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0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이며,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환경개선, 홍보 및 광고,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등이다. 신청업체는 이 가운데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업체 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단위사업 및 신청업체별로 지원 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부담금은 공급가액의 10% 이상과 부가세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재판이 다음 달 8일 열린다. 이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지 4개월 만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는 이 대표와 전 경기도 비서실장 정모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기일을 다음 달 8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이 대표는 지난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첫 재판은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대표 등이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로 재임했던 지난 2018~2021년도 관용차와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정씨와 배씨는 각각 8천843만원, 1억3천739만원을 배임한 혐의다. 이 사건 재판은 지난해 12월 이 대표 측이 법관 기피 신청을 하며 중단됐지만 수원지법은 지난달 11일 해당 신청을 각하했다.
KT 위즈가 ‘대포’를 쏘아 올린 멜 로하스 주니어의 맹타에 힘입어 시범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3번째 시범경기에서 2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로하스와 역시 2타점을 기록한 윤준혁 등 타선의 폭발과 응집력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7대4로 꺾었다. 앞서 LG에 주말 2연승 포함 시범경기 3연승이다. 친정팀인 키움을 상대한 KT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3이닝 2파안타 2실점, 4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헤이수스는 키움의 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데네스, 이주형을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에 막강 테이블세터를 중심으로 한 타선도 1회말 3점을 뽑아내는 화력을 뽐내며 화답했다. 선두타자 강백호가 키움 선발 하영민의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로하스가 초구 빠른 공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를 쏘아 올려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KT는 천성호의 좌전 안타, 장성우의 볼넷, 문상철의 땅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민혁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적시 2루타를 날려 3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키움은 3회초 추격했다. 호투하던 헤이수스의 난조를 틈타 여동욱의 안타와 푸이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카디네스가 2루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이주형의 투수 땅볼 때 3루 주자 푸이그가 홈을 밟아 2대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KT는 3회말 곧바로 1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2사 후 배정대의 내야 안타에 이은 윤준혁의 적시 2루타로 1루 주자 배정대가 홈을 밟았다. 5회말에는 배정대가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최성민의 도루로 만든 1사 2루서 윤준혁이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보탰고, 김상수의 좌전 안타에 이은 대타 오재일의 적시타까지 터져 6대2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어 유준규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김상수가 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헤이수스에 이어 4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해 키움 타선을 8회까지 1피안타로 틀어막았으나, 9회 등판한 강건이 9회초 오선진에게 안타를 내준 뒤 이형종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 필드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안타를 맞고 3점을 내준 반면, 타선이 8안타로 1점을 내는데 그쳐 1대3으로 패배해 시범경기 1승2패를 기록했다.
성남시가 28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일부 공간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6월 중 하수처리장 부지 내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어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간은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2만9천41㎡중 약 51%에 해당된다. 시는 하수처리장 위험 구간에 안전조치 디자인을 적용해 탄천변에서 보행 접근이 용이한 광장형 입구를 조성하고 길이 330m 산책로와 함께 다양한 휴게·문화 공간을 마련 중이다. 기존 하수처리장 시설인 유입펌프장은 시민이 자유롭게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다목적 뮤직센터로 탈바꿈한다. 뮤직센터 건립에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겸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금난새씨가 참여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바로 옆 송풍기동은 카페로 조성해 시민들이 편하게 쉬며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됐으나 시험 가동 중 주민의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된 채 주민 기피 시설로 남아 있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이자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으며 뮤직센터와 카페건립 공사는 지난 4일 착공했다.
“최대한 현장을 많이 다니며 인천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승열 신임 인천시 기획조정실장(51)은 10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천을 잘 알지 못하다 보니 오늘 아침 시청에 와 제일 먼저 인천 지도부터 들여다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실장은 “아직 인천의 동서남북에 뭐가 있는지 구분을 하지 못한다”며 “책상에 앉아 있기 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실장은 이날 오후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를 마친 신 실장은 행정고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국민참여정책과장, 미주개발은행 파견,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실을 거쳐 지난 2024년 2월부터 행안부 경찰국 총괄지원과장을 지냈다. 신 실장은 유 시장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유 시장님이 안전행정부 장관을 맡았던 당시 업무보고 차 1차례 마주친 적이 전부”라며 “시장님은 당시 장관직에 있을 때도 워낙 열심히 일하는 분으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근하며 뉴스를 들었는데 인천의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내용이 귀에 확 들어왔다”며 “앞서 경찰국에 근무할 때도 뉴스에서 ‘경찰’ 이야기만 나오면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경찰국에 있으며 경찰들의 고생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앞으로는 뉴스에서 ‘인천’ 소식이 나오면 더 집중해서 들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행안부 출신이지만, 이제는 인천시 공직자로서 행안부와 겸손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며 “잘 할 자신 있다”고 했다.
양평군이 추진 중인 대중교통 중심의 스마트 도시환경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시내 순환버스를 개통한 데 이어 양평역 일원이 대중교통 중심지가 되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양평역 일대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이어서 상습 정체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군은 ▲회전교차로 확장 및 인근 도로환경 개선 ▲양평역 주정차 단속구역 지정 ▲환승 승하차구역 신설 등을 통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시스템도 구축해 대중교통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열차 정기승차권 운임비 지원,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 주민 체감형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교통정책 등도 시행하거나 추진 중이다. 군은 2014년 10만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12만9천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다. 군은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기존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 체감형 교통복지 실현과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3년에는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인해 늘어난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상 순환버스도 개통했다. 지난 4일에는 양평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도 운행을 시작했다. 군은 순환버스 개통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양평시장 입구, 양평역 등에 설치된 스마트 승강장을 읍·면별로 한 곳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체계적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확장현실(XR) 전문업체인 이노시뮬레이션이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손잡고 확장현실(XR) 기반 방산 시뮬레이터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7년 만에 시뮬레이터 개발 협업을 재개하며 항공훈련 시스템 분야의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의 TA-50 시뮬레이터(SIM, CPT)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으며, 올해 KF-16 시뮬레이터 업그레이드 사업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KAI는 항공기 체계 수출 시 이노시뮬레이션의 국방 가상훈련시스템을 함께 공급할 수 있게 돼 해외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사업 뿐만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KAI가 수출하는 고정익 항공기 FA-50 시뮬레이터뿐만 아니라, 수리온 등 회전익기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노시뮬레이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 무기체계 운용훈련을 위한 XR 기반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연이어 계약한 데 이어, 최근 12억5천만원 규모의 육군용 무기체계 운용훈련을 위한 XR 기반 시뮬레이터 제작 사업도 수주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3월5일부터 2028년 4월28일까지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연이은 계약은 당사가 보유한 XR 관련 기술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방산기업들과의 전략 협력을 통해 국내 시뮬레이션 기술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창립 25주년인 올해 국내외 시뮬레이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K-방산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가 기업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규제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5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로 건의했고 이 중 8건이 전부 수용되고 4건은 일부 수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용된 12건의 담당 중앙부처는 국토교통부(6건)가 가장 많고 이어 환경부(3건), 식품의약품안전처(2건), 행정안전부(1건) 등의 순이다. 이는 31건을 건의해 2건이 수용됐던 2023년에 비해 건의는 20건, 수용은 10건 등이 늘어난 것으로 특히 수용 비율이 6.5%에서 23.5%로 큰 폭 상승했다. 규제개혁팀 담당자는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우수 부서 평가, 국내외 연수 기회 제공 등 일선 부서의 규제개선 건의를 적극 유도한 결과 건의 건수가 늘고 양질의 건의가 많이 들어와 수용비율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용된 12건의 규제개선 건의사항 중에는 택시운전자격증의 지역 제한을 폐지하고 통합 택시운전자격증을 도입하는 건 등 전국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규제개선 항목이 여러 개 포함됐다. 현행 택시운전자격은 시·도별 시험으로 운행 지역이 제한돼 타 지역에서 택시영업을 하려면 해당 광역지자체 시험에 다시 응시해야 한다. 시는 내비게이션 발달과 플랫폼 택시 서비스 등으로 지리 지식에 대한 중요성이 줄어든 만큼 전국 통합자격증을 도입하자고 건의했고 국토부는 이를 수용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하고 전국 통합 택시자격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통근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자는 건의도 국토부가 수용해 탄력적으로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가 관내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 발굴된 공유창고 대여 서비스 관련 제도 마련 건의도 수용됐다. 현행법상 주거지역 인근에 설치가 불가능한 공유창고를 제2종근린생활시설에 포함해 달라는 것으로 국토부가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해 검토 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관련 규제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맞춤형 복지점수를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총 60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이중 청년 공무원 지원에 118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10일 경기도교육청은 5년 차 이하 공무원에게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맞춤형복지 종합 지원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청년 공무원의 낮은 보수가 공직 이탈률 증가 원인으로 작용되고 결혼 지연과 출생률 저하로 이어지는 사회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와 관련 처우 개선을 약속했고, 전국 교육청 최초로 청년 공무원의 복지점수를 대폭 지원키로 한 것이다. 우선 5년 차 이하 청년 공무원에게 맞춤형 복지점수를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한다. 1년차 공무원의 경우 기본점수 100만원에 청년 추가 100만원을 더해 연간 최대 200만원의 복지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모든 교직원 대상 기본점수는 전년 대비 25% 인상한 100만 원을 지급하여 복지수준을 한층 더 높인다. 아울러 40세 이상 교직원에게만 지원했던 건강검진비(1인당 20만 원)도 전 연령으로 확대해 모든 교직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장치를 추가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교육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와 공무원이 낮은 급여와 부족한 복지혜택으로 겪는 고민을 해소하고자 예산 지원을 확대해 오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새롭게 공직에 발 디딘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공무원들의 신뢰와 소속감이 교직에 대한 사명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경기도교육청, 저연차 공무원 복지점수 확대... 1년차 최대 200만원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122580184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는 1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이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및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18일에는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를 개회해 이천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및 동의안 1건을 심사한다. 특히 임시회에서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통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제252회 임시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특히 행정사무감사결과 추진상황보고가 예정돼 있는 만큼 집행부가 조치해야 할 사항의 이행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