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김진용 인천경제청장등이 15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비전선포식'에서 비전선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15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비전선포식'에서 비전선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비전선포식'에서 뉴홍콩시티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비전선포식'에서 뉴홍콩시티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봄철 식중독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병연구부 수인성질환팀 직원들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연구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식중독 환자 725명을 분석한 결과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과 내빈들이 토론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15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서 토론에 앞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15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과 내빈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서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 연구센터장의 토론 주제를 발표후 이기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허원 도의원,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등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당국이 주말 등 취약시기에 폐기물 노천소각 등 특별 단속을 벌여 4건을 적발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주말 광주·이천·여주지역에서 폐기물 노천소각 등 불법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불법 소각행위는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에 그대로 배출해 봄철 미세먼지를 더욱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자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우려도 심각하다. 대상은 가구공장 등에서 폐목재를 불법 소각하거나 농촌지역에서 영농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을 무분별하게 소각하는 행위 등이다. 폐목재는 소각할 경우 검은 연기와 함께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해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하는데도 영세한 가구 제조업체 등이 난방용으로 소각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선 영농철을 앞두고 지저분한 농업 잔재물과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을 함께 소각하는 행위가 빈발하고 있다. 특별 단속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그 결과 주말 새벽부터 폐목재를 소각하는 사업장과 폐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노천에서 소각하는 사업장 등 4곳을 적발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농업 잔재물과 인근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용기 등을 함께 태우는 등 관행적인 불법 소각이 아직도 근절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의 주인은 농민(조합원)입니다. 지역 농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주신 남양농협 16대 조합장 당선인(57)은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39.9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첫 출마에도 불구, 비교적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박 당선인은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조합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그는 “현재 농가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일손 부족, 쌀 수매가 폭락, 영농자재 값 폭등 등 다양한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며 “결국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농협 경영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30여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이번 선거 공약에 모두 담았다”면서 “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조합원들의 삶의 질은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공약은 ▲조합원 소득증대사업 추진 ▲조합원 편익 및 복지사업 확대 ▲여성 조합원 권익 강화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기반 강화 등으로 대표된다. 이를 위해 그는 영농자재 보조 비율 확대와 조합원 생산 벼 전량 수매, 로컬푸드 매장 설치, 조합원 배당자원을 위한 최고 경영수지 달성, 주유소 건립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지 여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박주신 잘 뽑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출마를 결심했을 당시 가진 초심 하나로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조합원들이 저와 임직원을 믿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 만큼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당선인은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출생으로, 서울 동성고와 호서대를 졸업한 뒤 1991년부터 2021년까지 30여년간 남양농협에서 근무했다.
김창엽(수원특례시청)이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67㎏급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기택 감독·남상수 코치의 지도를 받는 지난해 우승자 김창엽은 15일 경남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일반부 67㎏급 준결승전서 이채현(김포시청)을 5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최인성(부산시체육회)을 상대로 날카로운 스트레이트와 좌우 훅 공격을 앞세워 착실히 득점해 역시 5대0 완승을 거두고 정상을 지켰다. 김기택 수원특례시청 감독은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김)창엽이가 서두르지 않고 착실하게 포인트를 쌓아가며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해 2연패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체력과 기량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 일반부 86㎏급서는 주태욱 감독이 지도하는 김택민(성남시청)이 4강서 정주홍(대전시체육회)을 5대0으로 완파한 뒤 결승전서 선현욱(광주시청)을 강하게 몰아붙여 1라운드 통쾌한 RSC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전날 열린 여자부 60㎏급 경기서는 정해든(성남시청)이 4강서 김가현(보령시청)을 5대0 판정으로 누른 뒤, 결승서 배지원(봉화 K1복싱)에 1라운드 스탠딩 다운을 빼앗은 뒤 3라운드에도 한 차례 다운을 빼앗는 등 일방적인 경기 끝에 5대0 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반면, 남자 일반부 51㎏급 정지훈(수원특례시청)은 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3위에 입상했다.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이 시장기와 배 명칭 삭제를 요구하며 올해 종목별 대회 예산 전액 삭감(경기일보 2월18일자 5면)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진 가운데 시 체육회 소속 종목별 회장들이 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대회명칭과 예산문제 등을 논의했다. 15일 오전 10시30분께 안성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안정열 시의장 주재로 백낙인 시 체육회장, 종목별과 읍면동 체육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기 예산 삭감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는 민선 2기 체육회를 맞아 힘을 실어 주기 위한 차원에서 각 종목별 대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은 5대 농·특산물이 있는 만큼 각 종목별 대회 개최시 명칭을 쌀, 포도 등으로 한다면 타 지역에 홍보도 된다. 시장기·배를 체육회장배로 바꾸는 것을 생각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에 각 체육회장들은 “갑자기 시장기를 쓰지 말라는 이유가 무엇인지, 올해 시장기와 배를 그대로 진행하고 내년부터 시장기를 바꿀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대회를 개최하는 방법을 찾으라”고 요구했다. 또 “수 십년간 해온 시장기와 배 대회를 시의회가 공산주의도 아니고 국민의힘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안 의장은 “당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맞받아 치기도 했다. 백낙인 시 체육회장은 “시장기 명칭을 체육회장기 명칭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정치와 분리해야 한다. 대회 취지는 좋지만 현실에 맞지 않는 민선체계가 현재 부정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명칭을 바꿀 것이 아니라 체육회장기 개최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본 예산은 시 체육회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가 올해 종목별 대회 개최를 위해 사전에 삭감된 예산을 살릴지 주목되고 있으나 예산 편성권은 안성시 집행부에 있어 또 다른 협의점을 찾아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안성시장기와 배 종목별 대회는 지난해 총 35억원의 예산으로 볼링 대회가 27회로 가장 많이 개최했으며, 양궁과 체조, 유도 등 종목은 신규로 대회를 열었다.
과천문화재단이 ‘2023 과천축제’ 총감독으로 유병훈 감독을 선임했다. 유 감독은 올해 12월31일까지 임기를 맏으며 2023 과천축제 방향성 및 주제를 비롯해 공연 프로그램 기획 등 과천축제를 전체적으로 디자인한다. 30여년 간 다수의 축제·이벤트 기획 및 연출 경력을 지닌 유 감독은 ‘201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문화행사’ 등 대형행사를 총괄했으며 ‘2019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행사’, ‘2022 연천 고구려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 총감독을 역임했다. 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단법인 한국축제포럼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사단법인 문화예술콘텐츠진흥원 이사직을 맡아 축제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감독은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 대중성과 참여성을 높일 수 있는 퀄리티 있는 퍼포먼스와 공연에 집중해 과천시민에게 더욱 큰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적으로도 안정적인 과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과천축제는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과천의 대표축제로 올해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광장 및 시민회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가 지난 해 개원 갈등에 이어 또 다시 정당 간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더욱이 집행부의 업무보고 누락에 따른 의회경시 논란으로 중단된 본회의에서 또 다시 여야 간 갈등이 확산되면 이틀 연속 파행을 빚고 있어 의원들의 직무유기 지적마저 나온다. 15일 김포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제223회 임시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건과 조례·규칙안 등 25개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6일 열린 시의회 3월 월례회에서 김인수 의장이 집행부에 요청한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연구 용역’ 중간보고가 이행되지 않자 집행부의 보고가 있을 때까지 본회의를 미루기로 했다. 이 중간보고에는 김포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안 등이 담겨져 있었지만 집행부는 이같은 시의회의 요청에도 지난 14일 임시회 당일까지 보고가 없다가 뒤늦게 운영위에 보고하면서 이날 오후 2시 30분 본회의가 개회됐다. 본회의 앞서 배강민 의회운영위원장은 집행부의 의회경시 행태를 지적하며 이날 오전 운영위 회의 결과와 본회의 지연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이후 의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배 위원장 경위설명 후, 김종혁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이 갈등의 단초가 됐다. 김 의원은 “참 황당하고 창피하다. 우리는 의원이다. 집행부가 잘못했으면 집행부의 일에 보이콧을 하는 게 맞다. 본회의는 의회 고유 권한인데 이렇게 파행을 시키는 것은 스스로 침을 뱉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담당 의원은 스스로 거취 표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발언으로 본회의는 다시 정회됐고 이날 오후 4시 속개됐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김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결국 세번째 본회의 시도마저 중단된 채 상대 당을 비난하는 양당의 성명전만 이어지며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의회 파행에는 김병수 시장과 집행부의 책임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의회는 연간 회기 운영 계획에 따라 그 운영 시기가 예정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일부 부서장이 의회 본회의 및 위원회 개회 시 불참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행태로 향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가 오는 4월 유럽 3개국을 순회하는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수년동안 해외연수를 특정 여행사와 수의계약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적격 업체 선정 등 제도적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15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자연보호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 도시재생, 문화·관광 등 유럽 국가의 선진제도 사례연구를 목적으로 4월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해외연수에서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3개국을 방문해 호그벡 마을, 플랜더스 관광청, 헤센주의회, 폐열에너지 소각장 등을 벤치마킹한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8명 전원과 의회 사무과장을 비롯해 전문위원 2명, 팀장 2명, 7~9급 5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하며 예산으로 8천여만원이 투입된다. 시의원들은 연수비용 중 50만원씩 자부담하며 의원을 수행하는 사무과 직원은 출장비로 390만원씩 지원받는다. 이번 해외연수의 여행사 선정 과정에서 공개경쟁입찰 없이 특정 여행사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연수를 진행할 A여행사는 전국 공공기관의 해외연수를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여행사로 시의회가 2017년부터 수의계약 등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놓고 일각에선 해외연수를 계획하기 앞서 공식 브리핑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적합한 여행사를 선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시의회가 해외연수를 위한 공무여행 심의는 받았으나 실제 계획대로 해외연수를 진행할 수 있을지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태로, 공무여행심의에서 해외연수를 동반할 집행부 공무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릴 것을 주문했지만 집행부와는 협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가 요청한 2명에 대해서만 예산을 잡았고 추가 인원에 대한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며 “공무원 해외연수 비용이 2명을 추가하기엔 부족해 공무원 여행비용에서 확보해야 할지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현재로선 계획대로 해외연수를 실시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며 “여행사 선정 문제는 추후 검토해 보겠지만 현재로선 여건상 A여행사와 계약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