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1년에 1만 시간 사회공헌활동 펼쳐

인천시설공단이 봉사하는 임직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1만 시간의 봉사활동 목표를 달성했다. 5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한 봉사활동시간이 1만 시간을 넘겼다. 시설공단은 ‘나눔애 행복해!’라는 슬로건 아래 한마음 봉사대를 운영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 또 시설공단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 받았다. 시설공단은 반려해변 해안정화활동과 국군장병 위문 등을 이어가고 있다. 반려해변 해안정화활동은 영종도 마시안해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반려해변’은 반려동물·반려식물을 돌보듯 바다를 입양해 잘 돌봐주고 가꾸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활동이다. 또 시설공단은 사랑의 연탄나눔이나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단체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친환경 실천 캠페인 등도 하고 있다. 매월 급여 우수리를 모은 돈으로 후원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아암어린이, 무료급식소, 튀르키에·시리아 지진피해 등에 약 4천만원의 사랑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1만 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KT 위즈, 스프링캠프 1·2차 마무리…오윤석 캠프 MVP

프로야구 KT 위즈가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5일 마무리 하며 3년 만의 대권 도전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KT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1차 캠프지인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21일간 체력·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이어 지난달 23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지로 건너가 한화, KIA 등과 4차례 실전 연습경기를 가졌다. 팀워크 강화와 선수단 뎁스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캠프서 젊은 유망주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한 내야수 천성호가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포수 강현우와 투수 이상동, 강건, 신인 원상현 등도 기대감을 높였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믿을맨’ 우규민과 4년 만에 돌아온 ‘MVP’ 로하스도 순조롭게 팀에 적응했다. KT의 스프링 캠프 MVP로는 연습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내야수 오윤석이 선정됐다. 우수타자는 천성호와 정준영이, 우수투수에는 문용익, 원상현이 선정됐다. 이강철 감독은 “무사히 캠프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 잘 마무리 됐고,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캠프 MVP 오윤석은 “비시즌 열심히 준비하며 자신감을 얻었는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캠프 기간에 박경수, 박병호, 황재균 등 선배님들께 많이 물어보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많이 생각했다”며 “코치·선배님들 덕분에 MVP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부상 없이 내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 선수단은 6일 오후 귀국해 9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인천 미추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감사원이 인천 미추홀구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을 적발(경기일보 지난해 12월19일자 보도)한 데 따라 구가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천지법에 관련 공무원 등 사건 당사자들에 대해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2년 2월25일 단독응찰한 SMC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협약이행보증금 50억원 중 45억원의 미납금을 면제해줬다. 선집행비용과 보증금의 성격이 다름에도 선집행비용 47억여원을 협약이행보증금 납부로 인정한 것이다. 또 구는 ‘용지매매대금을 초과하는 용지조성비용을 미추홀구가 부담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서를 변경, SMC개발의 초과사업비 부담의무를 구의회의 의결도 없이 임의로 해제해 주기도 했다.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사업은 구가 주안초등학교의 이전을 통해 상업·업무부지를 조성하고, SMC개발은 조성된 부지에 의료복합단지 및 상업시설 등을 건축·분양해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이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부지를 조성하면서 지출한 비용인 1천482억원과 SMC개발로부터 받은 부지매매수익인 1천107억원의 차액인 약 375억원에 대한 손실 보전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구는 사건 당사자들이 협약이행보증금 50억원 중 45억원을 부당하게 면제하는 결정을 내린 점, 복합개발시행자의 초과 사업비 부담 의무를 부당하게 해제해 구에 손해를 끼친 점 등에 대한 과실을 확인했다. 구는 이러한 감사 결과에 따른 손실 보전 방안으로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공동 소송을 통해 손해 금액 일부를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향후 정산금 청구 소송의 확정판결로 손해 금액이 확정되는 경우 손해배상청구 금액의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잘못된 행정행위로 인한 구의 손해를 최대한 보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부평구갑 이성만 의원, 노종면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재촉구

무소속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구갑)이 더불어민주당 부평구갑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은 노종면 예비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다시 제안했다. 이 의원은 5일 오후 2시20분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다시 한번 제안한다”며 “나아가 분열이 아닌 협력과 승리의 길을 위해 국민 뜻을 반영한 어떠한 방식의 단일화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5일 부평구갑에 전략공천 대상자로 노종면 YTN 전 기자를 발탁했다. 이에 이 의원은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노 예비후보는 경선 방식의 단일화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노 예비후보가 애초에 통합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인지, 결국 각자의 길을 가자는 것인지 명확하게 답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윤석열 정권심판에 목마른 부평갑 유권자들이 하루빨리 힘을 합치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부평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킬 사람과 협력 없이 어떻게 승리하겠다는 것이냐”며 “방식과 대상 그 모든 논의가 열려 있고 노 예비후보가 부평갑 유권자들 뜻대로 함께 협력과 승리의 길을 걷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 중구, 인천신보와 영종 임시출장소 운영 업무 협약

인천 중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신용보증재단 영종국제도시 출장소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종국제도시에 인천신보 중부지점 출장소를 신설, 영종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에 대한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주민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겠다는 목표다. 그동안 영종지역 주민들이 보증사업 상담 등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원도심인 송림동의 인천신보 중부지점까지 먼 거리를 오가야 했다. 특히 농어촌과 도심지가 혼재된 도농 복합도시라는 특성상 모바일이나 컴퓨터(PC)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인구가 많아 온라인 상담 방식보다 방문·대면 상담이 더욱 필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일부터 중구 제2청(중구 운남서로 100) 교통과 민원실 안에 인천신보 중부지점 영종국제도시 출장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단, 효율적인 출장소 운영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출장소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등 각종 보증사업 상담과 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인천신보에 2억원을 출연해 총 24억원 규모의 ‘2024년도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고용 촉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출장소 신설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종구 신설을 앞둔 만큼 영종국제도시가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베테랑의 품격’ 정수영 “어우두? 올해는 우리 팀이 우승 기회”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요? 올해는 저희 팀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부담감도 없어요.” 1985년생으로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에서 16경기를 모두 뛰며 99개의 도움과 167개의 공격포인트로 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관록의 라이트백 정수영(인천도시공사).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팀이 선두에서 3위까지 추락해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그는 “저희 팀 스쿼드가 강화돼 1·2라운드서 좋은 성적이 났는데, 부상 선수가 많아져 최근 주춤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전력 보강으로 우승에 대한 욕심이 컸는데 최근 주춤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수영은 “국내 리그서만 12년째 활약 중인데, 신인 때는 멋모르고 개인 기록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이제 선참으로서 팀이 우승을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도움과 공격포인트 부문 1위의 개인 기록 보다도 팀 성적을 걱정했다. 그는 “도움과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 기분이 좋다. 하지만 지난 시즌 윤시열과 심재복이 내게 도움을 많이 줘 어시스트 1위·득점 3위에 오를 수 있었다”라며 “올해 나에 대한 견제가 지난해보다 집중되다보니 득점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아쉬워 했다. 핸드볼 리그 남자부에는 ‘어우두’라는 말이 오래전부터 고착돼 있다. 시즌 중반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해도 결국 우승은 두산이 한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정수영은 “‘어우두’라는 말이 하루아침에 생겨난 게 아니다. 과거 리그 우승을 한번 경험해 봤지만, 나머지 시즌은 두산이 전부 우승을 가져갔다”며 “두산은 체계적이고, 시스템이 잘 잡혀 있는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시즌 1·2라운드서 두산을 연속 잡아보기도 했고, 선수들도 자신감에 차있다. 부담은 두산이 더 크고, 한편으로 우리 팀은 ‘져도 된다’는 편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올해는 우리에게 (우승의) 기회가 올 것이다”라며 정상 도전의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정수영은 “올 시즌 팬층이 두터워졌다. 우승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고, 현재 성적이 나쁜 건 아니니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준우승을 넘는 성적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새빛수원] “혼자사는 수원시민?”…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사업

수원지역 3가구 중 1가구는 ‘나 혼자 산다’. 수원시의 1인 가구는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1인 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 추진 과제는 ‘연결’·‘안심’·‘편의’ 등 3개로 40여개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혼자 사는 수원 시민을 위한 올해의 수원시 계획을 살펴본다. ■ 수원시 3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1인 가구 비율 꾸준히 증가 #1. 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 된 김광원씨(31)는 취업 후 7년째 혼자 살고 있다. 성인이 돼 수원으로 왔기 때문에 김씨에게는 동네에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딱히 없다. 그는 수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최근 이사를 준비하면서 원하는 동네를 찾기 위해 발품을 파느라 애를 먹었다. 김씨는 “1인 가구는 나처럼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이 대부분이라 수원에 아는 사람도 적고, 정보를 얻기도 어렵다”며 “수원시가 동네별로 1인 가구 청년들이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 1인 가구가 된 지 3년이 됐다는 고정희씨(69)는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외로움’을 꼽았다.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세대이다 보니 1인 가구 지원사업도 찾기 힘들다. 고씨는 “장·노년층 1인 가구가 가장 힘든 것은 외로움”이라며 장·노년층 1인 가구에 전화로 ‘잘 지내느냐’고 안부를 물어주고, 1인 가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3.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김우주씨(가명·39)는 원룸을 표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무섭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아파트에 살고 싶지만 소형 아파트가 많이 없고,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원룸과 다세대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수원시에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20평(66㎡)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수원시 1인 가구 실태조사·정책연구’를 시작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행하는 이번 연구에서는 수원시 1인 가구 현황과 특성, 생활 실태, 정책수요 등을 파악해 1인 가구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세밀하게 설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1인 가구 지원 맞춤사업 추진…온라인포털 ‘쏘옥(SsOcC)’ 개설 수원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2022년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 비율은 34.4%로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율 또한 지난 2010년 24.8%에서 10여년만에 10%P 증가하면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3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했다. 이후 1인 가구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1인 가구 정책 설문조사·간담회 등을 꾸준히 열며 1인 가구의 의견을 반영한 지원 사업·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지역을 찾아가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맞춤형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1인 가구 새빛 솔로라이프(SoloLife) 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1인 가구를 초청해 1인 가구 정책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외에도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1인 가구 청년 대상 역량강화지원사업 ‘새빛 솔로(Solo) 자문’도 있다.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청년들에게 창업·경영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1인 가구 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초에는 1인 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을 개설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브랜드다.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 운영…“연결·안심·편의 추진” 수원시는 올해 1인 가구 지원사업 목표를 ‘1인 가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내실 있는 1인 가구 정책 추진’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복지여성국장을 총괄로 하는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를 운영하며 ‘연결’·‘안심’·‘편의’ 등 3개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40여개 사업을 추진한다. 연결은 1인 가구들이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별로 요리와 나눔, 에이징 솔로, 배움과 문화, One 크루(청년 관계망 확대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4구(區) 4색(色) 1인 가구 거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플랫폼 쏘옥 활성화,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 패밀리’ 활성화 등 사업이 있다. 안심은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안심망을 구축하고 주거안심지원을 하는 것이다.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보급, 청년 월세 지원, 새빛 청년존(ZONE)’등 17개 사업이 있다. 여성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1인가구에 창문 잠금장치·휴대용 비상벨 등 안심물품을 지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새빛 청년존은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선정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편의는 1인 가구 돌봄 체계를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수원새빛돌봄사업, 초거대 AI(인공지능) 활용 위기 가구 발굴·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이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인 가구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듣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1인 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