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기원 시민 타일벽화 작품 공모

구리시는 내년 10월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열릴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시민과 함께 하는 의미에서 시민 참여 타일벽화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상징하는 정원, 행복, 한강 등을 담은 자유 주제로 시민이 직접 그린 손그림, 손글씨 등을 전자파일로 변환해 내년 2월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1개당 참가비는 타일 제작 실비인 2만원이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2천21매 모집이 목표다. 개인은 1개 작품, 단체는 4개 작품 등으로 한정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강시민공원에서 박람회장인 장자호수생태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박스 내부를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이 참여한 타일벽화 작품으로 전시할 예정이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작품이 영구히 보존돼 개개인 추억의 장소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개최 준비부터 운영, 사후 관리까지 시민참여방안이 마련된 가운데 박람회 개최 준비 시민추진단 구성, 박람회장 내 시민정원 공모 조성, 시민정원사의 양성과정 개설, 정원작품 사후관리 등을 맡는 시민정원단 운영 지원, 행사장 내외부 안전관리 및 교통봉사 등에 시민 3천여명이 참여한다. 구리=김동수기자

인천 연수구, ‘2020년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첫 우수기관 선정

인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28일 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의 12개 지표로 이뤄진 것이다. 구는 평가에서 자치구 평균 점수인 70.9점을 크게 웃도는 86.96점을 받아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올랐다. 특히 구는 기관 자율혁신 분야 중 기관장의 혁신 의지와 노력을 평가하는 혁신 리더십 및 혁신사업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용적 행정 분야에서도 주민들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구는 구청장의 구정 운영 철학으로 내세운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기관별 청렴도와 적극행정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앞서 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구는 내년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과 정부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그동안 구의 모든 공직자들이 주민과 소통하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간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구민이 정책에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혁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산업단지 인근ㆍ대단지 타운…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예정

현대건설이 내년 1월 초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이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ㆍ보평역 도보권,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해 강남ㆍ판교 이동 편리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환승해 서울 강남, 성남 분당, 수원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기대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ㆍ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ㆍ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ㆍ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 7천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 안방 드레스룸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용인시 처인구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A, 59㎡B, 75A㎡A, 84㎡A등 1천여세대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75㎡, 84㎡타입 전세대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천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 수상 등 조경ㆍ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ㆍ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천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2021년 1월중 개관 예정이다. 수원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골드라인 안전, 직접 챙기겠다”

지난 21일 김포도시철도 멈춤사고와 관련,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를 직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김포도시철도를 위탁운영 만료기간인 2024년부터 김포시 공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김포골드라인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 이번 열차사고로 시민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 시장은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도의 안전을 김포시가 직접 챙겨야한다고 판단하고 김포골드라인운영㈜에 열차안전원 재배치, 사고 대응체계 재정비, 안전요원 등 전문인력 강화, 사고발생 시 시민 안내 강화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이행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김포도시철도의 직영과 관련해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가 재정사업으로 건설한 우리 모두의 도시철도라며 2021년 상반기에 도시철도 직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의 자문, 2022년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위탁운영 만료기간인 2024년부터 김포시의 공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의 이날 담화문 발표는 김포골드라인의 운영방식인 민간위탁은 비용절감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공공성 손상 및 공공서비스로서의 책임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김포시는 우선 모든 차량에 열차안전원이 탑승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사고차량의 경우 열차안전원이 탑승하지 않아 초동조치가 늦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시 비상대응계획, 현장조치매뉴얼, 방송 문안을 현실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직원교육을 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발생 직후 원계약자인 서울교통공사에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전사적 지원과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며 미이행 시 협약서와 관련법 등 가용한 수단과 근거를 통해 법적조치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관광ㆍ도시지원시설용지 용적률 상향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투자유치 걸림돌이었던 관광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용적률이 상향됐다. 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는 지난 17일자로 복합문화융합단지 관광시설용지 6만㎡의 용적률을 200%에서 300%로 상향을 조건부 의결했다. 건축물 층수도 4층에서 7층으로 높아졌다. 전체 관광시설용지(호텔부지 제외) 11만9천800㎡의 60%정도다. 도시지원시설용지 4만3천㎡의 용적률도 150%에서 250%로 높아지고 층수도 4층에서 7층으로 올랐다. 시는 앞서 지난 2017년 8월 그린벨트 해제 이후 관광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용적률이 각각 4층200%, 4층150%로 제한되는 저층 지밀도 규제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많다며 정부에 규제완화를 수차례 건의했었다. 용적률 상향 직후 YG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등은 공동으로 해당 관광시설용지 중 2만㎡에 대해 매입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복합문화 융합단지 핵심인 K-POP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시와 MOU까지 체결했으나 저밀도 저층 규제로 무대시설을 갖추기 어려워지자 그동안 토지매입을 주저해왔다. 시 관계자는 용적률이 상향이 투자유치에 긍정적이다.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은 지난 8월 포스코에 공동주택용지매매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공급에 나섰다. 공정률 30%를 넘으면 토지를 공급할 수 있다. 현 공정률은 33%다. 기반시설을 비롯한 부지조성공사는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마칠 예정이지만 부지조성 중에도 토지를 공급받은 업체는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시가 산곡동 일대 62만1천㎡에 민간과 공동으로 모두 3천824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의정부 미래먹거리사업인 8, 3, 5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단지에는 K-POP 클러스터,호텔, 쇼핑몰,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4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조7천억원의 기업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안산시 道특별조정교부금 23억 확보…생존수영 수영장 등 건립

안산시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건립 사업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조성사업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화 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8천135㎡ 면적의 전용수영장인 에어돔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내년 본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비 4억 원을 편성했으며 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는 150억 원이다. 이와함께 단원구 원곡동 근로자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씨름장 조성사업에도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조금 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씨름장은 지난해부터 개최 중인 김홍도 씨름대회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상록구 월피동 주민의 숙원인 월피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에도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 5억 원이 투입되면서 시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월피 체육문화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층에 연면적 5천945㎡ 규모로 수영장 및 헬스장 그리고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서는 시설로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면서도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1년간 활약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시상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블랙바스 시민 감시단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연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4월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고 이후 꾸준한 모집을 통해 현재 260여명의 시민으로 이뤄진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총 4천823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신고했고 이를 통해 1억8천135만원의 범칙금(과태료)이 부과됐다. 일반 시민이 모인 감시단이지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성숙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력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아울러 공단 경기북부본부는 경기북부지역의 택시ㆍ버스 등 운수회사 차량 8천515대에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운영 중이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 관내 12개 경찰서장, 10개 지자체장 등과 면담을 갖고 택시ㆍ버스 공제조합과 MOU를 체결하는 등 감시단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감시단의 법규위반 신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방향지시등 미점등 사례가 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 위반(20.3%), 진로변경 위반(11.8%), 지정차로 위반(9.4%), 끼어들기 금지 위반(6.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조정권 본부장은 작고 사소한 무질서가 심각한 범죄나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운전자가 가볍게 여기는 법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함양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감시단 인원을 500명까지 확대하고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