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 추모비 제막식을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개최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정암 이종훈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곤지암읍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이종훈 선생은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로 3‧1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이다. 1919년 3월 1일 인사동 태화관에서 손병희 등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추모비 제막식에선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과 이종훈 선생 후손 등이 참석해 이종훈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릴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이종훈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려 시민들에게는 자긍심과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종훈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40분 만선문화복지센터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며 기념식에 이어 3‧1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임채호 예비후보 경선 심사 ‘재심’ 신청…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안양동안갑 예비후보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의 단수공천에 항의해 25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임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에서 공정한 경선 기회를 부여해주길 바란다”며 “재심 판정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1998년 안양동안갑 지역에서 16년간 시·도의원으로 봉사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초대 정무수석으로서 도정을 함께하며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며 “현직인 민병덕 국회의원의 미흡한 활동으로 주민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으며, 그간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관위가 정확한 평가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선 심사가 공정했다고 평가할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이런 식이라면 지난 1년여간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며 열심히 준비해 온 예비후보들의 애당심과 사기를 현저히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더욱이 민병덕 의원은 경선부정선거와 당대표 선거 때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이 있는 등 결함이 많아 타당 후보가 이슈로 이용하게 되면 전국적인 당 차원의 선거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명백한 범법사실과 부정한 돈 수수 의혹 정정당당 경선에 임하지 못하는 후보는 컷오프하지는 못할망정 지역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본인을 컷오프했다는 것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노에 찬 이야기”라고 말했다. ■ 하남시(을) 더불어민주당 민병선, 김건희 방지법 등 정치개혁 공약 발표 민병선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김건희 방지법’과 검사장 직선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을 위한 김건희 방지법을 비롯 예산편성 권한 대통령실 이전, 주요 지검장 직선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을 공약 등 지난 민생공약과 교통공약에 이어 3차 정치공약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선보인 정치공약에는 국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반영하고, 행정 내 민주주의 증진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그는 “영부인을 공무원으로 의제해 활동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적인 활동에 대한 범위 등을 정해야 한다”면서 “대통령 임기 중 발생한 혐의에 대해 기소를 하지 않을 경우 임기 중에는 공소시효가 정지한 것으로 봐야 하고 영부인의 신분을 보장하고 지원하며 동시에 책임도 정확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민병선 예비후보는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영부인 비리 방지법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지검장 등 직선제, 기재부 예산권한 축소, 대통령 중임제와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 양주 경선 후보마다 지지선언도 불꽃대결 (왼쪽)양주시 도·시의원들이 26일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기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안기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오른쪽) 양주시가 고향인 1960년생 동갑내기 모입 대표들이 25일 박종성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박종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국민의힘 양주시 본선 후보가 2인 경선으로 결정된 가운데 안기영·박종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어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현호·강혜숙 시의원, 김민호·이영주 도의원 등 국민의힘 시·도의원 5명은 26일 “오랜 기간 당에 헌신하고 지역에서 봉사한 안기영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안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안기영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양주시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10배 이상 배가시키는등 좌초위기의 당을 일으켜 세워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긴 안기영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총선은 더 나은 양주, 새로운 변화의 갈림길에서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치러질 국민의힘 내부 경선과 4월 10일 총선에서 안기영 예비후보가 크게 승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기영 예비후보는 시·도의원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4년간 피와 땀, 눈물로 오직 양주시민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으며, 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성 예비후보는 양주가 고향인 1960년 동갑내기(갑장)모임 대표들이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옥정동 박종성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50여명의 갑장모입 대표들은 “새로운 양주시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인물은 박종성 예비후보 뿐”이라며 지지선언과 함께 본선 필승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갑장모임 대표 A씨는 “상대 예비후보는 어느 날 갑자기 연고도 희박한 양주시에 내려와 지금까지 크고 작은 사건만 일으키고 지역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비해 고향인 양주에서 공무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해왔고, 이제는 양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는 박종성 예비후보야말로 양주 지역경제와 시민의 복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참 일꾼, 참 사람”이라고 말했다. ■ 김재연 의정부을 예비후보, 민주개혁진보 진영 단일후보 지지 호소 진보당 김재연 예비후보(의정부을)가 민주개혁진보 진영 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연 예비후보는 26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민주개혁진보 진영의 후보단일화’와 관련한 입장 발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재연 예비후보는 “지난 2월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러한 합의에 따라) 의정부을 지역구 단일화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연 예비후보는 “의정부가 갖고 있는 여러 어려움의 배경에는 낡은 정치가 있었고 이를 깨뜨릴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원하시는 시민들의 마음을 느꼈다”며 “몇 차례의 고배를 각오하고 주민들 곁에서 오래오래 일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8년의 시간을 ‘의정부 정치인 김재연’으로 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가난한 의정부시는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재정위기 상황에 치달았다”며 “재벌 대기업과 부동산 부자들에게 세금 깎아준 대가로 왜 우리 의정부 시민들이 고통을 짊어져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질책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귀를 막고 있다. 국민의 외침이 새어나지 못하게 입까지 틀어막고 있다”고 주장한 뒤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 최우선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연 예비후보는 ▲젊은 나이에도 누구 못지않은 정치 경력으로 검증된 사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사람 ▲의정부시민의 대변자로 최고의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더 나은 의정부, 더 나은 정치를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의정부 시민들의 힘을 믿고 나가겠다”며 거듭 민주개혁진보 단일 후보지지를 호소했다. ■ 하남시(을) 국민의힘 송병선,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부담 경감” 하남시 미사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가 26일 미사지역 주민들의 현안 중 하나인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을 둘러싸고 입주민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해법 제시를 강조했다. 그는 이날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5년 공공임대와 달리, 시세에 준하는 감정평가액으로 분양전환을 받아야 하기에 정치권에서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현재 미사지역에는 4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 중 1개 단지가 분양전환 완료된데 이어 감정평가 단계(1개소), 나머지 2개소는 조만간 분양전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 예비후보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높은 감정평가액을 받아 놀란 R아파트의 한 할머니가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흘리던 눈물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면서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방식을 주택토지공사(LH) 등 분양자 입장에서 입주자 입장으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은 정책설계 당시부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못한 정책적 실수가 있었다. 해결방법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아니더라도 입주자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평택 송탄과 성남 판교 야탑역을 연결해주는 6802번 광역버스가 다음 달 4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 노선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를 출발, 송탄권역을 경유한 후 오산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야탑역을 이어준다. 이 노선에는 버스 3대가 투입돼 평균 90분 간격으로 하루 12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직행 좌석형 버스 기본요금인 2천8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성남지역 버스나 수도권 전철 등과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에 평택지제역에서 성남까지 운행하는 노선(6801번) 버스의 경우 평택 남부권역만 경유해 송탄 등 평택 북부권역 시민들은 이용하기 어려웠다. 6802번 버스 개통으로 고덕신도시, 북부권역 등은 물론 진위면(진위역) 주민들도 출퇴근 시간대 평균 1시간 안팎이면 판교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6802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평택 북부권역에서 성남 분당 야탑역까지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객 수요 등을 토대로 증차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소방서(서장 한선)는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김포점(고촌읍 소재)에 방문해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정지도는 이용객이 많은 판매시설을 방문,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선 서장은 특히 판매시설 화재 시 관계자 및 이용객들의 피난 문제에 중점을 둔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형식적인 자위소방대 편성이 아닌 입점 매장 현황 및 운영 실태 등을 고려해 점포(상점)별로 임무를 지정하는 등에 대한 방법을 안내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와 관련해서는 구비된 금속화기 및 질식 소화포는 화재를 가정해 많은 훈련이 필요하며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용객들도 실제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매뉴얼 비치를 권고했다. 안전 컨설팅 주요 내용은 ▲대형 판매시설 화재 사례 공유 ▲판매시설 내 소방·피난 시설 관리 상태 확인 ▲방재실 직원 격려 등이며 추가로 실제 화재 발생 시 판매시설 내 많은 유동인구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정확한 화재 지점 방송을 통해 각 장소에서 명확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지도했다. 한선 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특정 시간대에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으로 재난 발생 시 피난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번 행정지도를 통해 관계자들은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인천옹진군협의회는 26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문경복 군수, 20명의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선해 위원에 대한 상장 전수식을 했다. 또 보궐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하고 1분기 주제 해설, 협의회 사업계획(안) 보고 등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관계 대 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현장형 정책건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설명 및 올해 1분기 분과위원회 주요사업과 활동계획 안내도 했다. 문경복 군수는 “신임 보궐위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 포격 도발 등으로 군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담론이 확산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해양경찰서가 경비함정·파출소를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한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다음달 22일까지 하는 이번 훈련은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함정 훈련종목은 인명구조, 선내진입 탈출유도, 해상수색, 소화방수, 해양 오염사고 대응, 검문검색 등이다. 파출소 훈련종목은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숙달훈련, 지역특성화 훈련 등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팀워크 훈련을 통해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모두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4개 영역에 18개 지표다. IPA는 시범평가 대상이었으나 지난해 정식으로 전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 역량문화 등 4개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 ‘보통’ 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IPA는 지난해 데이터 전문용역 등을 통한 데이터 과제발굴 및 분석,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 데이터 관련 경진대회 추진 등 데이터 기반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2022년 최초 수검 이후 적극적으로 미흡한 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정확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이 최근 유럽학회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역함회(ECCO)’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홍보 부스를 열고 마케팅 활동을 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치료가 어려운 여러 결장부위에서 효과가 나타난 사례를 발표했다. 또 장벽 두께가 점차 개선해져 질병 징후과 증상이 감소하는 전층 관해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셀트리온은 크론병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1년간 램시마SC를 투약한 분석결과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혈중 약물 농도가 증가, 질병활성도 지표(HBI)가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셀트리온은 램시마SC를 투여한 환자 74명의 데이터를 분석, 종전의 치료제보다 지속성과 체내 약물농도가 높아짐을 확인했다. 또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추적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장기 유효성·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 1년 차의 유효성 결과가 2년 차도 유지, 안전성에 관한 우려사항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이 밖에도 램시마SC의 점막 치유 효능이 담긴 글로벌 임상 사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효과성을 입증받은 결과를 발표,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출시를 앞둔 짐펜트라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장의 의료진들로부터 램시마SC 연구 결과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처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전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문화콘텐츠 기업에 올해 100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TP는 오는 27일 부평구의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인천TP는 문화콘텐츠 제품 및 서비스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실증 연계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또 유관 기관 간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인천TP는 콘텐츠 제작·실증 지원을 비롯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투자유치 등의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천TP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이 공고를 앞둔 만큼, 이에 대한 준비 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인천 TP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사업 설명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입주·제작시설,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전문 컨설팅 등의 지원 활동을 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발간한 ESG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LACP)이 최근 주관한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ESG보고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해 해마다 전 세계 정부 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이 발간하는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이번 시상식은 미국 포춘 잡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20여개 국가에서 1천개 이상의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각 우수 보고서에 대해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나눠 시상했다. 공항공사는 올해 시상식에 ESG보고서 부문으로는 처음으로 참가했다. 그 결과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보고서 서술, 재무정보, 창의성, 명확성 등의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해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공항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보고서의 명칭을 ESG보고서로 변경하고 ESG 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내용을 개편했다. 이번 수상한 ESG보고서는 저탄소 친환경 공항 구현, 사람 중심의 사회책임 경영 강화, 투명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공사의 ESG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2022~2023년에 한 주요 ESG 경영내용과 성과를 답았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