 사업부지 인근 주민 70~80%가 장사시설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찬성의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나 20~30% 주민은 고민에 빠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장사시설은 언젠가는 안성에 꼭 설치해야 하는 필요한 사업이다. 정치권과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지를 법적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업자 측은 “장사시설이 왜 중요한지를 주민들에게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이해시키고 인센티브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 최신식 장사시설을 갖춰 주민에게 피해가 조금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3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주 의료계가 의대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따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의과대학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소심에 대해 13~17일 사이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서울행정법원의 1심에서는 ‘신청인 적격’이 없다며 각하했지만, 서울고법은 구체적으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법령상 어떤 절차를 거쳐 언제 최종 확정되는지, 증원 규모 2천명은 어떻게 도출했는지 등 의대 증원 근거 자료 제출을 정부에 요청했다.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제동이 걸리게 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사실상 증원이 확정된다. 다만 법원의 결정으로 내년도 증원 계획이 엎어진다고 하더라도 이탈 중인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전공의들을 비롯한 의료계는 증원 유예가 아닌 정부의 증원 계획 전체의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장기화되면서 대학들이 집단유급을 막기 위해 계절학기를 확대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전국 40개 대학들은 최근 교육부에 의정 갈등과 관련한 학사 운영 방안을 제출했다. 이들 대학은 통상 2과목(6학점) 또는 3과목(9학점)으로 묶여 있는 계절학기 수강 관련 규정을 풀어 학생들이 최대한 방학 중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유급을 우려해 개강한 대학들이 대부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수업을 계속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일부 대학들은 분과 4학년 학생들을 위해 정부가 통상 7~8월인 의사 국가시험 원서 접수 일정을 늦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가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잘 이행한 것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인 에스에이(SA)등급을 받았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파주시는 최우수 등급인 에스에이(SA)등급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공약을 잘 이행하는 최우수 자치단체장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와 시민활동가로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해말 기준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기준으로 했다. 공약이행완료 분야 ,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등 5대 분야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에 대한 1·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검증으로 평가결과를 에스에이(SA)등급부터 에프(F)등급까지 분류해 발표했다. 이에 파주시는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 34.26%보다 높은 46.52%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약실천계획서 수립단계부터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통한 파주시만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공약수립 및 집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파주시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교통은 편하다 ▲경제가 답이다 ▲교육은 미래다 ▲평화는 기회다 ▲문화는 힘이다 ▲관광은 파주다 ▲복지는 삶이다 ▲청년은 투자다 ▲안전이 먼저다 ▲농촌은 뿌리다 ▲환경은 길이다 ▲행정은 새롭다 의 12대 분야 144개 공약을 담았다. 이를 각 국별로 나눠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보기 쉽도록 지역별 공약이 일목요연하게 담긴 공약지도를 만들어 파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대표 등을 중심으로 발족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으로 공약이행상황을 날카롭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이 결과 전체 144개의 공약 중 작년 말까지 67개의 공약을 완료했으며, 임기 말까지 매월 국별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해 공약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미래도약 경제도시, 포용사회 문화도시, 시민중심 자족도시의 3대 핵심전략으로 짜여진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 공약이행을 위해 정부기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동시에 파주시 자체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이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약속을 단 한 건도 누락됨이 없이 완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이 가까이 있어도 위생 등이 안좋다고 해 대형마트만 찾았는데 막상 와보니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12일 오전 11시께 인천 동구 송현시장의 한 분식집 가판대. 김재영씨(45·여)가 떡볶이와 순대 1인분씩을 주문한다. 김씨가 “카드되나요”라고 묻자 상인은 “당연하죠”라며 결제한 뒤 영수증을 건넨다. 김씨는 “인천중기청이 화도진 축제에 맞춰 동행축제를 한다고 해 송현시장을 왔다”고 했다. 이어 “값도 저렴하고 깎을 수도 있어 장보는 재미가 솔솔하다”며 “2만원 이상 구입한 손님에겐 라면도 준다고 해 영수증을 챙겼다”고 말했다. 인천중기청이 올해부터 지자체 행사 등과 연계한 ‘동행축제’를 더욱 확대한다. 대형마트에 밀려 이용객이 줄어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대상의 동행축제를 올해부터 경품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등 콘텐츠를 새롭게 한다. 전통시장 등의 이용객을 늘려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인전중기청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화도진 축제 3일간 송현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입한 이들에게 라면 5개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갤럭시워치, 갤럭시버즈 등의 경품 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이어간다. 인천중기청은 앞으로 지역 축제를 찾아 경품 지급 행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소비를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규제도 해소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중기청은 지난달 11일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4개 지원기관, 인천소상공인연합회 등 6개 지역 소상공인 협·단체장들과 함께 ‘인천지역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했다. 여기서 축제 활성화를 위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 전통시장 납품단가 지원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부턴 동행축제를 지역축제와 함께 열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과 ‘의정부 탄소중립 감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의정부시내 탄소중립 실천에 협업해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는 ‘의정부 탄탄해 약속 실천단’ 서약서를 작성하고 여섯 가지 탄소중립 활동의 실천을 약속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협약을 진행한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장바구니 깨우기,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활동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용걸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유관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탄소저감활동을 펼치겠다”며 “자원봉사활동과 탄소중립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600년의 시간을 넘어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발원하기 위한 이성계의 어가행렬이 지난 11일 재현됐다. 어가행렬은 이날 오후 2시 옥정동 회암천 참수물교를 출발, 회암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옥정호수공원 스포츠센터 앞까지 1.4㎞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가행렬은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 앞과 통합관제센터 앞에서 시민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양주목사로 분장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가행렬을 선도하며 행진하며 어가행렬을 지켜보기 위해 거리로 나온 많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 반갑게 인사했다. 어가행렬은 이날 오후 6시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열리는 회암사지 일원에서 다시 한 번 재현됐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여말선초 시기 승려 지공이 인도의 나란타 사원을 본따 중창한 14세기 선종사원의 원형으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는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를 목표로 600년만의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지 방문과 함께 그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도록 11일, 12일 이틀간 회암사지 일원에서 제7회 왕실축제를 열고 있다.
고려인 지원단체인 (사)넘어는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재한동포 시니어봉사단은 빛나래와 함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에서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넘어가 주최·주관한 이번 정화 활동은 동포들과 도민이 함께하는 경기도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향후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고려인 동포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정화 활동은 주로 안산시와 인천광역시 관내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고려인들이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최근 입국한 피난민 그리고 동포와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 경기도민들도 포함됐다. 봉사단원들은 단원구 대부도 방아머리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해안가에서 관광객 등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오염물 등을 수거하며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립바다향기수목원으로 이동, 대한민국 서해안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 맛과 멋을 즐기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봉사단을 이끈 김영숙 너머 이사는 “앞으로도 고려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 사업은 내·외국인 간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반을 마련,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유해공 서장)는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의정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도도유치원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경기북부내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의정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도도유치원은 원아 30명으로 구성, ‘불이야 불이야’를 불렀으며 낭랑한 목소리와 흥겨운 율동으로 심사위원과 관중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 할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60대 목사가 담임목사로 재직할 당시 수십 명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의왕경찰서는 준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까지 군포시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10여년 동안 재직하면서 여성 신도 다수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A씨에게 성폭력 피해를 봤다는 여성 8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들 중 일부는 과거 미성년자 시절 A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8월 변호사 입회하에 성범죄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지불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했는데, 해당 합의서에는 피해자 수가 24명으로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성폭력 문제가 불거진 이후 해당 교회에서 해임됐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