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바이오·제약 산업을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2)’를 열고 최신 바이오 트렌드 및 기술, 제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기간은 3일이며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컨퍼런스와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를 합한 콘펙스 형태로 이뤄진다. 시는 산·학·연·관의 네트워킹과 바이오·제약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바이오·제약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신, 원부자재 등 최신 바이오·제약 트렌드에 대한 유명 바이오 학계 연사들의 6개 강연을 선보인다. 또 원료·완제 의약품, 바이오분석·진단, 의료기기, 바이오 클러스터 및 대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전시회 내에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공동관을 조성해 공급 기업 6곳의 국산화 추진 소재·부품·장비 등을 홍보한다. 산업시찰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셀트리온, 싸이티바, 노터스 등의 기업 현장을 방문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과 시민들에게 바이오·제약 산업의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오 도시 인천을 육성하도록 관련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용기자
경기도의 홍보 예산이 전국 최저 수준인 탓에 도민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날카로운 지적이 나왔다. 2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의회운영위원회는 경기도 대변인과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과 의회사무처 등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 심의에 나섰다. 이날 의회운영위 소속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3)은 도의 홍보 예산이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꼬집으면서 적극적인 증액을 도에 요구해 주목을 받았다. 황 의원은 “올해 도와 도의회는 일일뉴스와 기획영상 제작 등 홍보 활동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정작 2022년도 전국 17개 시·도별 홍보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관련 예산이 273억(경상경비 포함)으로 편성돼 있다”며 “세종시가 인구 1인당 홍보 예산 순위가 1위, 서울시가 10위인 것과 달리, 도는 17개 시·도 중에서 인구 1인당 홍보 예산이 겨우 16위로 사실상 꼴등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해외 언론 홍보 예산을 보면 도는 총 8억원(대변인실 2억, 홍보기획관 6억 등)으로 서울 및 강원도와 비교했을 때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하다. 이를 주민 1인당 예산으로 환산했을 경우 15원으로 최저 수준”이라고 질타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청 전체 광고비는 249억원으로, 이 또한 일반회계의 0.10%, 인구 1인당 1천852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의 인구수를 고려했을 때 서울과 인천의 중간 수준이다.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황 의원은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홍보 부서의 예산을 더욱더 증액하는 등 도민을 위해 조금 더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와 함께 영상과 기획 콘텐츠 분야에 있어 상시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방송 보도 분야에 있어서도 의정 뉴스 제작과 홍보 모니터를 통한 영상 송출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아울러 도 대변인실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홍보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도민이 살기 좋은 도를 만들기 위한 협업이 필요할 때”라고 제언했다. 임태환기자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은 어떻게든 온수를 안 쓰고 냉수로만 버티고 있습니다” 한파 예보 속 고유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도시가스가 없는 인천 옹진군 서해 5도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백령·연평 등 주민 1만1천300가구 중 9천가구(79.6%)는 등유 보일러로 난방을 하고 있다. 섬 지역이다 보니 아직 도시가스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실내 등유의 경우 열량 단위인 메가줄(MJ)당 단가가 26원으로, 19원인 액화석유가스(LPG) 단가보다 20∼30%나 비싸다. 군은 비용이 저렴한 LPG 시설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있지만 이달 현재 LPG 사용 주민은 2천300여가구(20.9%)에 불과하다. 특히 섬은 연료 운송 비용이 따로 드는 지역적 특성상 기름 값이 육지보다 비싸다. 이날 기준 연평도 유일한 주유소의 실내 등유 판매 가격은 1ℓ당 1천650원으로, 인천 평균보다 50원 높다. 여기에 최근 고유가로 인해 섬 지역 주민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지난 겨울 24만원이던 등유의 1드럼(200ℓ) 당 가격이 올해 33만원으로 30% 가까이 올랐다”고 말했다. 최경일 연평도 중부리 이장은 “겨울을 따뜻하게 나려면 적어도 1개월에 등유 1드럼은 쓰는데, 유가가 올라 주민 부담이 커졌다”며 “LPG 시설이 하루 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순차적으로 LPG 보급을 늘려 2026년까지 60% 넘는 가구에 LPG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용기자
경기수필문학의 원로 이창식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는 ‘이창식 수필문학상’이 제정됐다. 이창식 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경기수필문학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이창식 작가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수필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이창식 수필문학상’을 제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창식 작가(93)는 올해로 등단 51년차를 맞은 경기 수필계의 거목이다. 1930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3년 언론계에 입문해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심사위원등을 역임하고 1976년 ‘월간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경기지역의 언론인이자 수필가, 향토사학자로 다양한 문학활동을 펼쳐오며 경기 수필문학계에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 또 ‘경기도사’, ‘수원시사’, ‘경기예총사’ 등 여러 권의 향토사서도 발간하며 향토사 연구에도 기여 해왔다. 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윤수천 아동문학가와 맹기호 경기수필가협회장 등 지역 문학계의 원로들로 구성됐다. 제1회 이창식 수필문학상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창식 수필문학상’을 비롯해 작품상, 신인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과거 거주했던 등단 10년 이상 된 문인이 대상이며, 수상작품은 경기한국수필 문학지에 실린다. 이창식 작가는 “개인적으로 영광스럽지만 과분하면서도 감사한 일이다. 수필문학상이라고 장르를 명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수필만 수상한다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 수필계에 활력이 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화성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함께 ‘사이언스 허브’를 구축, K-반도체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화성시는 지난 25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광형 KAIST 총장, 이원욱·양향자·전용기 국회의원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사이언스 허브는 롯데백화점이 시에 공공기여로 제공한 동탄점 지하 3층 1천870㎡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비롯한 스타트업 오피스, 강연 라운지 등을 갖춘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오피스에는 중소기업 22곳과 1인 기업 24곳이 입주할 수 있다. KAIST는 이들에게 기술 자문부터 KAIST 홀딩스, KAIST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 및 투자자문을 제공해 역량 있는 반도체 스타트업을 길러내겠다는 포부다. 또 강연장과 카페로 구성된 공용 라운지에서는 KAIST 교수진의 기술 동향 강연과 다양한 과학강연을 펼쳐 일반 시민의 관심도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사이언스 허브 개소로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기관인 카이스트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이언스 허브가 새로운 산·학·관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25일 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하반기 인천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버보안협의회는 공항공사를 비롯해 해양경찰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24개 기관이 국정원 지부와 함께 한다. 앞서 지난해 정보보안 역량강화 및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했으며 해마다 2회 열린다. 올해 하반기 협의회는 인천지역 24개 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또 자체 사이버위기 대응역량 강화(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실 사례로 알아보는 보안위협 대응 방안(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우수사례(인천공항 가상화 업무환경 구축) 소개, 기관별 현안사항 토의 등의 프로그램을 했다. 특히 정보보안 실무자의 참여를 통해 기관별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고, 정보보안 역량강화 방법을 토의하는 등 사이버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주제를 논의·공유했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경제·사회 마비, 국민 불편 발생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 자체 사이버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부패행위 등에 대한 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인권침해·반부패행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의신고 훈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IPA 임직원은 대표 홈페이지 내 통합신고센터와 신고창구 확대를 위해 이달 신규 개설한 SNS 신고 채널 ‘I-HEAR’(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I-HEAR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채팅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행동강령·윤리강령 위반과 관련한 가상의 사례를 작성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설문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신고 채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환 IPA 감사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이 신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했다. 이어 “내부신고 활성화를 통해 인권침해나 반부패행위에 대한 자정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민선 8기 구리시가 시의회 안팎으로부터 충고와 쓴소리에 직면하고 있다. 입맛에 맞는 정책 주문과 변경 등이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신동화 의원은 지난 25일 시정 질문에서 현안 질의 말미에 백경현 구리시장에 대해 정제된 충고에 나섰다. 신 의원은 이날 지방자치의 주인은 시민이고 자치분권의 해법은 협치와 소통임을 전제한 뒤 백 시장을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구리시정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제왕적 단체장’과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지방의회의 무능과 무기력함에 대한 불신과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며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과 제도가 송두리째 뒤바뀐다는 볼멘소리도 있다”고 지적했다. 민선 8기 구리시는 전임 시장이 추진해 온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사업과 푸드테크밸리 사업에 대해 각각 일시중지 또는 변경 등으로 논란을 빚어 왔다. 여기에 민선 6기(백경현 시장)때 입안됐으나 민선 7기 들어 폐기된 구리테크노밸리 및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각각 재개를 선언하는 등 일부 정책 변경을 주고받으며 볼멘소리까지 일고있다. 신 의원은 “2023년 계묘년에는 우리 시의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 분권 확립을 위해 모두의 통 큰 결단이 필요하다”며 백 시장 등 민선 8기 구리시정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구리=김동수기자
민선 2기 제 3대 여주시체육회장 선거는 현 채용훈 회장과 신정락 · 이종호 · 최은철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다음달 1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행복도시 희망여주’의 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의 시정 슬로건 아래 다음달 22일 전국동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시행해 체육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축구와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30개의 가맹단체 관리와 연간 30여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여주시체육회장은 150명 이상의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된다. 여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채용훈 현 회장(61)이 재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신정락 대한구조봉사회장(57), 이종호 전 여주시축구협회장(52), 최은철 프로볼러(51) 등 모두 4명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7기 1년 2개월간 임명직으로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수행하고 2020년 1월 10일 민선 여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151명의 투표인 가운데 62.3%(94표)를 얻어 초대 민선 회장에 당선된 채용훈 전 회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또 학창시절부터 축구와 골프선수로 여주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에 참여해 온 신정락 예비후보는 여주시체육회와 축구협회, 골프협회 이사 등과 민간 구조단체인 대한구조봉사회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장점을 앞세워 최근 여주시 체육회장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여주시축구협회를 지난 4월부터 이끌다 최근 사퇴 후 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낸 이종호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의 인수위원회 체육·관광 분과에서 활동해왔다. 10여 년간 볼링 프로 선수로 활동해온 최은철 예비후보는 유년시절부터 고교까지 축구선수로도 활동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회장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출마를 선언한 4명의 예비후보자들은 공정한 체육과 수익 사업강화, 전국대회 유치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다음달 22일 선거 승리를 위해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멧돼지 포획량이 많은 경기 동북부권 지자체들이 매년 달라지는 포획량으로 수요 예측이 힘들어지면서 예산 편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7일 남양주시와 가평군, 양평군 등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다음 해의 멧돼지 포획량을 예측해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시·군 자체 예산은 매년 넉넉하게 편성하고 있지만 예년 멧돼지 포획량에 따라 달라지는 국비와 도비 등은 매년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멧돼지 포획량이 매년 달라 수요 예측 자체가 불가능해서다. 남양주시의 경우 지난 2020년 예산 2억8천702만원을 확보했지만 멧돼지가 1천58마리가 포획되면서 당시 경기도에 예산을 추가로 신청한 바 있다. 지난해는 전년에 1천여마리가 포획된 만큼 전년 대비 약 1억원 늘어난 예산 3억800만원을 확보했지만 포획량이 524마리로 반 토막 나며 예산이 남아 도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같은 사태로 올해는 전년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1억1천5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됐지만 지난달 기준 421마리가 잡히며 예산 부족 위기에 놓였다. 가평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2020년 2천606마리가 잡히면서 지난해 6억4천66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러나 절반도 되지 않는 853마리가 포획되며 남은 예산을 올해 예산에 이월했다. 올해는 전년도에 이월한 2억여원과 전년 대비 87% 감소한 8천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지난 22일까지 1천182마리가 잡히면서 이마저도 부족해 추가로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한 상태다. 양평군 또한 2020년 1천236마리가 잡혀 지난해 7억2천69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785마리로 줄어들어 남은 예산을 올해로 이월시켰다. 그러나 올해는 더 적은 661마리가 잡혀 예산이 남는 상황이 발생해 국비 약 80%를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멧돼지의 경우 매월 포획량이 달라 수요 예측에 어려움이 있어 예산 편성이 매우 어렵다”며 “예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내년부터는 지급액이 감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가평·양평=유창재·신상운·황선주·이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