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용인특례시 대축제…‘2023 용인시민 페스타’ 성황리 개막

용인특례시민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 행사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정치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3 용인시민 페스타,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유명 가수들의 초청 공연이 잇따라 열렸다. 기념행사에 앞서 열린 줄타기 공연, 마술쇼, 음악회, 태권도 시범, 군악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장애인들이 직접 선보인 ‘배리어 프리’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형로봇과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이버과학축제장은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로 북적였고, 용인특례시의 청년기업들이 생산하는 상품을 전시하고 시의 청년 정책을 알리는 ‘용인청년 페스티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상품으로 주는 ‘룰렛 돌리기’ 행사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조아용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30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이곳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반도체를 시작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그리고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국가로부터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며 “이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세계 반도체 생산의 1/3이 용인이 맡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는 만큼 이 일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과거와 달리 더 많은 시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게 됐고, 프로그램도 더 다채롭게 꾸몄다”며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특례시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 품격 높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바울, 첫 남북 맞대결서 리금성에 연장 절반승 [항저우 AG]

유도 국가대표팀 에이스인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열린 대회 첫 남북 맞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66㎏급 북한 리금성과 맞붙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절반승으로 이겼다. 안바울은 경기 초반 치열한 잡기 싸움을 펼치면서 주특기인 업어치기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계속 공격을 이어갔고, 리금성은 이를 막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안바울은 경기 시작 1분28초에 첫 번째 지도(반칙)를, 2분 5초에 두 번째 지도를 뺏었다. 리금성을 계속 몰아세우던 안바울은 2분44초에 공격 반칙으로 지도를 받기도 했다. 주어진 4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한 두 선수는 골든스코어(연장전)에 들어갔고 안바울은 연장전 초반 두 번째 지도를 받았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치면서 판정이 번복되어 한숨을 돌렸다. 쉬지 않고 공격을 하며 리금성을 몰아붙이던 안바울은 연장전 1분 47초에 업어치기를 하다가 상대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안뒤축감아치기 기술에 성공, 절반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북한 선수가 맞대결을 한 건 처음이다.

직장인 10명 중 4명, 임금체불 겪어…체불 유형 1위 '기본급'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임금체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와 아름다운재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6일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 1천명 중 437명(43.7%)은 임금체불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종별로 보면 생산직은 51.5%로 절반 이상이 임금 체불을 경험했다. 이어 서비스직은 45.9%, 사무직은 39.8%가 임금 체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된 임금 종류는 기본급이 30.2%로 가장 많았고, 퇴직금(28.1%), 연장·야간·휴일근무수당(27.8%), 기타수당(24.5%), 연차수당(23.2%)이 뒤를 이었다. 특히 비정규직의 기본급 체불 응답은 34.8%로 정규직(27.2%)보다 7%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임금체불에 대한 대응으로 41.4%는 회사를 그만두거나 모르는 척 대응을 포기했는데, 이유는 ‘대응을 해도 체불된 임금을 받지 못할 것 같아서’가 4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향후 인사 등에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30.6%) ▲체불된 임금 금액이 적어서(15.3%) ▲시간이 없어서(8.8%) 등이었다. 임금체불 발생 이유로는 ‘임금체불 사업주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아서’가 69.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사업주가 지불 능력이 없어서’(23.6%)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사용자의 임금체불 수법은 ‘사정이 어렵다’며 ‘양해 강요’를 반복하는 유형이었다. 하지만 회사가 어렵다는 말에 사정을 봐줘도 결과는 대부분 사직서 제출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일방적으로 사업주가 체불임금 미지급을 통보하고 ‘동의서’를 강요하는 사례도 있었다. 임금체불 문제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제도로는 ‘반의사불벌죄 폐지’(26.7%) 응답이 가장 많았다. 임금체불 신고 후 당사자가 합의를 하더라도 사업주를 처벌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뒤이어 ‘3년에서 5년으로 임금채권 소멸시효 연장’(18.9%), ‘체불임금 지연이자제 모든 임금체불에 적용’(14.2%), ‘대지급금 제도 확대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의 체불임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13.3%),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강화(9.9%), 포괄임금제 폐지(8.5%) 등으로 파악됐다. 조주희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임금은 근로자의 생계를 유지하는 필수적 수단”이라며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말 추석 대비 임금체불 대책을 발표했지만 한시적 대책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형태의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사용자가 의무적으로 지급해야하는 임금을 갑질의 수단으로 악용하지 못하도록하는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설문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NSIC, 인천 송도 30호 근린공원 만든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에 2만여㎡ 규모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제출한 연수구 송도동 113 2만786.2㎡(6천298평)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시설(30호 근린공원)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NSIC는 이 근린공원에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쉼터, 파고라와 스탠드, 각종 의자 등을 설치한다. 특히 유아·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바구니, 해먹, 모래놀이대, 흔들놀이대, 사방치기, 통과놀이대, 언덕슬라이드, 줄잡고 오르기, 나무늘보 조합놀이대, 무장애 회전무대 등 각종 유희시설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운동시설로는 미니풋살장과 인라인 트랙, 그리고 산책로 등도 만든다. NSIC는 내년 5월까지 이 공원 공사를 마치고 준공할 계획이다. NSIC는 이 같은 도시관리계획시설 계획을 입안한 이유로 “국제업무단지의 자연환경 및 경관을 향상하고, 늘어나는 공동주택의 공급에 맞추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정주환경 및 여가활동의 장 마련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다만 인천경제청은 30호 근린공원 조성과 관련해 각종 조건을 제시했다. 공사 과정에서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하고, 소음 및 날림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하여 방음벽·방진벽 등 시설물 설치를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조건이다. 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적절하게 처리하고, 지정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사전에 폐기물처리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토록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교통·재해·환경 등 각종 영향평가에 따른 보완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잘 밟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30호 근린공원을 조성,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농구 KT 소닉붐, 이적 후 첫 ‘3x3 농구대회’ 개최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23일 수원종합운동장 야외 농구코트에서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KT 소닉붐의 수원 연고 이전 후 처음 열린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는 수원을 비롯해 전국 약 100개팀 420명이 참가,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예선과 본선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 초등부는 ‘구정회’, 중등부는 ‘팀H’, 고등부는 ‘케페우스’, 일반부는 ‘깡준과 아이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KT 소닉붐은 팬사인회, 슈팅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팬사인회에는 수원 KT 소닉붐의 문성곤, 정성우, 최창진이 참여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태제과 선물세트, 리더스 마스크팩, 홈경기 관람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 된 슈팅챌린지에는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일반부 깡준과 아이들은 12강전에서 난적 ‘마스터욱’을 꺾은데 이어 결승전서 ‘아리랑’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조용준 깡준과아이들 주장은 “결승까지 여러 경기를 치르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며 “이런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준 KT 소닉붐에 감사하고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준 수원 KT 소닉붐 단장은 “수원특례시와 수원시농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팬 친화적인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검단 ‘천지개벽’… 차세대 신도시 ‘화룡점정’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추진 중인 넥스트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iH는 현재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의 검단 연장선에 들어설 가칭 101역 인근 ‘101역세권 특화구역’을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iH는 민간건설사가 참여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방식으로 공동주택 건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iH의 자체 BI인 ‘웰카운티’가 들어간다. 웰카운티는 ‘WELL(WELL-BEING: 복지, 안녕)’과 ‘COUNTY(군: 도시공동체 표현)’의 합성어로 iH의 아파트 브랜드다. 조동암 iH 사장은 “넥스트콤플렉스 사업은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차세대 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할 마중물”이라며 “법조타운은 물론 교육·문화, 그리고 교통이 어우러진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 검단신도시 랜드마크 넥스트콤플렉스 iH는 101역세권 특화구역을 검단신도시의 중심지로 꼽고 있다. 24일 iH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부지의 5만9천㎡(1만7천878평) 101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에 대한 공모에서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iH는 5만9천㎡(1만7천878평)의 부지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과 멀티플렉스영화관·대형서점·문화센터·컨벤션·키즈테마파크·스포츠테마파크 등 6종의 개발필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 넥스트콤플렉스 사업은 차세대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iH는 넥스트콤플렉스 사업을 통해 101역세권의 사업 추진력 확보와 랜드마크 구축으로 검단신도시의 조속한 활성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iH는 넥스트콤플렉스가 서울과 가장 가까운 1단계 부지의 핵심인 만큼, 상업‧업무‧문화‧주거기능이 결합된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하여 인구 유입을 주도하는 등 특화구역의 차별화를 이뤄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검단을 부촌(富村)으로 이끌 법조타운 법조타운은 법원이나 검찰청을 중심으로 주변에 각종 법무법인(로펌),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 등이 모여있는 곳을 뜻한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서초동 법조타운이나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등이 대표적이다. iH는 넥스트콤플렉스를 중심으로 법조타운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의 설치가 확정, 이에 따른 복합적인 수요가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iH는 이러한 101역세권 법조타운은 풍부한 고소득 전문직 배후를 조성, 일대가 검단신도시의 부촌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는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명실상부 지역 부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은 청주지방법원, 전라북도 전주시 만성동은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이 각각 들어서면서 마찬가지로 부촌에 꼽힌다. 여기에 법조타운을 중심으로 도로, 공원, 상권 등의 수준 높고 신속한 기반시설까지 자리잡으면 주거 선호도가 올라간다. iH는 이 같은 법조타운의 인기는 지난해 101역세권 인근에서 분양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의 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당시 1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426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1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 교통을 비롯한 교육·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iH의 넥스트콤플렉스는 풍부한 교통 여건에 따라 서울은 물론 수도권의 이동이 수월한 것이 큰 장점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가까이 있다. 여기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공사 중이고, 드림로~국도39호선 도로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도로 교통망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의 검단연장선이 오는 2025년 완공하면 인천은 물론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도 지하철로 오갈 수 있다. 인근에 강남 및 서울역으로 가는 광역버스도 있다. 특히 iH의 넥스트콤플렉스는 인근에 이음초·중학교를 비롯해 2025년에 개요하는 검단2고등학교, 그리고 학원가까지 인근에 갖춘 소위 ‘학세권’으로 꼽힌다. 여기에 병원, 복지센터 등의 필수 시설이 자리잡는 것은 물론, 인근 김포에도 다양한 문화시설과 대형 할인마트가 근거리에 있다. ■ DL과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분양 추진 iH는 DL이앤씨 컨소시엄과 함께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 및 지상 25층, 테라스 동 3개를 포함해 총 14개동의 1천458가구 규모다. 국민주택인 전용면적 59㎡(17.8평) 583가구, 84㎡(25.4평) 583가구를 비롯해 민영주택 104㎡(31.5평) 292가구 등으로 나눠져 있다. 국민주택은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대상이다. iH는 단지에 키즈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실내 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만든다. 개인 오피스, 스터디룸, 라운지카페 등 작업 공간과 파티룸, 키즈·시니어 라운지 등 문화 공간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로 구축할 예정이다. iH는 단지 조경 설계에서 DL이앤씨의 프리미엄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단지 중앙에 넓은 공원이 조성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 분사 시설, 4가지 컨셉의 가든 단지, 건강산책로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이 가능하다. iH는 공기업의 신뢰성과 민간참여사의 시장 경쟁력 모두를 활용, 최고 품질의 아파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iH는 지난 15년 간 구상하고 조성한 검단신도시의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 보고 있다. iH의 고급스럽고 편안한 미래도시에 대한 각종 계획에 민간의 치열한 구상을 실체화한 단지이기 때문이다. iH는 입지·생활·주거만족도 모두를 충족할 검단신도시의 표본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식 iH 마케팅센터장은 “101역 개통과 법조타운 설립, 넥스트콤플렉스까지 연계한 대단지”라며 “주거와 직장 등에 필수적인 시설들이 잘 갖춰져 직주근접에서부터 미래가치 갖췄다”고 말했다.

[오늘의 운세] 9월 24일 일요일 (음력 8월 10일 /乙酉)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집안화평 재물원만 사업직장 고민 풀려 戊子 48년생 인기 상승하나 몸은 고달프고 재물은 지출 庚子 60년생 투자재물 이득 가정화목 귀인도움 받고 길(吉) 壬子 72년생 직장고민 생기나 문서차량 시험 등은 원만 甲子 84년생 인기상승 시험합격 이성화합 만사해결 길(吉) 소띠 丁丑 37년생 문서서류 문제원만 자손고민 해결되고 길(吉) 己丑 49년생 오전은 시비구설 오후는 매사 평범무난 辛丑 61년생 재물투자 이득 혼담성사 즐겁고 만사해결 癸丑 73년생 구직시험 합격 귀인도움 능력발휘 만사 길(吉) 乙丑 85년생 시험 원만하나 부모근심 오락탈선 돈지출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존경받고 안정되나 자손 및 직업으로 고민 庚寅 50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능력인정 뜻을 성취 壬寅 62년생 구직시험 차량 부부갈등 전문가와 상담해야 甲寅 74년생 재물손실 컨디션 불리 음주조심 연인불화 丙寅 86년생 인기있고 인정 받으나 질투주의 일진은 무난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복잡 사기도난 질병조심 변동 불길 辛卯 51년생 시비언쟁 분주하고 고달프고 정신적 갈등 癸卯 63년생 직업으로 마음의 변화 출행여행 이사변동 乙卯 75년생 친구동료 언쟁 재물지출 음주운전 조심 丁卯 87년생 분주다사 언쟁주의 기분손상 술 운전조심 용띠 庚辰 40년생 투자재물 문서계약 소원성취 가정화목 壬辰 52년생 직장 및 자손고민 해결능력 인정 구직구재 길(吉) 甲辰 64년생 경쟁문제 생기니 한발 양보해야 명예 길(吉) 丙辰 76년생 시험합격 귀인도움 구직구재 연인 생기고 戊辰 88년생 일진왕성 인기 생기고 고민해결 능력인정 뱀띠 辛巳 41년생 뜻하는 소식 목적달성 구재성사 만사편안 癸巳 53년생 직업고민 해결 문서해결 승진시험 합격 길(吉) 乙巳 65년생 친구친척 모임 재물지출 사회활동 해야 길(吉) 丁巳 77년생 능력발휘 칭찬받고 선물 생기고 시험합격 己巳 89년생 컨디션 불리하나 술 음식 생기고 고민해결 말띠 壬午 42년생 직장 및 자손 차량문서 시험문제 해결 甲午 54년생 재물손해 투자증권 불리 명예실추 주의 丙午 66년생 재수원만 문서해결 연인 데이트 능력발휘 戊午 78년생 명예나 인기 생기나 자만심 금물 일진무난 庚午 90년생 연인화합 소식듣고 즐거운 여행 돈은 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자손기쁨 직장해결 음식대접 금전원만 乙未 55년생 동병상련 격 남을 인정하고 양심껏 행동 丁未 67년생 문서차량 시험문제 길(吉) 주점출입 빈번 己未 79년생 일진불리 기분손상 이성과 트러블 시비사고 辛未 91년생 재수 왕성하나 주점출입 이성탈선 조심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금전문제 고민 타인과 시비 중상모략 조심 丙申 56년생 뜻하는 일 성사 재물이득 부부연인 화합 길(吉) 戊申 68년생 헛된 명예로 실속없고 분주다사 재물지출 庚申 80년생 일진대길 재물성사 데이트 성공 매사원만 壬申 92년생 직장고민 질병으로 병원 출입하나 부모도움 닭띠 乙酉 45년생 경쟁문제 발생 한발 양보해야 문제해결 丁酉 57년생 문서원만 금전해결 운수왕성 연인 만나고 己酉 69년생 몸이 고달프고 스트레스 받고 재물지출 흉(凶) 辛酉 81년생 운수왕성 모임성사 친구단합 이성만나 길(吉) 癸酉 93년생 직업변화 여행출행 음식대접 부모님 고민 개띠 丙戌 46년생 뜻이 통하니 의기투합 새로운 계획세워 戊戌 58년생 인기 상승하나 구하려고 분주하고 고달퍼 庚戌 70년생 연인 생기고 데이트 소원성취 금전해결 壬戌 82년생 컨디선 불리 고민 발생하나 귀인도움 해결 甲戌 94년생 재물손실 실속없으나 인정받고 평범무난 돼지띠 丁亥 47년생 뜻을 성취 문서서류 차량계약 재물성사 己亥 59년생 컨디션 불리 사고시비 투자오락 조심 흉(凶) 辛亥 71년생 구직성사 친구도움 능력발휘 데이트 길(吉) 癸亥 83년생 음식 생기고 직업시험 원만해결 귀인도움 乙亥 95년생 동료모임 경쟁발생 마음착잡 술 운전조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아시아 스포츠 제전’ 항저우 AG 화려한 개막 [항저우 AG]

46억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갖고 16일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첫 5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월 8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알파벳 약자 순서에 따라 아프가니스탄(AFG)을 시작으로 북한(DPRK)이 7번째, 대한민국 선수단은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 공동 기수를 필두로 태극기를 흔들며 16번째로 입장했다. 개최국 중국을 마지막으로 선수단 입장에 이어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과 OCA 회장 직무대행의 인사말에 이어 시진핑 중국 주석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기 게양과 함께 45분간의 개막 공연이 이어졌다. 대회기는 전설의 육상 코치 쑨하이핑, 다이빙의 전설 궈징징 등 8명의 중국 스포츠 스타가 운반해 게양했으며, 대회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남자 탁구 세계 1위 판전둥,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왕순 등 6명이 이어 봉송한 뒤 마지막 점화자인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200m 개인혼영 금메달리스트 왕순이 ‘디지털 점화자’와 함께 성화대에 점화했다. 이날 개회식 공연은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똑똑한) 대회로 중국이 자랑하는 5세대 이동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빅 데이터, 증강현실 등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될 최첨단 정보기술(IT)을 결집해 비상하는 항저우와 중국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여기에 친환경 대회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전통을 디지털 영상으로 대체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스포츠로 꿈과 희망을…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성료

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2023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가 2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결선리그에는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철희 광주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 유장현 경기도피구연맹 회장, 심재호 경기도풋살연맹 회장을 비롯, 종목단체 관계자와 도내 1천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의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풋살, 티볼, 피구, 줄넘기 등 4종목을 선정, 5개월간 21개 시·군 161개 클럽 교실운영과 지역리그를 통해 최종 선발된 21개 시·군 72개 클럽이 참가했다. 참가 클럽 구성원들에게는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도 꿈나무상’과 메달을 수여했고, 팀업캠퍼스 내 가상 스포츠체험 공간인 악티바, 댄스 챌린지, 페이스페이팅, 캐리커쳐, 풍선아트, 스포츠박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경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자유롭게 뛰어놀며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유관계를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스포츠로 건강한, 스포츠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윤하영 학생(부양초 5년)은 “학교에서 배우는 종목을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우승해서 더 기쁘고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종목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