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이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추발 4㎞서 황금 페달을 밟았다. 정한종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은 1일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단체추발 4㎞ 결승에 박상훈, 강석호, 장훈, 홍승민이 팀을 이뤄 전남 강진군청에 압도적인 스피드로 추월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중부 단체추발 3㎞ 결승서는 이규빈, 양희민, 배은우, 문지훈이 팀을 이룬 인천 계산중이 3분41초060으로 서울 송파중(3분45초110)을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고부 단체추발 4㎞서는 김도예, 배예은, 박예빈, 허유정이 출전한 인천체고가 5분04초979를 마크해 경북체고(5분05초375)를 누르고 우승했다. 남중부 개인추발 1㎞의 김도윤(가평중)도 2분32초161로 조영준(김해중·2분34초085)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남고부 개인추발 3㎞ 강동균과 여고부 1Lap 박예빈(이상 인천체고)도 각각 3분28초213, 25초532(대회신)로 정상에 동행했다. 박예빈은 단체추발 포함 대회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여중부 단체추발 2㎞ 결승서 인천 계산여중은 2분50초138로 전남체중(2분44초241)에 뒤져 준우승했고, 개인추발 1㎞ 모우리(계산여중)도 1분22초658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스포츠 일반
황선학 기자
2023-07-01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