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훈장’ 주인을 찾습니다

강풀, 부친상 악플에 뿔났다… 악플러 고소 방침 “절차 밟고 있다. 곧 봅시다”

강풀 악플러 고소 만화가 강풀이 악플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강풀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 몇 년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은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강풀은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뒀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고 덧붙이며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강풀이 캡처한 사진 속에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강풀을 조롱하는 내용의 악플들이 담겨 있다. 앞서 다음카카오 만화 속 세상에 웹툰 무빙을 연재 중인 강풀은 지난달 27일 웹툰 대신 부친의 부고를 알렸다. 당시 강풀은 무빙을 연재하던 지난 기간 중에 잦은 휴재를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나 굳이 밝히려 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암투병 생활을 해오시던 제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잠시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재하겠다. 잠시 가족 곁을 지키며 마음을 다스리고 조만간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풀 악플러 고소, 혼쭐내주세요", "강풀 악플러 고소, 부친상에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지", "강풀 악플러 고소, 정말 힘들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 성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한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에 전국의 주요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및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응급의료센터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 12일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경험 및 재난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좌장 김형철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원장)을 주제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지정 기준(충남의대 유인술 교수), ▲재난 응급의료체계 구축(고려대 안산병원 문성우 교수),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미래(서남의대 명지병원 김인병 교수), ▲부천병원의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순천향대 부천병원 임훈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좌장 이강현 응급의학회 이사장)을 주제로 전남대병원 허탁 교수, 제주한라병원 김원 권역센터장, 가천의대 길병원 양혁준 교수 등, 16개 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장들이 원내 1회의실에 모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1천여 병상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응급의료센터 5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재난 대비교육 및 훈련 실시, 다학제 협진 실시,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을 통해 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부천시 및 인근 지역의 중증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응급 처치와 수술을 받는 데 우리 병원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전문 인력, 장비 보완 등을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최대억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9월 독서의 달 풍성한 행사 마련

평생교육원 동두천시립도서관과 정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세상과 통(通.)하다란 주제로 참여, 강연, 전시 등 섹션별로 구분한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한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독서 인구 활성화를 위해 9월 5일 1층 문화누리실에서 끄적끄적 길드로잉의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다 작가를 초대, 끄적끄적 도서관 드로잉이란 주제로 강연 및 도서관 그리기 체험을 실시한다. 또 한국도서관협회 지원사업인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권용주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가 47일 간의 항쟁과 조선의 굴욕이란 주제로 9월 10일 강연에 이어 19일 남한산성 탐방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원화전시회, 유명 저자 사인 전시, 도서교환전, 시립도서관 런닝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860-3261 또는 홈페이지(http://city.ddclib.net)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도 독서 활성화를 위해 연체된 도서를 9월 한 달 내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지해 주는 도서관특사, 아동도서 스캔본 전시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 시설 및 그동안 운영되었던 도서관내 독서,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관내 초등 13학년 대상 특강도 마련한다. 아동 작가를 초청한 강연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어 인형극 공연에 이어 9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바깥하루도서관 등 풍성한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 홈페이지 (http://dream.ddclib.net/)를 참고하거나 전화(860-3281/ 6)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