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 Wee센터는 21일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전문상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숲치료의 다양한 접근연수와 연합협의회를 실시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전문상담(교)사의 역량강화 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상담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학교 현장에서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수는 동수원중학교 전문상담교사 김재근선생님을 초청해 숲치료의 다양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되었다. 또 산림경험이 우울 반응을 감소시키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킨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숲에서 교사들이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연인 주는 치유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였던 시간이었다. 업무의 스트레스가 숲치료를 통하여 날라가고 자연이 포근히 안아주는 느낌이어서 일상에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과 직장인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교원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의 상담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Wee센터는 상담교사 자신을 돌아보고 고도의 상담기법을 활용한 효율적인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친환경건축과 학생들이 세계적인 정밀화학기업인 KCC 중앙연구소를 찾아 친환경 건축기술의 미래를 탐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녹색시대를 선도할 친환경 건축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성화 학과로 현재 중기청과 산학인력 맞춤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인력 맞춤양성사업이란 산업체의 맞춤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받은 뒤 취업과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학생들이 찾은 KCC 중앙연구소는 녹색성장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 하우스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건축과 한 재학생은 이곳에서 친환경 건축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연구들을 살펴보고 연구 과정 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정승용)는 최근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따뜻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전명환)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명절만이라도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자는 취지에서 매년 마련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북한에서는 한국처럼 경찰관이 신변보호를 하며 명절선물을 준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인데 매년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미구는 3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과 1만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사실상 다문화사회의 축소판으로 알려져있다. 부천=최대억기자
동두천양주 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9일 맞춤형 튜터제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총80명(동두천 40명 양주 40명)의 맞춤형 튜터제 참여 학생이 참여한 이번 Fun Fun English Camp는 12일 동두천 생연초등학교에 이어 19에는 양주 광사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됐다. Make my sandwich, Olympic games, Whats this , Make a English sentence, Making eco-bag, Enlgish sports, Sing with a cup 등의 프로그램으로 직접 몸으로 표현하고 만들면며 관련 영어단어를 익히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동두천양주교육청 영어교육 지원단과 평소 영어에 관심이 있고 오랜 기간 영어전담을 했던 관내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광사초 조수환(4-4반) 학생은 학교와 학원에서는 주로 문제집을 풀거나 책을 읽거나 시험보는 내용만 있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에 필요한 단어를 익히고 몸으로 사용하니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같은 프로그램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어교육지원단 김충근(생연초) 교감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수)은 21일 2015년 제2차 행동강령책임관 및 행정실장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특강의 강사로 나선 우체국금융개발원 감사실 소속 박준희 강사는 아는 만큼 보이는 청렴을 주제로 청렴한 성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감과 행정실장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함을 역설했고, 업무추진비 집행요령, 출장 시 행동요령, 외부강의 시 유의사항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요내용으로 강의했다. 이어 내년 9월 28일부터 시행될 김영란법(정식명칭: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주요내용을 사례별로 설명했다. 권혁수 교육장은 앞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까지 범위를 넓혀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청렴한 성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직장인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CEO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꼽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성인남녀 2천151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CEO를 조사한 결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4.4%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그동안 이뤄온 성공사례들이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에 이어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13.9%)이 2위에 올랐다. 성공한 벤처 1세대로 꼽히는 김 의장은 100인의 CEO 양성을 목표로 후배 기업가들의 멘토를 자처하고 있다.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1.8%)이 차지해 7위를 차지한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3.8%)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10위권 내에는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5.7%),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4.6%),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2%),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3.3%), 김상헌 네이버 대표(2.9%),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2.8%)가 포진했다. 벤처 및 IT 업계 CEO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직장인들은 함께 일하고 싶은 CEO들로부터 닮고 싶은 부분으로 사업 실행 및 추진력(21.4%)을 들었다. 이어 변화ㆍ혁신능력(19.3%), 리더십(17.3%), 조직관리 능력(13.2%), 수익창출 능력(8.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CEO가 갖추길 바라는 역량으로는 직원들과 소통 및 오픈마인드(59.2%ㆍ복수응답), 직원을 아끼는 마음(56.1%), 직원에 대한 적절한 보상(49%), 믿음과 신뢰 가는 행동(48%), 합리적인 의사결정력(36%),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34.9%) 등이 꼽혔다. 이관주기자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629일 나흘간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상모돌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지며 4명의 서예 명인들이 액운을 쫓는 의미를 가진 전통 도깨비를 그려주고 가훈 또는 수능시험 대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 무료로 제공한다. 한복을 입은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 라라와 다음 달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등장하는 토속 귀신인 구미호, 무당, 저승사자 등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하루 2차례 마련된다. 에버랜드는 행사 기간을 포함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삼대(三代)가 함께 방문한 가족과 용인수원성남화성광주 등 에버랜드 인근 지역 주민에게 동반 3명까지 입장료를 30% 할인한다. 또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입장료를 에버랜드는 50%, 캐리비안베이는 64% 특별 할인하고 금 5돈, 제주도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부천소사경찰서는(서장 구장회) 보안협력위원과 함께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력 강화 및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부천소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인주식)를 비롯 탈북민 15명, 다문화가정 7명 등 총 33명이 참가, 김포 애기봉과 강화역사박물관, 초지진 견학 등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견학을 통해 통일관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일상에 지쳐 있었는데 이날 안보견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신변보호관과 보안협력위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안협력위원회 인주식위원장은 평일에 주관하는 행사임에도 각자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줘 고맙고 앞으로 탈북민의 정착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규호) 내동지구대는 새벽시간에 자신의 집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자살기도자 A(41ㆍ남)씨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정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12시 9분께 죽으려고 집에서 연탄불을 피워놓았다는 A씨의 신고를 접수한 112상황실은 신속히 휴대폰 문자발신 위치값을 추적, 관할 지구대인 내동지구대에 출동지령을 내렸다. 이날 정성균 경장, 정동일 경장, 이솔기 순경은 자살기도자의 휴대폰 번호가 상습신고자라는 것을 기억해냈고, 경찰 특정조회를 통해 집주소로 출동했다. 출동경찰관은 119구조대와 함께 잠겨 있는 신고지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 연탄불 연기와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A씨를 발견, 응급조치 후 가족에게 인계 조치했다. A씨는 혼자 살며 괴롭다며 신병을 비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최대억기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은 지난 17일 관내 초등학교 예절교육 담당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지도역량강화를 위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실천과 경험중심의 예절교육을 위해 2013년부터 고양시와 협력해 바른성장 인성교육 예절체험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교육부의 2015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에 선정되는 등 인성교육진흥법 제정 이후 여러 방면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교사들의 예절교육지도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연수로 쌈지사랑 규방공예 연구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전통매듭 기본기법을 익히고 생쪽매듭을 활용한 브로치작품을 만들며 전통문화체험활동을 학교교육과정 중 예절교육에 반영하는 방안과 2015년 예절교육 추진사업의 일반화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고양화중초등학교 정미진선생님은 전통매듭을 만들며 재미와 더불어 전통문화 속에서 담긴 고유의 미와 작품을 만들며 인내심을 배웠고 우리 학생들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 체험 속에서 몸소 이행하는 예절교육을 기반으로 예의를 갖춘 세계인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