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고 부지런하라. 내가 할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하라는 게 저의 좌우명입니다.” 여주를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하는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초대 사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기도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여주군 부군수와 군포시 부시장, 군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평가자문위원, 경기도출자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 경기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협의회장, 전국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 발기위원장, 전국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 자문위원,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임 사장은 “지역개발 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수익창출, 수익의 역외 유출방지 및 재투자, 여주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 10월 여주시민의 편익 도모와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주로 여주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복합체육관, 국민체육센터, 가남체육센터, 수상센터, 파크골프장 등 체육사업과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교통사업, 이포보캠핑장, 금은모래캠핑장, 추모공원 등 문화사업, 가로·보안등 관리, 종량제봉투 판매, 상하수도 검침 등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Environment)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Social)과 공평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실현하는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임 사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가 지닌 모든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곁에서 노력하는 시민 중심의 공기업이 되겠다”며 “현재 176명의 직원들이 여주지역 전체 관리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공사 직원들은 내 가족이다.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는 직장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주고 소통하는 사장으로 남고 싶다”며 “살기 좋은 여주, 행복이 넘치는 여주 건설을 위해 초대 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연 국민의힘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2일 제22대 용인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이날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은 용의 해로 용인이 발전하는 분기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지난 30년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용인발전, 기흥성장을 위해 뛰어온 준비된 진짜 일꾼”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2년간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흥·분당선도 착공 조차 못했고, 낙후된 도시, 부족한 주차장, 심각한 상권 몰락 등 제대로 된 발전 하나 없이 정체된 채, 12년이라는 시간만 낭비해 버렸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이 새해에는 새 인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오직 기흥발전과 구민만 바라보고 365일 24시간 뛰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하겠다면서 ▲기흥·보라동 분당선 조기 착공 ▲다목적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 ▲부족한 공영주차장 건립 ▲낙후된 지역 재정비로 상권부활 및 도시경제 활성화 ▲이상일 시장과 협력해 기흥구를 재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어떠한 특권의식이나 방탄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로 약속한다”며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개혁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엠블럼을 공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 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30주년 엠블럼’을 구성했다. 글자로 표현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Eco)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Challenge)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의 40초 정도의 엠블럼 소개 영상은 지향하는 Eco의 가치, 비전 달성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 지난 30년 성장과 도전의 이미지를 30주년이라는 숫자에 착안해 3단으로 분할, 구성함으로써 색다름을 선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한 그루의 나무를 통해 비, 바람 등 온갖 역경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진정성 있는 노력과 지속가능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연속성을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포스코이앤씨가 Next 30년에 이뤄 나갈 역사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연초에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30개 성공스토리를 발굴, 30년 도전의 역사와 비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연중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사사(社史) 역시 종전 두꺼운 책자형식을 탈피해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으로 ‘Green 리더십 30’에 걸맞게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한다. 포스코이앤씨는 30개 성공스토리의 이미지 특화작업도 한다. 엠블럼의 ‘Eco & Challenge’ 글자로 구현한 ‘0’의 이미지를 각 성공 스토리의 특징을 살려 재구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30년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 브뤼노 바르베 등 세계적인 사진 작가들이 카메라로 붙잡아낸 파리의 과거와 오늘이 사진 작품으로 펼쳐졌다. 성남큐브미술관 특별기획전 ‘매그넘 인 파리 : 문득, 파리. 눈앞의 파리’가 지난 12월15일 개막했다. 이번 기획전은 세계대전 이후 포토저널리즘을 선도해온 보도 사진가 집단 ‘매그넘 포토스’ 소속 사진작가 39명이 프랑스 파리의 생생한 면모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사진을 담아냈다. 작가들이 카메라로 붙잡아낸 파리의 역사 속 현장, 인물, 풍경 사진 등 150여점과 미공개 사진 작품으로 제작한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매그넘 포토스’는 동시대의 현실을 때로는 온기 가득하게, 때로는 냉철한 비판 의식을 내세운 시선으로 생생하게 포착해온 만큼, 이들이 낭만과 예술과 혁명의 도시 파리를 각자 어떻게 담아내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엔 1930~40년대 혼돈으로 가득한 사회상에서 출발해 50년대 세계 대전 이후 재건되는 도시의 모습, 60년대를 들끓게 한 혁명의 순간, 70~80년대를 거치면서 사랑과 낭만 그리고 예술의 도시로 변모해가는 과정에 이어 동시대에 이르는 파리의 면밀한 모습들이 알찬 구성으로 펼쳐져 있다.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까이에서 찍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던 로버트 카파. 어떤 현장이든 일단 뛰어들어 카메라를 갖다가 대면서 그 때에만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뷰파인더 안에 봉인하려고 했기에 그의 사진이 생명력을 얻는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의지만 맴돌고 있는 건 아니다. 사진을 진실과 허상을 분별하는 매개체로 대하는 작가들의 시선도 엿볼 수 있어서다. 패트릭 자크만이 찍은 사진이 그렇다. 범람하는 센강 속 종아리까지 차오른 물에도 굴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 키스하는 연인의 모습이 보인다. 연출을 통해 조작된 현실처럼 보여도, 과연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허구인지 수용자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현대 파리의 모습을 담아낸 섹션도 주목하면 좋다. 특히 팬데믹으로 모든 게 멈췄지만 파리는 언제나 변화했다는 점에서 동시대의 풍경을 포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개선문을 래핑하는 대형 프로젝트 작업 등을 담아낸 사진은 코로나19의 상처가 서서히 치유되는 과정이다. 파리라는 도시를 떠올릴 때 빼놓기 힘든 ‘패션’에 관한 사진들도 흥미를 자극한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자신의 컬렉션 발표가 끝난 뒤 수줍어하면서 떠밀려 런웨이로 나가는 모습을 절묘하게 찍은 압바스의 사진은 특히 생동감이 넘친다. 파리 곳곳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초상도 목격할 수 있다. 알랭 들롱·장 피에르 레오(배우), 파트리스 쉐로·프랑수아 트뤼포(영화감독)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파리와 소통하고 교감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11월 95세로 타계한 매그넘의 최고령 사진작가였던 엘리엇 어윈의 눈으로 펼쳐낸 파리 역시 만날 수 있다. 그의 따스한 시선과 섬세한 관찰력이 깃든 인물과 풍경 등의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파리의 역사와 함께 호흡하면서도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느낌이 들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며 “파리의 어제와 오늘을 마주할 뿐만 아니라 내일까지 가늠하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3월24일까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괴한으로부터 흉기로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2일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A씨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공격당했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졌고,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오전 10시 47분 구급차로 이송된 이 대표는 오전 11시 16분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해 검사와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 대표는 목 부위에 1cm 정도의 열상을 입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정맥이 손상된 것으로 추정돼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응급처치를 마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헬기에 실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날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갑자기 휘두른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 남양읍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께 화성 남양읍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은 4층, 연면적 780여㎡ 규모의 철골로 된 건물이다. 화재 당시 60여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여명을 동원,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인천 계양을)의 피습 사건과 관련, 대통령실은 물론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며 “대통령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1야당 대표가 흉기 테러를 당했다.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도 이 대표에 대한 테러를 강력 규탄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앞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회에서 절대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다.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대표가 피습당한 민주당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권칠승 수석대변인(화성병)은 이 대표가 응급후송된 부산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서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신속하게 수사하기를 바란다”며 “당 지도부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당 창당이 예상되는 여야의 전직 대표들도 이 대표 테러를 규탄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무사, 무탈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그리고 수사기관은 이번 일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며 “이 대표께서 어서 쾌유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3일 이 대표 피습과 관련, 비상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의원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대표의 쾌유를 비는 발언 이외에 사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대표의 상태와 당 운영과 관련한 사항들은 지도부와 신속하게 파악 및 협의해 내일 의총에서 의원들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행정타운 부지를 매입하면서 시청 이전이 첫발을 뗐다. 시는 최근 시청사를 신축하고자 행정타운 건립 예정지인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를 매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건립수립기본계획 용역, 지난 2021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타당성 조사 의뢰, 2023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신청사는 사업비 3천380억원을 투입해 현 청사(연면적 2만2천여㎡)의 두 배 규모인 연면적 4만7천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국제 설계 공모로 건축기획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다. 설계 공모가 끝나면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 평택시청은 지난 1993년 건립돼 3개 시·군 통합 이전 평택시청사로 사용하다 1995년 평택시·평택군·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이후에는 별관 1동을 신설해 지금까지 시청사로 활용 중이다. 다만 지어진 지 30년이 지나 현재로선 업무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업무공간이 부족해 푸른도시사업소와 상하수도사업소 등 일부 부서는 다른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실정이다. 현재 시는 실제 사용자인 평택시청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배치하기 위한 행정타운 건립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배정받은 면적에 통합방위상황실을 비롯해 소통홍보관의 언론브리핑실, 지적과의 지적서고 등 부서별로 필요한 시설과 면적 등을 담고자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한국레인보우선영 대표가 재창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7층 드림스퀘어 대교육장에서 열린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선영 한국레인보우선영 대표와 김진우 가인그래픽스 대표 등 총 2명이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교육을 통해 재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재창업 업종전환에 성공, 재창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영 대표는 지난 2019년 6월 광명시 여성창업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사업 및 핸드메이드 생활 인테리어 소품 판매 사업에 몸담아 왔다. 이후 팬데믹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회 진행된 교육은 드론 기술 및 영상 촬영 활용 창업과정, 핸드메이드 가죽공예공방 창업과정, 챗GPT 활용 디지털 3D프린팅 창작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100명이 수료했다. 김선영 대표는 “교육을 통해 재창업에 도전하게 되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교수님들의 창업 스킬 방향성 제시, 비즈니스 모델 구축 가이드라인, 그리고 개인화된 멘토링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가 갑진년 새해 들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한체육회의 태릉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부지 선정공고에 따른 조치다.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담팀(TF)을 꾸리고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999년 빙상단 창단 이후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빙상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월 빙상단 재창단과 함께 쇼트트랙 빙상장 건립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는 등 일찍부터 유치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한옥석 경제문화국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하는 유치 전담팀은 빙상의 메카 부각 등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유치 성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부지선정 공모에 필수적인 법률·행정적 검토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빙상 도시의 장점을 극대화해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13일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철거해야 하는 태릉선수촌 내 국제 스케이트장을 대신할 새로운 스케이트장 건립(국비 2천억원)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고를 냈다. 대상지는 스피드스케이트 전용 400m 트랙을 갖춰야 해 부지가 5만㎡ 이상이어야 한다. 다음 달 8일까지 공모 서류를 받아 1차 도시 선정과 실사, 2차 심사 등을 거쳐 5월까지 최종 부지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