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메카’ 용인시가 2022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 20연패를 달성했다. 용인시는 18일 용인시 미르스타디움 씨름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시·군 종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김포시와 성남시를 따돌리고 20연패를 이뤘다. 대회 초등부서는 양현우(성남시)가 김웬디(안산시)를 2대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중등부서는 김하준(김포시)이 김진규(용인시)를 2대0으로 뉘고 패권을 안았다. 또 고등부 박재형, 대학부 박성우(이상 성남시), 청년부 정부영(시흥시), 중년부 하호철(포천시), 장년부 정유헌(용인시), 여자 매화급(60㎏ 이하) 김수현(수원시), 국화급(70㎏ 이하) 이유나(성남시), 무궁화급(80㎏ 이하) 박혜령(안산시)도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함께 열린 경기도학생씨름대회에서는 시흥 매화초, 용인 백암중, 경기 광주 초월고가 나란히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고등부 경장급 최지웅(수원농생명과학고), 소장급 윤한슬, 청장급 이대규(이상 용인고), 용장급 김민우(수원농생명과학고), 용사급 문경식(용인고), 역사급 유성진(초월고), 장사급 조재현(용인고)도 체급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경장급 김민하, 소장급 황권호, 청장급 임유성(이상 용인 백암중), 용장급 진혁(수원 동성중), 용사급 오지호(백암중), 역사급 안성준(광주중), 장사급 이강희(백암중), 초등부 경장급 정진하(용인 양지초), 소장급 변하율(용인초), 청장급 정의윤(매화초), 용장급 강서우(용인 백암초), 용사급 김웬디(매화초), 역사급 김지안(광주초), 장사급 양현우(성남제일초)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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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기자
2022-09-18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