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구문경)은 지난 7일 서희청소년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지원과 재단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든든한의원(대표원장 윤한규)과 협진·협력 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시청소년재단 구문경 대표이사와 원종오 사무국장, 서희청소년센터 성희경 관장, 든든한의원 윤한규 대표원장, 김동윤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청소년재단 임직원 및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항목 10% 할인 의료혜택 제공과 향후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 추진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약에는 피부관리 등 비급여 진료 항목 할인도 포함되어 있어 재단 가족의 건강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문경 대표이사는 “든든한의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청소년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안양천에서 환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72년 첫 국제 환경회의 기념일로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한국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 공무원, 지역 주민, 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안양대교 주변 안양천에서 충훈2교 광장까지 이르는 구역의 정화와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미꾸라지 방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집·분류·수거 과정을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캠페인도 진행,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행동을 촉진했다. 안양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이달 18일까지 시민단체, 기업, 지역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추가적인 환경 보호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양천의 환경을 정화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육군 제17사단 명포대대가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김포시 하성면 지역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중 3가구를 선정해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명포대대의 이번 선행은 육군 장병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대에선 매년 꾸준히 참전 용사분들께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운 하성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따뜻한 정성과 나눔을 베풀어주신 육군 명포대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혁찬 명포대대 상사는 “올해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7일 교육지원청 서희홀에서 ‘2025 학업중단 예방 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업중단 예방 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에는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인 관내 중, 고, 경기새울학교, 다원학교의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 및 협의회에서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지역협의체 위원 25명의 위촉식 진행과 함께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공유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사례 나눔을 진행했다. 또한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현황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등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에 필요한 지역사회의 자원 및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위촉식 및 협의회를 통한 지역 학업중단 예방 지원 활동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협력적 문화를 조성해 학교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8일 인천시와 협력해 ‘2025년 가정위탁사업 홍보 패키지’를 제작, 배포한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질병, 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친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양육하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제도다.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친가정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한다. 이번 홍보 패키지는 가정위탁제도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배너 및 포스터, 하단 광고용 포스터로 구성했다. 홍보물은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이충로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이번 홍보 패키지 활용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가정위탁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인천보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드캠페이너 11기’ 발대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세일고등학교에 이어 인천지역 두 번째 레드캠페이너 발대식이다. 레드캠페이너는 청소년 헌혈 홍보대사로서, 또래 영향력이 큰 청소년들이 직접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건강한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천보건고 레드캠페이너 11기 학생들은 첫 공식 활동으로 오는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관하는 ‘2025 함께 걷자, Green Light’ 행사에 참여한다. 인천혈액원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처음 경험한 헌혈은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헌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헌혈에 긍정적인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협력해 다양한 헌혈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방화복 등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있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송도소방서에 재직 중인 A소방관 명함을 도용한 사기범이 블라인드 업체 3곳에 연락해 블라인드 제작을 의뢰했다. A소방관 명함을 도용한 사기범은 동시에 방화복 대리구매도 요청했다. 블라인드 업체 직원들이 창문 크기 실측을 위해 송도소방서를 방문, 담당자와 직접 대화하는 과정에서 사기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금전적 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인천소방본부는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유사한 사기 행위가 확산하지 못하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대상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결제를 지시하는 일이 없다”며 “이와 같은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을 경우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인천소방본부,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전국적인 프로젝트다. 참여자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라는 슬로건을 담아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SNS를 통해 공개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원일 서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서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히 다음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안양동안경찰서도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가 어버이날인 8일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에 카네이션 40개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 관계자는 “작지만 진심을 담은 나눔이 지역사회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훈 관장은 “매년 어버이날이 다가올 때마다 소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후원은 그런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큰 선물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코레일유통 경기본부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 코레일유통 경기본부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더 나은 복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지초등학교는 8일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인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실천할 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1년 동안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약속이다. 신지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학생들은 책임규약 게시판에 친구, 선생님, 학교를 위해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게시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했고, 학생자치회가 회의를 통해 규약을 최종 확정했다.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각 반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선정한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함께 읽고 약속하며 서명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신지초등학교 김수경 교장은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