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위치한 새하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평가 의료급여 정신과 치료 우수병원(1등급)으로 5일 선정됐다. 의정부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다. 심평원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이상 38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6월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분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1등급으로 15.3%인 55곳이 선정됐다. 나머지 84.7%는 2~5등급과 등급 제외 등이다. 1등급 중 경기지역은 10곳으로 상급 종합 2곳(고대안산병원, 아주대병원), 종합병원 3곳(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 4곳(백암정신병원, 카프 성모병원, 새하늘병원, 더블유 진병원), 의원 1곳(서울희망병원, 정신건강병원) 등이다. 하구자 심평원 평가실장은 적정성 평가가 의료급여 정신질환자 입원진료의 적절한 관리 및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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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기자
2020-11-05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