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뛴다]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동두천시장 재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28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용덕 시장은 “33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4년간 동두천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왔다. 4년이란 기간은 매우 짧고 부족한 시간이었다”며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기획하고 추진 중인 행복드림센터(수영장), 반다비체육센터(장애인체육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청년 공간)는 동두천의 상징건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9.6km)은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제20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올라간 상태로 관철 성공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노인 복지 확대, 장애인과 아동 복지 확대, 청년과 신혼부부가 행복한 정책 추진 등 민선 8기 혁신적인 변화와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공약으로 ▶원도심 휴식과 쇼핑거리 조성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생연동 평남면옥·세아아파트 주변·중앙시장과 중앙로 인근 주차장 완공 ▶보산동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수립 ▶8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파크골프장 증설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시설·배움터 지원 확대 ▶아동보호·아이 돌봄·어린이집 재정지원 등 아동 복지 확대 ▶애향 장학기금 확대 ▶시 예산 1% 교육사업 투자 ▶문화·체육·예술·음악인 지원 확대 및 동호회, 학습 단체 등 지원 방안 마련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 조속히 완공 일자리 창출 및 2단계 산업단지 조성 강력추진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적극적 발굴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재래시장 살리기 방안 마련 ▶숙박과 체험·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 지속적 구축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 ▶GTX-C노선 연장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맞춘 연결 도로개설 조기 완공 ▶동두천~청산간 우회도로인 신평화로 공사와 연결 교량 공사·어수로 확장공사 완공·송내동 평화로 확장공사·휴먼빌2차아파트~동우로 연결도로 공사·하봉암교~평화로 연결도로 공사의 조속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민선 7기에서 시작한 굵직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한 단계 올라선 강력한 추진력으로 동두천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새로운 사업을 혁신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높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속보] 생후 1개월 딸에 분유 붓고 폭행한 친부 구속, 친모는 영장 기각

생후 1개월된 딸에게 분유를 들이붓고 폭행까지 해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 등의 중상해를 입힌 친부(본보 27일자 인터넷판)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김현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2시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받는 친부 A씨(43)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베트남 국적의 친모 B씨(33)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B씨에 대해서는 “범죄사실 성립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수사 진행 상황 등 제반 사정에 비춰 증거인멸 내지 도주의 우려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5일까지 수주간 생후 1개월 딸 C양이 운다는 이유로 코에 분유를 들이붓거나 입 속에 수건 등을 넣은 뒤 머리 등을 폭행해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 등의 중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 온 C양을 본 의사의 112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기 시작했다. 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인천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 등의 휴대 전화 등을 확보했고, 이들이 삭제한 C양 학대 영상과 사진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C양이 치료를 받은 뒤에도 부모와 분리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 C양이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경희기자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윤곽…‘고남석 VS 이재호’ 리턴매치 성사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국민의힘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의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2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이 전 구청장을 연수구청장 후보로, 또 옹진군수 후보로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앞서 지난 18일 민주당 시당은 고 구청장과 장정민 옹진군수, 한연희 강화군수 예비후보 등을 단수 공천했다. 이에 따라 고 구청장과 이 전 구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3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특히 이날 민주당 시당은 지난 26일부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통해 중구청장 후보로 홍인성 중구청장, 동구청장 후보로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 부평구청장 후보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각각 선출했다. 계양구청장 후보는 윤환 계양구의원과 이용범 전 인천시의원이 결선 경선을 치른다. 홍 구청장은 43.26%를 받아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36.41%)과 안병배 전 인천시의원(20.3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남궁 전 인천시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45.58%를 획득해 현역 구청장인 허인환 동구청장(28.1%)를 제치고 승리했다. 차 구청장은 이번 경선에서 69.22%를 얻어 신은호 전 인천시의회 의장(30.78%)을 앞질렀으며, 계양구에서는 윤환 계양구의원(29.79%)과 이용범 전 인천시의원(19.14%,)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해진(17.97%). 손민호(17.9%), 이수영(15.21%) 순이다. 다만 미추홀구청장 후보의 경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맞붙었으나, 여론조사 과정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등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당 공관위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김은혜·김동연, 1기 신도시 정비 사업 놓고 연일 충돌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은혜 후보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두고 ‘공공주도’를 이야기하는 김동연 후보의 연설을 듣고 제 귀를 의심했다. 대놓고 ‘제2, 제3의 대장동’을 만들어서 1기 신도시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겠다는 것 같다”며 “대선에 출마할 때는 재건축 규제완화를 이야기하더니, 후보 선출 이후에는 공공 주도를 이야기하고, 그러고서는 하루 만에 다시 재건축 하겠다는 김동연 후보를 보면 1기 신도시의 실상을 제대로 인지는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도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지도자의 눈과 입을 따르느라 영혼 없이 표변하는 그릇된 관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무엇보다 부총리 시절에는 1기 신도시 주민들을 죄인 취급하며 재산세 폭탄, 종부세 폭탄, 건보료 폭탄을 안겨준 김동연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재개발을 외칠 자격이 없다”며 “집권여당의 경기도지사로서,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는 김은혜만이 책임 있게 이뤄낼 수 있다. 아울러 1기 신도시에는 집주인 외에도 많은 세입자가 있다. 이분들의 재산권과 거주 이전의 자유를 보장할 방안 또한 ‘김은혜법’에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동연 후보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자족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경기도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에 살고 계시는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여야 대선 후보 모두 한목소리로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용적률 상향과 규제 완화를 공약했다. 대선공약을 이렇게 쉽게 폐기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 한 바 있다. 이날 역시 김동연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김은혜 후보는 국정 경험이 좀 일천하시기에, 또 경제 운영이나 나라 살림, 민생과 관련된 일을 직접 하신 분이 아니기 때문에 저와 대결에서 도민의 삶의 질이나 미래에 대한 것보다는 정치공방이나 정쟁으로 흐르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김은혜 후보를 공격했다. 임태환

[인수위, 경기·인천 7대공약 발표] GTX 신설·1기 신도시 재건축 힘받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27일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재정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 기획기능이 강화되도록 할 것”이라며 “당연히 지방자치단체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자기책임성 확보 기제 또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인수위에서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와 광역시·도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정부는 개인과 기업의 자유·창의를 존중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철학 기조를 분명히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가 밝힌 경기도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를 보면,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 30분 내 접근’ 공약을 위해 1기 GTX 노선 연장 및 2기 GTX 노선 3개 추가신설을 정책과제로 제시했으며, 철도분야와 남북 고속도로·포천~철원 고속도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의 ‘광역교통망 확충’ 공약도 제시했다. 또한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공약과 ‘주력산업구조 고도화’ 공약과 관련,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 고양테크노밸리 연계한 바이오 클러스터 △파주LCD 산단 ~ 양주테크노밸리 결합한 디스플레이·ICT클러스터 △고양영상밸리 활용한 K-콘텐츠 클러스터 △용인·안성·이천 반도체 클러스터와 고부가가치 산업 연계 강화를 밝혔다. 특히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공약을 위해 접경지역 규제 개혁과 수자원보호구역 규제 개혁, 수도권 ‘접경부 성장 촉진권역’ 신설 추진,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별 맞춤형 스마트 규제 개혁 추진을 피력했다. 아울러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과 ‘제3 국립현충원 건립’ 공약도 강조했다. 인천시 7대 공약은 ▲GTX-D Y자, GTX-E 노선 신설 ▲경인선,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 지하화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육성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제2의료원 설립‧국립대학병원 유치 ▲인천내항 주변 원도심 재생 ▲서북단 접경지역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이다. 특위는 28일 대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지역균형발전 대국민보고회’를 각 지역별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민

[6·1 지방선거 여론조사_양평군수] 민주, 정동균 본선行… 국힘, 전진선 29.6% vs 김덕수 22.8%

차기 양평군수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가 오차범위(±4.4%p) 밖에서 국민의힘 전진선 제8대 양평군의회 의장과 김덕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본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양평군수 후보 지지도’에서 정 군수가 31.0%를 얻으면서 전 군의회 의장(20.5%), 김 부위원장(19.2%)을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어 윤광신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단 동부지역회장(15.7%), 박상규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4.4%) 순이다. ‘다른 인물’ 1.4%, ‘없음’ 3.8%, ‘잘모름’ 4.1%다. 차기 양평군수 후보 지지도를 성별로 분석해보면 정 군수는 여성에서 36.8%의 지지를 얻어 김 부위원장(19.0%)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남성에서는 25.2%를 지지를 받아 전 군의회 의장(25.3%)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거주지역별로는 정 군수가 1선거구(양평읍, 양서·옥천·서종면)와 2선거구(단월·청운·양동·지평·용문·개군·강상·강하면)에서 각각 32.7%, 29.2%의 지지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정 군수는 18~29세(31.4%), 30대(33.8%), 40대(47.2%), 50대(33.4%) 등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에선 전 군의회 의장이 24.4%로 지지도에서 가장 앞섰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를 상대로 진행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 군의회 의장이 29.6%를 얻어 김 부위원장(22.8%)을 오차범위 내인 6.8%p 차로 제치고 가장 높은 후보 적합도를 보였다. 전 군의회 의장은 30대를 제외한 18~29세(29.2%), 40대(28.2%), 50대(34.2%), 60세 이상(28.0%)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30대에선 김 부위원장이 31.6%의 지지로 가장 앞섰다. 성별로 분석해보면 전 군의회 의장이 남성(32.6%)과 여성(26.7%)에서 김 부위원장(남성 23.7%, 여성 22.0%)보다 적합도가 높았다. 윤 회장은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21.0%, 16.5%의 적합도를 보였고 박 회장은 남성에서 5.2%, 여성에서 6.6%의 적합도를 나타냈다. 거주지역별로는 전 군의회 의장이 1선거구(27.5%)와 2선거구(31.9%)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정 군수가 단수 공천을 받았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김 부위원장, 윤 회장, 전 군의회 의장이 경선을 벌인다. 박상규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지난 26일 양평군수 불출마를 선언했다. 양평군민 지지 정당은… 국힘 56.8% vs 민주 26.1%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양평군수 양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가 김덕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에게는 오차범위(±4.4%p) 내인 6.5%p 차로 앞섰지만, 전진선 제8대 양평군의회 의장에게는 4.8%p 차로 뒤처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정동균 39.3% vs 국민의힘 김덕수 32.8% 양평군민에게 다가올 양평군수 선거에서 정 군수와 김 부위원장이 맞붙을 경우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정 군수가 39.3%의 지지를 얻어 김 부위원장(32.8%)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지지도 차이는 6.5%p다. 양자 가상대결을 거주지역별로 분석해보면 정 군수가 1선거구(양평읍, 양서·옥천·서종면)와 2선거구(단월·청운·양동·지평·용문·개군·강상·강하면)에서 각각 39.2%, 39.4%의 지지를 얻어 김 부위원장(1선거구 35.1%, 2선거구 30.4%)보다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정 군수가 18~29세(44.1%)와 30대(42.3%), 40대(60.5%), 50대(39.5%)에서 모두 앞섰고, 김 부위원장은 60세 이상(36.5%)에서 더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남성에선 정 군수(33.4%)와 김 부위원장(34.5%)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고, 여성에선 정 군수(45.2%)가 김 부위원장(31.1%)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 정동균 36.1% vs 국민의힘 전진선 40.9% 양평군민에게 정 군수와 전 군의회 의장이 맞불을 경우 누구를 지지할 것인 조사한 결과 전 군의회 의장이 40.9%의 지지를 받아 정 군수(36.1%)를 4.8%p 차로 제치고 더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자 가상대결을 거주지역별로 볼 때, 전 군의회 의장은 1선거구와 2선거구에서 각각 38.8%, 43.2%의 지지를 얻어 양 군수(1선거구 36.7%, 2선거구 35.5%)보다 모두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정 군수가 18~29세(41.9%)와 30대(40.4%), 40대(53.6%)에서 전 군의회 의장을 앞섰다. 전 군의회 의장은 50대(42.6%)와 60세 이상(45.0%)에서 정 군수보다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성별로 분석해보면 남성에서는 전 군의회 의장(47.1%)이, 여성에서는 정 군수(43.6%)가 상대 후보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지지정당…국민의힘 56.8% > 민주당 26.1% 양평군민이 지지하는 정당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이 56.8%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26.1%)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정당의 지지도 차이는 30.7%p다. 정의당은 4.3%, ‘기타 정당’은 3.1%, ‘없음’은 6.9%, ‘잘 모름’은 2.7%다. 지지정당을 거주지역별로 분석해보면 국민의힘은 1선거구와 2선거구에서 각각 56.7%, 57.0%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1선거구 26.6%, 2선거구 25.7%)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국민의힘이 18~29세(38.7%)와 30대(46.8%), 50대(60.8%), 60세 이상(69.7%)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40대에서 44.1%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성별로는 국민의힘이 남성(64.4%)과 여성(49.2%)에서 모두 민주당(남성 18.6%, 여성 33.7%)보다 더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황선주·이광희기자 이번 조사는 본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4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RDD 10%, 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90%.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시도 1만209명, 응답률 4.9%),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한편 이번 조사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양평군수 경선 후보자를 발표하기 전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