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초선 의원이 뛴다] 윤명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명옥 수원특례시의원(기획경제위원회, 비례대표)이 지역 청년들의 성장 도시 수원을 약속했다. 또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대도시 행정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의회에 처음 입성한 만큼 각오가 남다를 거 같다. 소감을 말해 달라 주민들께 정말 감사하다. 주민들의 뜻이 곧 행복한 수원특례시 완성이라 생각하며 말보다 실천으로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 -본인이 속한 상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바라봐야 할 사안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는 기획조정실, 농업기술센터, 언론담당관, 홍보기획관, 청년정책관 등으로 저는 청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제 아이들과 같은 청년 세대의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이들과 관련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수원은 유수의 대학이 많고 유능한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청년지원센터 등이 다양한 사업으로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과 소통해 재능 있는 지역 청년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수원지역 전체 현안사업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을 제시해 달라 수원특례시는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를 실현해야 한다. 기업유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투자 유치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해야 한다. 또 올해 수원은 ‘특례시’로 새롭게 발돋움했다. 이름만 특례시로 바뀐것이 아닌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한다면 수원특례시는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 시가 재정역량, 대도시 행정 수행능력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지역구와 관련 이것만큼은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자원회수시설(영통소각장) 문제는 지역 전체가 주시하는 사안이다. 시의회도 과거부터 꾸준히 자원회수시설의 노후화 문제 및 운영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집행부에 강력하게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겠다. 언제나 수원시민과 함께하며 주민들과 함께한 약속들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 이정민기자

수원 오현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

수원 오현초등학교(교장 송제경)는 6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박점희 작가(신나는미디어교육대표)와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와 도서관의 소중함을 알려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독서교육의 활성화와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연 전 활동으로 ‘미디어’로 삼행시 짓기, 미디어가 지닌 의미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알고 싶은 점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강연에서 학생들은 미디어 종류를 다룬 숨은 그림 찾기, 뉴스와 사진 등을 활용한 OX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6학년 학생들은 “매일 접하는 미디어의 장단점을 알게 됐고, 앞으로 SNS 등을 사용할 때 가짜뉴스와 진짜 뉴스를 판단해 올바르게 활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제경 교장은 “학생들이 주변 미디어를 찾아보며 미디어 이용 습관을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쏟아지는 정보 홍수 속에서 거짓과 진실을 가릴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김포소방서, 일산대교 극단선택 시도자 극적 구조

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가 15일 오후 6시 20분경 일산대교에서 극단선택 시도 중인 20대 남성을 발견하고 극적으로 구조했다. 15일 18시 20분경 일산대교 위 남성이 난간에 앉아 있다는 경찰 공동 대응 요청으로 중앙119안전센터 김은영, 오태훈, 고동현, 정희태, 김강휘 대원과 구조대 윤용혁, 김기호, 정용민, 박승현, 신인호 대원은 즉시 출동해 일산대교 난간 밖에 서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발견한 남성이 투신을 시도하자 김강휘 대원은 필사적으로 달려가 남성의 손목을 붙잡아 추락을 막았다. 김강휘 대원이 계속해서 남성의 손목을 붙잡고 설득을 하는 과정에서 구조대 박승현 대원이 로프를 이용해 남성을 구조했다. 현장에서 남성이 강으로 추락하지 않게 필사적으로 손목을 잡고 있었던 김 대원은 “이 손을 놓으면 요구조자가 사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죽을힘을 다해 손목을 잡고 있었다"며 "생명을 구하는 일이 소방관의 직업이지만 이렇게 극적인 상황이 나에게 일어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구조자가 생명에 지장이 없어 다행"이라며 "요구조자께서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초선 의원이 뛴다] 최원용 의원

국민의힘 최원용 수원특례시의원(영통2,3,망포1,2동)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차 문제 해소를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의회에 처음 입성한 만큼 각오가 남다를 거 같다. 소감을 말해 달라. 저를 선택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 4년 뒤 이 선택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배우겠다. 봉사와 정치라는 대의 안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게 더 잘 듣고 더 잘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본인이 속한 상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바라봐야 할 사안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집행부의 예산 내역을 확인해보니 비용의 많은 부분이 인건비로 나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정된 예산의 활용을 놓고 무엇이 진정 시민들에게 필요한 일들인지 확인해 비용 낭비를 막고 우선순위에 따라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 여기에 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게 지원해 시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겠다. 그래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가 될 수 있게 견제와 지원의 묘를 살리겠다. -수원지역 전체 현안사업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을 제시해 달라. 수원특례시가 됐지만 아직도 예산이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경기도내 가장 많은 인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장점을 살려 내수 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이 필요하다. 또 신규 기업 유치 및 기존 업체의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장의 소리를 잘 듣고 토론과 토의를 통해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은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지역구와 관련 이것만큼은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우선 2000년에 들어선 자원회수시설과 관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선 대보수가 중단돼야 하는 가운데 집행부가 시민 200명과 함께 해당 사안의 공론화 절차에 들어간 만큼 이를 지켜보고 나서 추후 대응을 하겠다. 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 이와 함께 을지병원 부지와 관련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끔 시가 사업시행자와 원활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이 외에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망포역 복합센터 사업 역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지역에서 일하고 아이를 키우는 같은 지역주민으로서 수원특례시의 발전이 내 가족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더 많이 찾아가고 더 진심으로 다가가겠다. 이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